- 오는 10월29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
▲ 오는 10월29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최용백 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에 출품된 작품들 중에서.
인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최용백 사진가가 10월25일부터 오는 10월29일까지, 인천광역시 화도진도서관의 주최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전을 개최한다.
최용백 사진가는 인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인천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은 지역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생태, 환경, 문화재, 지방선거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최용백 사진가가 개항 · 향토 문화 자료실을 운영하면서 인천의 역사를 올바로 알리고 향토애를 고취시키는 데 노력해 온 인천 화도진도서관과 공동으로 기획해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지역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지역 학교의 모습을 담아 인천 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오늘날의 교육이 흑백 시절 속 학교의 암울했던 한 시대 속에서도 살아남아 우리 민족의 희망이 되어 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정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