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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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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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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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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 개최
- 7월6일부터 12일까지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 12명의 작품 40여점 전시-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최의광)는 ‘제11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지적장애 사진작가전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를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7월6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지적장애 사진작가 12명(남11명, 여1명)이 매월 출사활동을 통해 서울 내 명소를 촬영한 약 40여점이다. 동물과 꽃을 좋아하고 요즘 더욱더 촬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진작가 김종현(19, 지적장애2급)군은 “종현이가 좋아하는 잠자리가 앉아있어 찍었어요. 잠자리가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라며 대표작품을 소개했다.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언어 표현력이 부족한 지적장애인들이 ‘사진’이라는 예술매체로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야외 갤러리라는 특성으로 전시기간 중 어느 시간 때나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7월9일(목) 오후 6시~8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7월6일부터 12일까지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은 김종현의 ‘잠자리 화살표’ (사진 제공 :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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