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아트스페이스J, ‘代代로 展_The Big Flow’ 展 개최
|
15-11-19 22:53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아트스페이스J, ‘代代로 展_The Big Flow’ 展 개최
- 오는 12월9일까지 4代 이어온 사진가, 임석제, 임인식, 임정의, 임준영 작품 한 자리에서 감상 가능 -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J( www.artspacej.com )에서는 4대에 걸쳐 사진예술 작업을 해오고 있는 사진가의 가문을 소개하는 아주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월9일까지 열리는 ‘代代로 展_The Big Flow’는 ‘代를 잇다’라는 의미로 국내에서 대를 이어 예술작업을 해오고 있는 사진가 가문을 소개하고 한국 사진계에서 이들이 지니는 의미와 작품의 미학적 가치를 고찰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첫 전시인 ‘代代로 展_The Big Flow’는 4대에 걸친 임석제(1918~1994, 從曾祖父), 임인식(1920~1998, 祖父), 임정의(1944~, 父), 임준영(1976~, 子)의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아 살펴보는 자리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리얼리즘 사진 1세대인 임석제의 예술사진 ‘한라산 설경’과 한국전쟁 종군기자이자 항공사진 전문가로 활동했던 임인식의 ‘한국의 삶’ 시리즈, 한국 건축사진의 선구자로서 틈틈이 자연과 하나 된 도시적 산물들의 몽환적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온 임정의의 ‘한국의 아침’ 시리즈, 그리고 시간성과 역사성, 문화가 공존하는 특정 공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현해오고 있는 임준영의 ‘Like Water(흐르는 물처럼)’ 시리즈와 신작 ‘Architectural Form(건축적 형태)’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4대의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90여 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4대에 걸쳐 시대의 모습을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카메라에 담아낸 이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사진 역사의 한 축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아트스페이스J는 오는 12월9일까지 ‘代代로 展_The Big Flow’ 展을 연다. 사진은 전시 안내 이미지 (사진 제공 : 아트스페이스J)
김성종 기자
|
|
|
|
|
|
TOTAL 2,846 ARTICLES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