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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사진 출력 솔루션 공급, 포토마트 13-05-29 16:20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포토마트는 은염부터 잉크젯에 이르기까지 사진 스튜디오와 미니랩 현상소에서 필요로 하는 토털 사진 출력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엡손 ‘슈어랩 D3000’을 비롯한 다양한 출력 솔루션을 공급하는 포토마트 홍용표 대표를 만나 이 회사의 최근 기업 현황과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듣는다 -

과거 다양한 은염 출력 장비와 그 소모품을 취급하던 포토마트(대표, 홍용표 www.potomart.com )가 최근 들어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 및 드라이랩 그리고 여러 브랜드의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를 공급하면서 디지털 출력 전문 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러한 포토마트의 변화는 지난 3월과 4월, 2013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와 P&I2013을 통해 여과 없이 드러났다. 특히, 포토마트는 현재 사진시장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출력 솔루션을 공급하는 동시에 필름과 미디어, 즉석카메라, 메모리카드 등 일반 소비재 상품군도 새롭게 취급함으로써 과거 전문가 시장에 한정됐던 영업 범위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급변하는 사진시장 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포토마트의 최근 근황을 이 회사의 홍용표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포토마트 홍용표 대표

우선, 포토마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999년 은염 미니랩을 취급하던 코리아QSS로 출발해 오랫동안 미쓰비시·후지필름·코닥 인화지와 사진 약품 등을 국내 사진시장에 공급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사진에 관한 모든 장비를 취급한다는 의미를 담아 사명을 ‘포토마트’로 바꾸게 됐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턴 엡손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사양의 잉크젯 출력 솔루션도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잉크젯 타입의 친환경 드라이랩 ‘슈어랩 D3000’이 출시되어 아이템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포토마트는 전문가용 출력 장비부터 일반 소비재 아이템까지 취급 상품이 다양한 것 같은데 주로 어떤 제품을 취급하고 있나요?
“과거 현상소에서 사용하던 후지필름·코닥·아그파의 은염약품을 취급합니다. 후지필름 약품으로 CP-49E/49HV, CP-16L, CP-47L 등 컬러 리버설용 현상액 CN-56, RP-305, CN-16/16Q, CP-21/25Q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코닥 약품 Chemicals, 아그파 정착액, 필름현상, 인화 현상액을 판매합니다. 인화지도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후지필름 크리스탈 아카이브 페이퍼, 에버 뷰티 페이퍼, 프론티어 시리즈 전용 인화지, 디지털 전용 인화지, 코닥 은염 인화지인 로열 디지털 페이퍼, EKTACOLOR Edge, Brilliance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쓰비시 인화지로는 컬러 네거티브 무·유광택, 디지털 전용 무·유광택지 등이 있습니다. 은염 미니랩에 대한 신규 수요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여전히 장비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후지 프론티어-550/570과 노리츠 3201을 비롯해 그 부품 일체를 취급합니다. 포토마트는 일반 소비재 상품과 코닥·후지필름의 필름, 카메라 건전지, 즉석카메라, 메모리카드, 액자 및 앨범, 염료승화형 프린터, 포토북 장비 등도 취급합니다. 무엇보다 포토마트가 향후 가장 크게 기대하는 상품은 엡손의 친환경 드라이랩인 ‘슈어랩 D3000’입니다. 엡손 스타일러스 Pro 7900/9900/3880/ 4900 등의 대형 포맷 잉크젯 프린터도 반응이 좋습니다.”


▲ 포토마트에서 최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엡손의 친환경 드라이랩 ‘슈어랩 D3000’

은염과 잉크젯 출력 솔루션을 함께 취급하는 업체가 드문데, 포토마트에선 다양한 출력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사진시장은 단기간에 은염에서 잉크젯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은염 장비가 사진을 출력하는 유일한 장비였지만 이제는 염료승화형, 잉크젯 등 다양한 형태의 출력 솔루션이 시장 상황에 맞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잉크젯 장비로의 교체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선 여전히 은염 장비가 빈번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포토마트의 매출에 있어서도 은염 관련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은염 장비는 수명을 다하고, 그 유일한 대안은 잉크젯 장비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예상하고 포토마트는 서서히 준비 중입니다.”

아직도 많은 스튜디오나 현상소에서 은염 출력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리가 어렵고, 미디어 호환성도 낮은데도 불구하고 은염 미니랩 사용자들이 잉크젯 드라이랩이나 프린터로 교체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진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적응하지 못해서라기보다 필름카메라가 무시된 채 디지털카메라로 무작정 바뀌는 것에 대한 반발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은염 장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은염 사진에 익숙한 사진인들은 여전히 은염의 컬러 톤을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잉크젯 프린팅에 거부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업체와 소비자 모두는 이러한 변화를 수긍해야 합니다. 은염 장비가 생산되지 않으면서 소모품의 가격은 더욱 높아지고, 유지비 역시 비싸지고 있습니다. 이는 출력 단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는 사진을 출력하는데 예전보다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반면, 잉크젯 프린터의 출력 단가는 더 저렴해 질것입니다. 이제는 품질도 은염에 뒤지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진시장에서 은염사진은 더 빠르게 사라질 것입니다. 대다수의 로드숍들은 이를 절감하고 있을 겁니다. 옛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溫故知新(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사진인들의 과업이라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국내 사진시장에서 활동해 온 출력 솔루션 전문업체로써 현재, 국내 사진 출력 솔루션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은염 장비는 국내에서 운용되는 출력 장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이지만 미니랩 현상소 가운데 약 80% 이상은 아직도 은염 출력 장비를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잉크젯 프린터는 최근 1~2년 새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과거 현상소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던 출력기를 이젠 앨범 및 액자 업체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니랩 시장의 감소분을 앨범과 액자시장에서 메우는 격입니다. 이처럼 사진시장에 새롭게 영입되고 있는 대형 출력업체들은 점차 생산성과 품질,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잉크젯 타입의 프린터나 드라이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한때 초기 투자 부담이 적고, 품질도 괜찮은 염료승화형 장비가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생산성과 출력 속도의 한계 때문에 그 자리를 잉크젯 프린터에 내주게 된 것입니다.”

포토마트가 유사 경쟁 업체에 비해 지니고 있는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포토마트의 강력한 경쟁력은 관리 서비스입니다. 전국 단위의 출장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포토마트 전국 출장소에선 후지필름 프론티어 전 기종과 코닥, 노리츠의 모든 제품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관리 서비스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호남, 경북, 경남, 충청 지역에 걸쳐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포토마트는 은염부터 잉크젯에 이르는 모든 출력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와 저렴한 가격 혜택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밖에 잉크젯 장비를 도입한 업체에 CMS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가하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합니다. 기존 은염 출력장비 보유 매장에선 포토마트의 보상 판매를 통해 부담없이 잉크젯 드라이 랩으로 장비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외에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있는지요?
“포토마트 홈페이지를 보강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조치입니다. 홈페이지가 완성되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상에서 미디어, 건전지, 즉석카메라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포토마트가 사진시장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단기간의 수익 증가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포토마트는 다양한 제품을 취급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은염부터 잉크젯까지 여러 출력 솔루션을 취급하면서 직원들도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3·4월에 참가한 두 차례의 전시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몸소 체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거래처와 포토마트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터뷰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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