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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역(주)현대칼라 엡손 리테일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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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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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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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미징 비즈니스를 위한 제휴 사업 ‘포토로’와 현실적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 런칭
- 지난 5월2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사진 관련 업체 및 포토 리테일 로드숍 관계자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
현대교역(주)현대칼라(대표, 장경운 www.pixon.co.kr)가 자체 개발한 포토 이미징 비즈니스를 위한 제휴 사업 ‘포토로(Photolo)’와 이를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 DPCS(Digital Printing Communication Service)를 공개했다. ‘포토로’는 편집과 출력, 복합 상품, 상품 판매를 포괄하는 서비스업체와 생산, 홍보, 개발업무를 제휴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울러 스튜디오와 미니랩, 기업, 단체의 일괄 구매를 통한 상품 주문 관리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제휴사업을 일컫는다. 이에 현대교역(주)현대칼라는 지난 5월2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사진 관련 업체와 스튜디오, 미니랩 등 로드숍 운영자를 초청해 ‘포토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사업 발표회에서 현대교역(주)현대칼라는 가격과 품질에 있어 한국의 사진시장에 적합한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을 발표했다.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은 9색 잉크를 사용하는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과 무한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간이 제본기, 소모품으로 구성되어 프로모션 기간 중 3백만 원에 공급된다. 다음은 이날 사업 발표회 현장에서 현대교역(주)현대칼라의 김상욱 이사와 신현동 실장이 발표한 ‘포토로’와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포토 이미징 비즈니스를 위한 제휴 사업 ‘포토로’
현대교역(주)현대칼라가 제안하는 포토 이미징 비즈니스를 위한 제휴 사업 ‘포토로’는 편집부터 출력, 상품 제작, 신규 상품 개발,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생산 및 서비스 공급 제휴와 영업 및 마케팅 제휴로 구분된다.
온라인 업체가 성행하고 매장이 대형화 되는 등 수요의 변동 없이 유통구조가 변화되고, 사진시장이 은염에서 이미징 관련사업 전체로 확대되는 등 사진시장의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에서 기인한 ‘포토로’는 여러 업체와 긴밀한 제휴를 맺어 시스템 유지에 따른 비용을 감소시키고, 다양한 상품을 취급함으로써 수익 창출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편집, 출력, 복합 상품, 상품 판매 등 각 분야의 제휴 업체들은 생산 및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효율적인 공동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산 협력 제휴와 영업 제휴로 구분되는 ‘포토로 제휴 사업’은 이미지 관련 생산, 서비스 업체와 설비가 없는 개인 사업자 등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를 대상으로, 생산 및 서비스를 공유하면서 비용 절감의 효과를 창출한다. 따라서 웨딩 및 베이비 스튜디오와 미니랩 현상소, 기업과 단체 등 상품 구매 업체들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일괄 구매할 수 있어 납기일을 정확히 맞출 수 있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상품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각 생산 업체들은 생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품질이 개선되고, 다변화 상품에 대한 공동 유통망을 형성해 안정된 공급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됐다. 판매업체 또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영업 이익이 증가되고, 생산 설비 없이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 개발할 수 있다.
한편, 포토로 제휴 사업은 현대교역(주)현대칼라가 자체 개발한 주문공정관리프로그램 ‘DPCS(Digital Printing Communication Service)’에서 비롯된다. 주문, 매출, 편집, 생산 및 출고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DPCS는 기존 사진시장의 유통구조를 접목시켜 채널에 따라 프로그램을 전문화 시켰다. DPCS는 현재 2세대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공급 상품을 확대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 현대교역(주)현대칼라는 지난 5월2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사진 관련업체와 스튜디오, 미니랩 등 로드숍 운영자를 초청해 ‘포토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울러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을 런칭했다.(사진은 이 회사 장경운 대표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소액 투자로 포토북을 비롯한 다양한 포토 리테일 상품 서비스가 가능한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
최근 3년 사이 국내 사진시장에 소개된 리테일 포토 솔루션은 10여 개. 이들 솔루션은 최소 3천만 원대부터 최고 1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도입 비용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은 다품종 소량 생산의 필요성과 맞춤형 상품을 바라는 소비자 니즈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진시장에서 그 도입률은 저조하다.
금번 현대교역(주)현대칼라가 출시한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은 주문부터 편집, 출력, 제본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장비로, 한국 사진시장에 맞춰 가격과 사진 품질의 만족도를 높였다는데 주목받고 있다. 엡손의 신규 솔루션은 로드숍 점주들의 투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시트 타입의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 포토프린터와 와이어 및 열 제본 방식의 제본기 2대, 주문 처리 및 편집 주문용 소프트웨어를 기본 구성으로 포토북, 캘린더 등 소모품을 포함해 3백만 원에 공급된다. 이 제품은 리테일 상품을 처음 도입하는 소규모 로드숍을 겨냥한 만큼 주문과 출력, 가공에 있어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편집 주문의 경우 별도의 키오스크로 구성된 타 솔루션과 달리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기존 PC에 설치하므로 하드웨어 유지, 보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고객이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사진을 편집 후 주문할 수 있도록 조치해 고객의 편집 불만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진 출력은 편집 PC에서 고객이 주문한 데이터를 주문 처리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메인 PC로 불러와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으로 출력한다. A4 컬러 출력 시 장당 1~1분30초가 소요되는데, 이는 2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하루(8시간 기준) 평균 12권 가량 제작할 수 있는 생산성이다. 또 공급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프린터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고, 증명사진이나 일반사진 인화의 경우 엡손 프린터뿐만 아니라 은염 또는 염료승화방식의 출력기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은 가공도 쉽고, 간편하다. 한국의 소규모 로드숍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이 개발된 만큼 약 2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와이어 제본과 열 제본기 등 간이 제본기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구입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솔루션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는 고객용 편집 주문 소프트웨어 ‘S/W Kiosk’와 점주용 주문 처리 소프트웨어 ‘Manager’로 구분되는데, 이 모두는 한국엡손(주) 홈페이지(www.epson.c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주문 PC를 추가 설치할 때도 소프트웨어를 해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으로 제작 가능한 리테일 상품은 일반사진과 증명사진을 비롯해 밀착/분할/셔플, 와이어 포토북/유니바인드 포토북/탁상 포토북, 포토카드, 탁상 캘린더/벽걸이 캘린더, 마우스 패드/텀블러, 캔버스, 미니앨범, 포켓앨범 등이다. 이러한 취급 상품은 수요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한편,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은 생산 원가 대비 마진이 매우 높다. A5 사이즈 유니바인드 포토북의 경우 약 50%의 마진이 보장되며, 대부분의 상품이 40% 이상의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엡손은 상품 제작 시 발생하는 유실량을 고려해 소모품 가격과 수량을 책정하므로, 실제 가격 혜택은 공시된 것보다 더 높은 편이다.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의 기술 지원은 현대교역(주)현대칼라가 담당하고,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는 (주)신지스튜디오클럽이 담당한다.
▲ 한국엡손(주)의 허교행 영업본부장이 지난 5월2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가진 현대교역(주)현대칼라의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 신규사업 런칭을 기념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엡손 리테일 포토 솔루션 구성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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