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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돌루 통신 주최, ‘제1회 이스탄불 사진전’에서 다니엘 베레훌락의 사진이 ‘2014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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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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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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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된 다니엘 베레훌락의 작품은 라이베리아 에볼라 발발의 극적인 장면 포착-
호주 출신 사진작가 다니엘 베레훌락(Daniel Berehulak)이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에 게재한 라이베리아 에볼라(Ebola) 발발의 극적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제1회 이스탄불 사진전 보도사진 콘테스트(1st Istanbul Photo Awards News Photo Contest)’에서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 ‘2014 올해의 사진(Photo of the Year 2014)’으로 선정됐다.
타임(TIME)지의 국제사진 편집장 겸 심사위원단 대표 앨리스 가브리너(Alice Gabriner)는 “뉴욕타임스에서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강력한 이미지에 큰 충격을 받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앨리스 가브리너는 “이 작품은 사진의 차원을 넘어 이후의 일을 더욱 알고 싶게 만든다. 결국 이 놀라운 이야기를 찾아보게 만드는 것이 사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앨리스 가브리너는 “에볼라는 지난 해 워낙 강력한 화제가 되었기에 우리는 이 사진을 선택했다”고 덧붙었다.
한편, 앨리스 가브리너는 “‘제1회 이스탄불 사진전’에 응모한 사진들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들도 이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첫 대회로써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매우 긍정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심사위원단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퓰리처(Pulitzer)상 수상의 경력이 있는 전직 사진기자 리우 흥 슁(Liu Heung Shing)은 “심사위원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응모 작품들의 수준이 놀랍도록 훌륭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7개 나라에서 사진전에 참여한 11명의 사진작가들이 4개의 카테고리에서 상을 수상했다. 1백여 개 나라에서 약 1만2천명의 사진작가들은 2015년 3월14일부터 17일까지 이스탄불에서 4개의 카테고리(뉴스 단독, 뉴스 스토리, 스포츠 단독, 스포츠 스토리)에서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았다. 모든 수상자들의 수상 내역은 이스탄불 포토 어워드 홈페이지(http://istanbulphotoawards.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아나돌루 통신 주최 ‘제1회 이스탄불 사진전’에서 호주 출신 사진작가 다니엘 베레훌락이에볼라(Ebola) 발발의 극적인 장면을 포착한 사진(사진)이 ‘2014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사진 출처 : 뉴스와이어)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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