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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 휴스턴 포토페스트와 상호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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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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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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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우수작가 초대 전시 등 국제 사진무대 진출 발판 마련 -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구자호 www.daeguphoto.com )는 ‘지난 3월24일, 세계적인 사진축제인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와 휴스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가교류, 홍보, 행사 공동기획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자호 대구사진비엔날레 운영위원장과 프레드릭 볼드원(Frederick C Baldwin)휴스턴 포토페스트 의장, 웬디 와트리스(Wendy Watriss) 휴스턴 포토페스트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12일부터 10월24일까지 열리는 2014대구사진비엔날레 프로그램 중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리뷰’에 선정된 우수작가 2명은 세계 각국 젊은 작가 중 10명만이 참가할 수 있는 ‘2015휴스턴 포토페스트 발견’展에 초대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포트폴리오 리뷰는 사진기획자, 큐레이터, 사진 매거진 편집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리뷰어가 사진작가의 작품 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우수작가 2명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2016휴스턴포토페스트 포트폴리오 리뷰’에 초청받아 작품평가는 물론, 국제 사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 포트폴리오 리뷰 선정작가 중 1∼2명을 ‘2016대구사진비엔날레 기획전’에 초대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1983년에 창설된 ‘휴스턴 포토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축제인 프랑스의 ‘아를르 포토페스티벌’과 더불어 국제 사진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사진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지난 3월15일부터 오는 4월27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사진작가, 기획자, 큐레이터, 매거진 편집자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 사진비엔날레는 지난해 11월 세계 20여 개국이 참여한 사진축제 연합체인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 정기총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회원 단체로 가입했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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