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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콘이미징코리아, DSLR 카메라 D7000 및 렌즈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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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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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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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 DSLR 카메라 40%, 콤팩트 카메라 15%의 시장 점유율 확보 계획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가 지난 9월1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니콘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D7000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비해 한국 시장에서 니콘의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감안해 내년 상반기까지 DSLR 카메라 40%, 콤팩트 카메라 15% 등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우메바야시 후지오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의 성격에 맞는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영업 인원 증가와 질 높은 애프터서비스 확립을 제검토해 온오프라인에서 니콘의 이미지를 어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제품 D3100과 D7000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층을 형성해 고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가수 비와 백성현 씨를 등장시켜 ‘친밀한 니콘’을 강조한 TV CF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주)니콘 영상컴퍼니 제1설계부 카와무라 코이치로 제너럴 매니저가 참석해 신제품 D7000을 직접 소개했다. 중급기 수준의 성능을 지닌 보급기 D7000은 1,620만 화소의 신개념 니콘 DX CMOS를 장착해 고감도를 실현하고, 라이브뷰 D Movie도 가능하다. 신 화상처리 엔진 EXPEED2를 탑재해 칩 크기는 축소하고 고화질, 고속화, 다기능이 특징이다. 기존 니콘의 D90대비 4.6배, D300S 대비 2.1배의 크기를 지닌 2016 분할 RGB 센서를 장착해 촬영 전 피사체 정보를 확인해 그 결과를 AF, AE, AWB 등에 반영하는 Scene 인식 시스템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감도는 100-6400까지 지원되며, 시야율 약 100%, 약 0.94배 뷰파인더, 풀HD 동영상 촬영, 바디 후면의 동영상 촬영 버튼과 라이브뷰 스위치 등의 사양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스피드라이트 SB-700과 FX 포맷용 AF-S NIKKOR 200㎜ F2G ED VR 렌즈, AF-S NIKKOR 35㎜ F1.4G 렌즈도 선보였다. 입문자용으로 제작된 스피드라이트 SB-700은 스위치 레이아웃을 채용해 각종 조작이나 설정을 간단히 하고, 촬영 목적에 따라 표준, 중앙부 중점, 균등 등 3종류의 배광을 한다. AF-S NIKKOR 200㎜ F2G ED VR 렌즈는 손떨림 보정기능, 색수차 및 고스트 현상을 줄여주는 나노 크리스털 코팅을 채용했다. AF-S NIKKOR 35㎜ F1.4G 렌즈는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가 F1.4로 묘사력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운 화질이 특징이다.
신제품 D7000은 오는 10월29일, AF-S NIKKOR 200㎜ F2G ED VR 렌즈는 10월1일, AF-S NIKKOR 35㎜ F1.4G 렌즈는 11월19일에 출시되며, SB-700은 11월 하순에 발매될 예정이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가 지난 9월16일 신제품 DSLR 카메라 D7000과 렌즈 2종, 스피드라이트 1종을 발표했다.
▲ 우메바야시 후지오 신임 대표가 신제품 발표회에서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내년도 상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 신제품 발표회에서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와 (주)니콘 영상컴퍼니 제1설계부 카와무라 코이치로 제너럴 매니저(좌)가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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