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5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Capture One 4 프로 버전도 공개 - 

지난 7월, 덴마크에 본사를 둔 페이즈원 A/S는 DALSA 반도체와 공동으로 Sensor+ CCD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P65+ 디지털백 및 카메라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에 페이즈원 한국 수입원, 코리아포토(대표, 최석운/박무웅 www.phase1.co.kr)는 오는 연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Sensor+ CCD에 대한 정보와 카메라 신제품의 기술을 공유하는 ‘페이즈원 P65+ 신제품 발표회 및 세미나’를 오는 11월5일, 서울 교통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캡처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Sensor+ CCD는 확장성을 제공하는 픽셀 및 파일 사이즈, 더 높은 감도와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과 조작을 위해 확장된 유연성, 향상된 촬영 속도 등 칩 플랫폼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페이즈원 CEO인 Henrik Hkonsson은 “확장된 감광도, 넓어진 다이내믹레인지, 스튜디오 또는 로케이션에서의 훌륭한 결과물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가능하다”라며, “Sensor+ CCD 기술은 새로운 칩 교체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이도 새로운 기능을 활용, 성취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즈원 본사의 테크니컬 서포트팀, Jesper Printz Johansen이 직접 내한해 P65+ 카메라 제품군 및 신기술 로드맵을 발표할 금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1백50명을 한정해 모집하며, 오는 11월3일까지 전화(02-3442-4283) 및 팩스(02-3442-4246)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코리아포토는 카메라 신제품과 더불어 프로용 RAW 워크플로우 솔루션, ‘Capture One 4 프로 버전’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즈원 P65+는 Sensor+ CCD를 채용한 최초의 디지털백 및 카메라 시스템이고, 실제 645 필름 포맷에 기반한 세계 첫 풀 프레임 촬영 시스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P65+는 렌즈 확장이 필요 없는 풀 뷰파인더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53.9×40.4㎜의 대형 라이브 캡처 범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Capture One 4 프로 버전은 페이즈원 디지털백과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의 촬영 지원은 물론, 원본 파일과 출력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세션 기능을 도입하고 다양한 카메라를 위한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등 프로페셔널 작가들의 창조적인 작업에 힘을 실어 줄 다양한 기능들을 내포하고 있다. 


▲ 코리아포토는 오는 11월5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오는 연말 출시 예정인 페이즈원 P65+디지털백(좌) 및 카메라 시스템(우), Capture One 4 프로 버전에 대한 신제품 발표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