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용 디지털 컬러 인쇄기, 일반 소비자용 프린팅 솔루션 등  -

한국코닥(주)(대표, 안희균 www.kodak.co.kr)은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2008 국제인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상업용 디지털 컬러 인쇄 장비부터 프린팅 솔루션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프린팅 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국제인쇄산업전시회는 국내외 인쇄 관련 기자재를 한자리에 모아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인쇄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자 격년제로 열린다.

신도리코(주)에서 국내 독점 공급하는 코닥 디지털 프린팅 장비 ‘넥스프레스’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넥스프레스 2500’은 인쇄 작업을 위해 인쇄 내용을 별도의 판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는 기존 아날로그식 옵셋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작업한 결과물을 바로 인쇄할 수 있다.

600×600dpi, 8비트 해상도로 분당 83.3페이지(A4 기준, 5색)를 인쇄할 수 있는 ‘넥스프레스 2500’은 고급 달력, 포토북, 다이렉트 메일(DM) 등 다품종 소량 생산의 고객 맞춤형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코닥(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인쇄 전 인쇄 준비작업 과정인 프리프레스(Prepress) 단계에서 페이지 앉히기, 판 출력 등의 수작업 과정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한 ‘코닥 프리너지 통합 워크플로우 시스템(Kodak Prinergy Unified Workflow System)’을 통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인쇄 솔루션의 통합 운용 과정을 시연했다.

기존 인쇄 과정에서 필름 출력을 거쳐 판을 출력했던 이중 작업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당 최대 60장의 디지털 인쇄 판 출력을 가능하게 하며 작업 초기부터 인쇄기에 판을 장착할 수 있는 마무리 펀칭까지 완전 자동화를 구현하는 제품인 디지털 CTP 장비 ‘매그너스(Magnus)800’도 함께 전시됐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닥의 일반 소비자용 사진 인화 시스템인 ‘G4 디지털 스테이션(Digital Station)’도 함께 비치해 기업 및 상업 인쇄 시장에서부터 일반 소비자 대상 인화시장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코닥의 프린팅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한국코닥(주)의 안희균 대표는 "코닥은 일반 소비자용 프린팅 솔루션뿐만 아니라 프리프레스, 디지털 인쇄, 고속 잉크젯, 통합 워크플로우, 디지털 이미징 등 기업 및 상업용 통합 프린팅 솔루션을 모두 갖춘 진정한 의미의 토털 이미징 & 프린팅 기업이다"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상업용 디지털 프린팅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코닥(주)가 ‘2008 국제인쇄산업전시회’에 출품한 디지털 CTP 장비 ‘매그너스(Magnus)800’

이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