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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사진전, Self-Portrait ‘死의 찬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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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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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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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16일부터 1월22일까지 관훈갤러리 본관 1, 2층에서 -
‘자살’이라는 이색적인 주제의 김소희 사진전 ‘死의 찬미’가 오는 2008년 1월16일부터 1월22일까지 서울 관훈갤러리 본관 1, 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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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희 사진전 ‘死의 찬미’ 中
가장 복잡한 인간의 행동 중 하나인 자살을 대중들에게 환기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 이번 전시는 작가 스스로 다양한 자살 방법을 연출, 직접 모델로 등장한 셀프 포트레이트 사진전이다. 김소희 사진가는 “나 또한 몇 년 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고, 자살 대신 선택한 것이 바로 이번 작업이다”라며 “이러한 과정 속에 나는 고통을 잊을 수 있었고 자살 상황 자체가 공포가 아닌 즐거운 게임으로 인식되었다”라며 전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작가는 “내 사진을 보는 이들이 자신의 고통을 사진과 결부시켜 나름대로의 금기사항을 상상해 보며 고통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에 입학한 김소희 사진가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Photography Fine Art, MFA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김소희 사진가의 이메일(sohee830321@hotmail.com) 또는 전화(010- 9078-1667)로 확인할 수 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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