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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온, 동양화와 사진의 만남 ‘고경희, 박호상의 通하는 전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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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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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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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 통(通) 하는 전시
전시기간 : 2007. 12.1 ~ 2007. 12.14, 10:00~19:00(월요일 휴관)
Open Day : 2007. 12.1 자유롭게 작가를 만나 이야기 하는 날입니다.
전시장소 : Gallery On(www.galleryon.co.kr)
갤러리 온에서는 오는 12월1일부터 12월14일까지, 장르는 다르지만 시각적 공통점을 갖는 현대의 젊은 작가들이 예술이라는 공통의 이름으로 통(通)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양화가 고경희와 사진작가 박호상은 서로 다른 장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서 비슷한 시각을 보여준다. 공통적으로 현대미술 대표 테마인 ‘낯설게 만들기’를 시도하는데, 익숙한 일상을 위에서 아래로 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아닌 다른 환경으로 어색하게 만든다.
하지만, 고경희는 전통 수묵에서 강조하는 붓의 기교와 농담을 가지고 깊이를 생성하여 익숙한 환경에서의 유희를 즐기고, 박호상은 사진을 통해 원근의 부재를 만들고 공간이 기호와 도식의 형태로 전환된 인공 공간에서 공허를 말한다.
▲ 동양화와 사진의 낯선 만남 ‘고경희, 박호상의 通하는 전시’ 中 고경희 作 '학생회관 잔디정원'(상)과 박호상 作 '방학동'(하)
이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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