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2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

세계적인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렐의 한국총판, (주)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는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전문 사용자들에게 최근 출시된 이미지 편집 전문 소프트웨어 ‘코렐 페인트샵 프로 포토 X2'를 발표하고, 코렐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는 ‘코렐 크리에이티브 월드 2007’을 지난 11월2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 (주)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1월2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코렐 크리에이티브 월드 2007’을 열고, 코렐 신제품 ‘코렐 페인트샵 프로 포토 X2' 및 전문가 주도의 제품 활용 기술을 공개했다.

약 4백여 명의 사전 신청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컴퓨터 그래픽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코렐 드로우’와 ‘코렐 페인터’,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 ‘코렐 페인트샵 프로’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신제품 ‘코렐 페인트샵 프로 포토 X2'는 전문가 수준의 사진 효과를 제공하는 이미지 편집 전문 소프트웨어로, 고속 편집 모드 및 다양한 자동 수정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의 주요 기능은 ▲ 고속 사진 복원 모드 ▲ 사진 속 특정 개체의 색상 변경 ▲ 흑백 필름 시뮬레이션 ▲ 5백 가지가 넘는 예술효과 ▲ 잡티 및 적목 제거, 미백효과 ▲ 흑백과 갈색, 적외선으로 바꾸는 흑백 효과 ▲ 슬라이드 쇼 ▲ 사진 피사계 심도 효과 ▲ 달력, CD, 포토북 제작 등이다.

크리에이티브 월드 2007은 신제품 발표 이외에도 코렐 제품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사례를 선보였다. 서울예술대학 황선구 교수는 ‘파인아트가 코렐 페인트 샵 프로 포토 X2'와 만나다’를 통해 사진작품에 활용된 페인트샵 프로의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공개하는가 하면, 코렐 드로우 에반젤리스트 강병진 씨의 ‘코렐 드로우로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공필화 아티스트 손지훈 씨의 ‘코렐 페인터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표현 기법’, NC소프트 리니지 캐릭터 원화 부문 책임자 남동원 씨의 ‘코렐 페인터로 구현된 게임의 세계’, (주)한글과컴퓨터의 김석준 팀장의 ‘IP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주)한글과컴퓨터의 송두혁 팀장 ‘인천국제공항 u-Signage 구축 및 성공사례’ 등의 전문가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코렐 크리에이티브 갤러리’에선 공필화가로 명성이 높은 손지훈 작가의 디지털 회화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코렐 페인터 작가 6인의 작품이 전시됐다.


▲ ‘코렐 크리에이티브 월드 2007’에 마련된 ‘코렐 크리에이티브 갤러리’엔 코렐 페인터 작가 6인의 디지털 회화가 전시됐다. 

지난 10월, 전 세계 75개국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코렐과 독점 총판 계약을 맺은 (주)한글과컴퓨터의 이호욱 상무는 “세계적으로 업계 2위의 그래픽 전문 소프트웨어 입지를 구축한 코렐의 제품력과 (주)한글과컴퓨터의 영업력이 합쳐져 향후 국내 그래픽 시장에서 코렐의 약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코렐은 중국, 일본에 이어 2008년 초, 코렐 한국지사(지사장, 김준오 www.corel.co.kr)를 설립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 코렐 한국지사의 김준오 지사장은 “향후 코렐은 ‘언제 어지서나 COREL 2008’ 슬로건 아래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제품 공급에 주력해 국내 멀티미디어 및 이미지 소프트웨어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주)한글과컴퓨터의 이호욱 상무(좌)와 코렐 한국지사 김준오 지사장(우)이 이날 참석한 코렐 유저들에게 향후 코렐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코렐 크리에이티브 월드 2007’에 앞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주)한글과컴퓨터와 코렐 한국지사는 향후 한국 시장 내 코렐의 비즈니스 전략과 마케팅 방안을 공개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주)한글과컴퓨터는 국내 시장에 형성된 코렐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방침이다. 이에 이호욱 상무는 “코렐 소프트웨어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있다”며 “고가정책에서 탈피해 소비자가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무리한 리테일 시장 진입을 지양하고,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렐 공식 홈페이지(www.core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11월26일, 국내 첫 공개된 이미지 편집 전문 소프트웨어 ‘코렐 페인트샵 프로 포토 X2'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