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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제15회 한국광고사진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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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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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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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2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 제5회 한중일 국제광고사진교류전도 함께 열려 -
▲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동 주관한 제15회 한국광고사진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11월21일,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회장, 이필훈 www.kapa.or.kr)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한국광고사진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11월21일,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필훈 회장을 비롯해 (사)일본광고사진가협회 다케시네 모토 이사,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김정수 이사장 등 국내외 사진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 김진홍 공익사업본부장은 “한국광고사진대전은 한국 광고사진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광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한국방송광고공사 김진홍 공익사업본부장(좌)과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필훈 회장(우)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총 2백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제15회 한국광고사진대전의 대상 수상자엔 상명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박병배 군이 선정됐으며,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는 이외에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5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를 한국적 정서로 표현해 대상을 수상한 박병배 군은 “리바이스 청바지의 활동성과 한국 정서를 동시에 강조하기 위해 도복 대신 청바지를 부각시켰다”며 “더욱이 태견이라는 우리 고유의 무예를 모티브로 활용해 우리나라만의 광고사진을 창작했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금번 행사를 총괄한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의 이필훈 회장은 “올해 공모전은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진행돼 참여 층이 확대된 만큼 질적, 양적으로 성장한 대회였다”며 “대상을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광고사진대전 시상식과 함께 한중일, 3국의 광고사진계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5회 국제광고사진교류전’이 개막했다. 한국의 (사)한국광사진가협회, 일본의 일본광고사진가협회, 중국의 중국촬영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광고사진교류전은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매년 한국에서 광고사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사진가협회의 다케시네 모토 이사는 “경제 활동이 국제화되고,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욕구를 유발하는 광고사진의 역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일본의 출품작은 2007 일본광고사진영상 중 현재 일본 광고계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대표작으로, 시대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정회원 1백여 명의 작품 1백20여 점과 일본의 30여 점, 중국의 20여 점, 제15회 광고사진대전 수상작 50여 점 등 총 2백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제5회 한중일 국제광고사진교류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한국광고문화회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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