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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수의 ‘한국사진의 뉴 프론티어’ 출판 기념, 사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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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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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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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27일부터 3월11일까지 갤러리나우에서 -
갤러리나우(www.gallery-now.com)는 최근 사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15명의 젊은 작가들과 현대예술 및 사진을 다룬 최건수의 ‘한국사진의 뉴 프론티어’ 출판을 기념해 오는 2월27일부터 3월11일까지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작가는 총 15명으로, 사진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물을 주제로 한 ‘라이우스 죽이기’展, 풍경을 다룬 2부 ‘사물의 매트릭스’展 등 각기 관심영역에 맞는 작품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참여 작가는 데비한,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 전민수, 정영혁, 이선민 등 7명으로, 사람을 통한 미의 가치문제, 사회 혹은 가족의 변화 등을 다룬다. 또한 김수강, 박형근, 상리, 정연두, 이강우, 이주형, 주도양, 한성필 등 8인의 사진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작은 물체부터 개인의 역사적 체험에 이르는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건수 작가는 “사진의 표현 방법과 이념의 축이 이동되고 디지털 사진이 가세하면서 사진의 진화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3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으로 구성된 참여작가 모두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사진가들로, 자신이 가야할 방향과 방법, 목적지에 대한 나침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월27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부 ‘라우스 죽이기’展은 오는 3월4일까지, 2부 ‘사물의 매트릭스’展은 오는 3월5일부터 3월11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전시 관람 문의는 갤러리나우 홈페이지와 전화(02-725-2930), 이메일(gallerynow@hanmail.net)로 확인할 수 있다.
▲ 1부 ‘라이우스 죽이기’展과 2부 ‘사물의 매트릭스’展으로 구성된 ‘한국사진의 뉴 프론티어’展이 오는 2월27일부터 3월11일까지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사진은 1부 전시 중 윤정미의 ‘Emily and Her Pink Things’(상)와 2부 전시작, 한성필의 ‘빛의 제국’(하)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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