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양재문 사진가, 여섯 번째 개인전 ‘흐르지 않는 시간’ 개최
|
08-02-21 12:15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 오는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 인사아트센터 4층 갤러리에서 -
사진가 양재문의 여섯 번 째 개인전 ‘흐르지 않는 시간’이 오는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4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금번 사진전은 중세 유럽 도시에 서려 있는 꿈과 우수에 찬 도시의 여운을 소리없는 방랑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표현한 사진으로 구성된다. 흑백으로 묘사된 작품은 양재문 작가의 사진적 언어와 서정적 단면을 보여주며, 묘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고 있다.
사진이론가 이경률은 “이제 막 으젠 앗제가 찍고 간 자리를 보여주듯이 우수에 찬 도시의 텅 빈 거리, 덜거덕거리며 금방이라도 들이닥칠 것 같은 마차, 한 밤중 술집 외등에 비친 음울한 골목길을 담아낸 양재문의 작품 속에는 결정적 사건이나 순간이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장면이 주는 인상만 있을 뿐이다”고 말한다.
신구대학 사진예술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인 양재문 사진가는 삼성카메라 자문위원, 월간 사진예술과 블루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진연구소, 와이포토(www.yphoto.co.kr)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양재문 사진전 ‘흐르지 않는 시간’은 오는 3월26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전시 관련문의는 양재문 사진연구소(02-518-6005) 또는 인사아트센터(02-720-1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재문 개인전 ‘흐르지 않는 시간’은 흑백사진을 통해 중세 유럽 도시의 여운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김치헌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