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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5GB 무료 웹하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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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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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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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공유, 공용 등 세가지 폴더로 나눠 자료 보안 강화 -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지난 2월22일, 무료 온라인 파일 저장 및 공유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http://skydrive.live.com)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8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5GB의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게 될 스카이 드라이브는 웹 접속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5GB는 1천 개의 음악파일과 3만 개의 문서파일, 3만 개의 디지털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 용량이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개인, 공유, 공용 등 총 세 가지 종류의 폴더를 제공하고, 각 폴더는 서로 다른 접근 권한을 갖고 있어 필요한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개인 폴더는 사용자 만 접속할 수 있고, 공유 폴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유를 통해 접근 권한을 부여 받은 모든 사용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공 폴더는 해당 서비스에 접속한 누구나 제한 없이 폴더에 들어 있는 자료를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사용자의 자료 보안를 위해 모든 파일들을 암호화시켜 저장한다. 이밖에도 서비스 각 페이지 하단에 불법 콘텐츠를 신고 할 수 있는 아이콘을 설치해 자료 유출 및 유해 콘텐츠에 대한 불안을 없앴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이번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의 국내 서비스 개시로, 사용자들은 더 이상 USB 등의 휴대용 저장 장치를 챙기거나 혹은 유료로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스카이 드라이브는 향후 윈도우 라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보다 밀접하게 연동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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