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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영아티스트 지원 사업 선정 작가, 심현지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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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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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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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27일부터 4월9일까지 갤러리 보다에서 -
사진아트센터 보다(대표, 김수혁 www.bodaphoto.com)가 주최하는 ‘보다 영아티스트 지원 사업’의 선정작가, 심현지가 오는 3월27일부터 4월9일까지 갤러리 보다에서 ‘invisible project'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뚱뚱한 여자가 투명 박스 속에서 살이 눌리고, 숨을 몰아쉬는 형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사회적 틀에 얽매여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심현지 작가는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시대적 트렌드와 사회적 통념은 누구도 강요하지 않지만 우리를 구속하고 억압한다”며, “모델을 감싼 투명박스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사회적 틀을 묘사하고 있으며, 배경과 경계가 모호한 하얀 몸을 통해 우리를 구속하는 사회적 틀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진아트센터 보다(02-3474-0019)로 문의하면 된다.
▲ 보다 영아티스트 지원 사업의 선정 작가, 심현지의 ‘invisible project' 작품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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