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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주), GX-10 등 디지털카메라 2종 우주 디지털카메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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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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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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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에네르기아 최종 승인, 10여 일 동안 우주인의 일상 기록 -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디지털카메라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주)(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win.com)는 자사의 'GX-10' DSLR 카메라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VLUU NV11'이 러시아 에네르기아의 최종 승인을 거쳐,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한 ‘우주 디지털카메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오는 4월8일, 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즈호에 탑재될 국내 최초 우주 카메라, 삼성테크윈(주)의 GX-10
우주 디지털카메라로 선정된 삼성테크윈(주)의 디지털카메라 2종은 배터리, SD 메모리카드 등과 함께 오는 4월8일, 러시아 유인 우주 비행선 소유즈(Soyuz)호에 탑재되어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와 러시아 우주 과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탑재된 카메라는 10여 일 동안 우주인의 일상생활 기록에 활용될 예정이며, 약 일주일 간 우주 환경에서 카메라 성능 테스트도 받게 된다. 무중력 공간인 우주에서는 정밀한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 아니면 쉽게 분해될 뿐 아니라 미세한 먼지나 전자기파가 방출될 경우 우주선과 우주여행 자체가 위험에 빠지므로 선정된 우주 디지털카메라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마쳐 우주 디지털카메라로 인정받았다.
한편, 삼성테크윈(주)의 GX-10과 NV11은 까다롭고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 동안 수차례의 서류 준비작업과 인증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테크윈(주)의 관계자는 “한국 최초 우주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에 대한민국의 기술을 담은 당사의 제품이 디지털카메라로는 국내 최초로 유인 우주선에 탑재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이는 디지털카메라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의의를 가진다. 앞으로도 삼성테크윈(주)는 우주 과학 시대에 어울리는 월드클래스 제품을 계속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GX-10, VLUU NV11과 함께 오는 4월8일, 러시아 유인 우주 비행선 소유즈호에 탑재될 배터리, 메모리카드, 렌즈 등 각종 카메라 액세서리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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