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국립수목원,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사진전 개최
|
14-12-15 09:50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12월16일까지 이형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신용만의 대표작 40점 전시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www.kna.go.kr )은 제주도 한라산의 사계와 백록담, 희귀·특산식물의 모습을 담은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사진전을 12월16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이형 갤러리(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 환경과 생물을 촬영해온 사진작가 신용만의 대표작 40점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이에 앞서 신용만 사진작가는 40년간 촬영한 제주 자연생태, 한라산의 희귀 동식물, 버섯 사진 약 6만5천여 점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했다.
기증한 사진자료는 지난 40년간의 백록담, 화구벽, 구상나무 군락, 산철쭉 군락 등 계절에 따른 변화가 단계적으로 촬영되어 있어 한라산의 식생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식물분류 뿐만 아니라 경관생태학 분야 자료로써의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사진 기증과 관련하여 신용만 사진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림생물표본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재하기로 했다.
또한 기증된 사진자료는 디지털이미지로 제작하여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NATURE, www.nature.go.kr)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용만 사진작가는 1952년 제주 출생으로 40여 년간 한라산의 사계, 백록담, 희귀 동식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촬영한 사진작가로 주로 한라산과 관련된 도감, 화보집 등을 출간했으며,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사진작가 신용만의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사진전을 오는 12월16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이형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진 제공 : 국립수목원)
김성종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