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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이킴 사진작가, 네 번째 개인전 ‘빛으로 농담을 걸다! 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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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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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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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3일까지 광주 우영갤러리에서 약 30여점 전시 -
뢰이킴 사진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광주 우영갤러리 초대로 2015년 1월3일까지 약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광주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발표한 유태준(뢰이킴)은 광주대 대학원 사진학과(예술사진 전공)를 졸업 하고 세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단체전과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 한 바 있다. 이번 개인전은 유년시절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이면서 한국화에도 관심을 가졌던 작가가 사군자와 소나무, 숲, 풍경 등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 한다. 뢰이킴 사진작가는 대상을 선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면서도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사진과 수묵, 현대와 전통회화, 그리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감각적 세밀함으로 포착해 세련된 이미지로 감정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화선지 위에 붓으로 먹의 농담을 찍어낸 듯한 대나무와 소나무 등의 작품들은 오랜 노출과 색조의 완급조절을 통해 수묵화와 같은 담백함이 묻어난다.
“내면과 외면, 다름과 같음, 존재와 현상을 생각한다. 빛은 붓이 되고, 마음은 화선지가 되어 한줄기 선과 선을 겹쳐간다.”
뢰이킴 사진작가는 대상을 선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면서도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사진과 수묵, 현대와 전통회화, 그리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감각적 세밀함으로 포착해 세련된 이미지로 감정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2대째 사진을 이어온 유태준 사진작가는 선을 부각 시키고 나머지 부분을 생략해 수묵으로 그려 내듯이 대나무, 소나무를 비롯한 나무와 풀, 한국적 풍경 등을 빛 그림으로 담아낸다.
▲ 뢰이킴 사진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빛으로 농담을 걸다! Ⅱ’가 2015년 1월3일까지 광주 우영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뢰이킴 사진작가의 작품중 ‘景-6504_70x128cm_pigment print on korean paper_2014’ (사진 제공:전시메일)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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