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체험 및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지난 3월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 신사동에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 플렉스(Canon Plex)’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5층 등 총 6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캐논 플렉스는 PLeasure & EXperience의 줄임말로 다양한 문화 경험과 사진의 즐거움(Photo Live EXperience)을 고객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논 플렉스의 외관은 캐논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상징하기 위해 카메라 렌즈를 형상화하고, ‘white & simple’을 모티브로 세련미를 추가해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캐논 플렉스의 지하 1층은 촬영에서 출력까지 전 과정을 다양하게 다루는 디지털 아카데미와 캐논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전시할 갤러리, 아카데미 사용자와 제품을 구매한 분들이 제품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 카페라운지로 구성되었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카메라와 렌즈 사용법을 위주로 강의하던 강남 캐논플라자 교육장과 함께 운영되며, 총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촬영 강의부터 출사, 편집, 출력 등의 집중 코스를 별도로 운영해 전시회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이 가능한 지상 1층은 디지털카메라, 렌즈, 디지털 캠코더, 포토프린터, 프로젝터, 액세서리 등을 카테고리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과 2층 사이에는 캐논의 고급 라인인 L렌즈와 망원 렌즈를 전시해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캐논서포트센터인 2층에는 총 13명의 전문 기술자가 상시 배치되어 있으며 고객의 문의 및 접수를 받은 데스크와 퀵서비스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퀵서비스 공간은 1시간 내로 수리 가능한 부문에 대해 고객이 오픈된 공간에서 직접 수리 상황을 볼 수 있게 해 신뢰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데스크에는 대기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에 대한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캐논서포트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12시까지 운영된다.
본격적인 A/S센터와 본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 공간은 3층, 4층에 마련되어 있다. 하늘 정원(Roof Garden)인 5층 옥상은 연주회 및 야외강좌, 촬영 등이 이루어지는 휴식 공간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는 “캐논코리아는 고객 입장에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사진영상문화를 주도하는 문화 판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캐논 본사의 카메라 파트 사업본부장인 마에다 마사야(Maeda Masaya)는 “캐논 플렉스는 고객 지원의 편리성과 사진문화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을 향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캐논 플렉스는 다른 나라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 플렉스 지하1층 갤러리에서는 첫 전시회로 한국을 대표하는 구본창, 김중만, 배병우 사진가의 공동 사진전 ‘세 가지 시선-구본창, 김중만, 배병우’전이 열리고 있다. ‘EOS 1Ds Mark Ⅲ’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본창 사진가는 일본의 소소한 일상을, 김중만 사진가는 아프리카와 네팔, 아랍에미레이트 등 다양한 나라를 촬영한 사진을 ,그리고  배병우 사진가는 한국의 남도 풍경을 전시한다. ‘세 가지 시선’展은 오는 5월15일까지 열린다.

미니인터뷰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강동환 대표

■ 캐논 플렉스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기존에 운영하던 캐논플라자와의 중복적인 성격은 없는지요?
“캐논플라자는 단순한 판매 매장이지만, 캐논플렉스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캐논 플렉스는 판매를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주로 한 소통의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캐논 플렉스는 세계 최초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

■ 신사동 외에 현재 다른 지역에 캐논 플렉스 오픈을 고려하고 있는지요?
“금번 오픈한 캐논 플렉스의 운영 현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사항입니다. 신사동에 새로이 오픈한 캐논 플렉스를 운영해 보면서 향후 그 방향성을 결정해야할 것이기에 현재 추가 증설 계획을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 캐논 플렉스 오픈으로 인해 기존의 유통 구조에 변화가 있을까요?
“캐논 플렉스는 캐논 전체 매출의 1~2%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기에 유통 구조상에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캐논 플렉스는 캐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캐논의 다른 유통채널들에게 도움이 되면 되었지 충돌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지난 3월17일,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인 ‘캐논 플렉스’를 오픈했다.

▲ 지난 3월17일, 캐논 플렉스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1층 매장에서 모델 및 제품 촬영회가 열렸다. 

▲ 캐논 플렉스의 지하 1층 디지털아카데미 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상)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중)와 캐논 본사 카메라 부문 마에다 마사야 사업본부장(하)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캐논 플렉스 지하 1층 디지털 아카데미와 갤러리 공간

▲ 제품 체험 및 판매가 이뤄지는 캐논 플렉스 1층에는 카테고리별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캐논 플렉스 2층 캐논서포트센터 중 데스크(상)와 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하)

▲ 캐논 플렉스의 5층에는 연주회, 야회 촬영, 야외 강좌를 열 수 있는 하늘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 캐논 플렉스의 지하 1층에서 오는 5월15일까지 열리는 ‘세 가지 시선-구본창, 김중만, 배병우’전의 전시회 풍경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