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아시아 전역의 HP인디고 사용자 한 자리에 모여 ‘DISCOOP ASIA2010’ 개최
|
10-09-13 15:45
|
|
|
 |
|
 |
|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TEXT SIZE :
+
-
|
|
|
|
|
- 지난 9월7일과 8일 양일간 자체 컨퍼런스 열고, KIPES2010도 참관 -
HP 인디고 사용자 커뮤니티로 지난 5년간 대규모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디스쿱(DISCOOP)’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지난 9월7일과 8일 양일간 ‘DISCOOP ASIA2010’을 개최했다.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스리랑카,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6개국, 1천여 명의 HP 인디고 사용자가 참가한 DISCOOP ASIA2010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파트너사의 성공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가 마련됐다. 특히, DISCOOP ASIA2010은 9월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박람회 ‘2010 국제인쇄산업전시회’에 앞서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전시 현장에서 전 세계 인쇄기술과 장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그 효과는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원을 비롯해 디스쿱 운영위원, 40여 HP 스폰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DISCOOP ASIA2010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지난 9월7일, HP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이미징프린팅그룹 그래픽솔루션사업부 VS 해리하란(Hariharan) 부사장과 같은 소속 존 솔로몬(John Solomon) 수석부사장, HP인디고 사업부 로넨 사무엘(Ronen Samuel) 디렉터 겸 총매니저는 시장 분석과 그에 따른 HP인디고 성과와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존 솔로몬 수석부사장은 “프린팅 산업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므로 각 기업들은 관련 시장에서 경쟁사에 뒤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2008년 디지털 출력 비중은 전체 시장 대비 12.5%였으나 오는 2014년 20.9%로 성장할 것이라는 한 시장 분석기관의 자료처럼, 지금은 프린팅 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분야를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디스쿱 아태지역 운영위원회의 Larry Vaughn(Ideal Printers 소속)은 디스쿱의 역사와 비전과 DISCOOP ASIA2010에 참석한 아태지역 운영위원을 소개했다. 한국을 대표한 디스쿱 아태지역 운영위원에는 (주)스냅스 조성식 부사장이 올해 처음 내정되어 향후 2년 간 활동하게 됐다.
또 DISCOOP ASIA2010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에 걸맞게 HP인디고 설립자인 Banny Landa가 직접 내한해 ‘디지털 프린팅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들려주었다. 전 세계 6백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지금도 왕성한 발명 활동을 하고 있는 Banny Landa는 디지털 인쇄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35년간 노력해 온 디지털 인쇄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디스쿱 아태지역 운영위원 3인이 참가한 ‘왜 디지털인가’ 패널 토론도 관심을 모았다. 호주에서 온 David Minnet(Group Momentum 소속), 일본 FIS Corporation 소속의 Yukinori Okamoto, 미국의 Randy Bice(Talor Corporation 소속) 등 3인의 디스쿱 패널리스트는 HP인디고의 효율성과 디지털 도입에 따른 성과를 상세히 공개했다.
한편, DISCOOP ASIA2010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 곳곳에는 약 40여 개가 넘는 워크플로우 및 마감처리 제휴업체가 관련 솔루션을 전시해 HP인디고 사용자 간에 진정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9월8일, DISCOOP ASIA2010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KIPES2010 전시장을 관람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20여개 부스를 구성한 HP는 포토솔루션을 비롯해 라벨 및 패키징, 잉크젯 웹 프레스, DM/트랜스프로모, 출판솔루션, 일반 상업용 및 주문형 인쇄, 특수 출력 시스템 등 각 섹션별로 최적화된 HP인디고 시스템과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특히, 듀얼 엔진을 탑재해 연속 급지가 가능한 HP인디고 W7200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금번 KIPES2010에서 선보여질만큼 전시에 대한 DISCOOP ASIA2010 참가자들의 기대는 더욱 컸다.
한편, HP인디고를 이용해 제작한 인쇄, 포장 산업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나고 혁신을 이룬 업체에 수여하는 ‘제3회 아태지역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2010’ 수상작이 HP 부스에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총 14개국에서 8백여 명이 참가한 금번 어워드에서 전체 18개 부문에 걸쳐 3백50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라 자웅을 겨룬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 중 한국의 ‘아비즈(ABYZ Co)’와 ‘한국학술정보’가 포토북과 이벤트 및 캠페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존 솔로몬 부사장은 “올해 어워드 출품작 수준이 지난 두 대회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이렇게 뛰어난 출품작들은 프린팅 업체들이 디지털 출력 기술을 발전시켰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DISCOOP 컨퍼런스는 내년에 또 다시 북미와 아시아에서 두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DISCOOP ASIA 차기 개최지는 일본 도쿄인 것으로 알려졌다.
▲ HP인디고 사용자 커뮤니티인 디스쿱이 지난 9월7일, 8일 양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DISCOOP ASIA2010’을 개최했다.
▲ DISCOOP ASIA2010을 위해 방한한 HP인디고 발명가 베니 랜다가 디지털 인쇄시장의역사와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 전 세계 HP인디고 사용자 4천5백여 명으로 구성된 디스쿱은 각 지역별로 운영위원을 구성해 컨퍼런스 등의 활동 사항을 결정한다. 이번 DISCOOP ASIA2010에도 아시아태평양지역 디스쿱 운영위원 8명이 참가했다.
▲ 디스쿱 컨퍼런스는 HP인디고 사용자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리다. 사진처럼 다양한 주제의 패널 토론은 HP인디고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DISCOOP ASIA2010 스폰서로 활동하는 40여 개의 기업들이 워크플로우 및 후작업 솔루션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 디스쿱 아태지역 운영위원 중 유일한 한국인인 (주)스냅스의 조성식 부사장(사진)이 디스쿱 전무이사 에릭 호킨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DISCOOP ASIA2010 둘째 날, 행사 참가자들이 2010 국제인쇄산업전시회에 참가한 HP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김치헌 기자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