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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젊은 사진작가, 기획전 ‘Some emotions, be common to us al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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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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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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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11일까지 갤러리 온에서 -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 사진작가들의 기획전 ‘썸 이모션스, 비 커먼 투 어스 올’(Some emotions, be common to us all)이 오는 2월11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갤러리 온(www.galleryon.co.kr )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3개국의 젊은 사진작가들은 현재 일본동경공예대학 사진학과 사진 표현연구실에서 함께 사진을 연구하고 있다. 국경을 뛰어넘어 이 세 나라의 젊은 사진작가들이 모일 수 있었던 건 함께 연구를 하는 공통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갤러리 온의 한 관계자는 “서로 다른 환경과 언어를 갖은 사람들이 사진이라는 공동 매체를 통해서 서로 만나게 되면 공통된 시각과 다른 시각의 간극을 확인하게 된다. 느끼고 보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이러한 차이는 이번 전시에서 확연히 드러날 것이고 전시를 찾는 많은 관객들 또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갖길 바라며 전시를 기획했다. 젊은 작가들의 국적을 불문한 그룹전시가 계속 이어져 예술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사진작가는 ▲오재웅 (1975년 한국 서울 출생. 2014년 동경공예대학교 예술학부 사진학과 졸업, 현재 동경공예대학교 예술학부 사진 표현 연구실 연구생)▲이수현 (1979년 한국 서울 출생. 현재 동경공예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이지원 (1986년 한국 대전 출생. 2014년 동경공예대학 사진학과 졸업) ▲유챙(余澄) (1987년 중국 쓰촨성 출생. 동경공예대학대학원 예술학연구과 2년생) ▲지앙 모린(蒋 沫琳) (2012년 중국 다롄의과대학교 예술학부 사진학과 보도사진 전공 졸업, 현재 동경공예대학교 대학원 예술학연구과 미디어아트 전공 ) ▲니오 요시히코 (1991년 일본 히로시마 출신) ▲와타나베 요시코 ( 1991년 도쿄 출생. 2014년 동경공예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졸업) 이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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