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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성배 개인전, ‘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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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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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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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5일부터 18일까지 충무로 갤러리 이룸에서 -
사진작가 박성배의 개인전, ‘산’이 갤러리 이룸 초대전으로 3월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3월5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갤러리 이룸에서 진행된다.
박성배 사진작가는 대동여지도를 모티브로 우리나라 산의 고유한 이미지를 찾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그의 작품의 출발점은 당연시 되는 것의 의문점으로 부터 출발한다.
박성배 사진작가는 그의 작가노트를 통해 “ ‘무엇을 인식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를 생각했으며 사진이라는 고정관념 속의 시각적 작업 보다는 대상을 바라보는 본질, 사물의 정직한 묘사만을 하는 작업을 거부하고 사진의 현실감과의 연결을 부정하기 위한 작업에 고민하며 몰두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진이란 나에게 있어서 카메라의 본질적 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수단이며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형태적으로, 분리된 세 가지가 소통하는 한 형식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형태가 마음에 들어있듯 나 또한 극히 작은 것도 집요하게 관찰하면서 산을 탐구해본다”라고 덧붙였다.
박성배 사진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항공, 국정 홍보처 등의 포토그래퍼로 활동한 후 인문콘텐츠학회 산학이사를 역임하고 건국대학교를 출강한 바 있다.
▲ 사진작가 박성배의 개인전, ‘山’이 3월5일부터 18일까지 충무로 갤러리 이룸에서 열린다. 사진은 박성배 작가의 전시 작품중 점봉산(상), 망대암산(중), 주전골(하) (사진 제공 : 박성배 작가 )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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