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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아트스페이스, ‘Family Album : Floating Identity’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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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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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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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5일부터 4월11일까지 구성수 등 사진작가 11명의 작품 전시 -
LIG아트스페이스(www.ligartspace.com )는 11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Family Album : Floating Identity’ 展을 3월5일부터 4월11일까지 개최, ‘가족사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사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작가는 구성수, 김옥선, 쁘리야 김, 오인숙, 이동근, 이상일, 이선민, 전몽각, 최광호, 황선희, 황하영 등이다.
가족사진에는 자전적 기억과 관련된 ‘일화적 기억(episodic memory)’ 그리고 일반 지식과 관련된 ‘의미 기억(semantic memory)’의 두 가지 상이한 형태가 깃들여 있다. 즉, 가족사진은 한 가족의 일화적 기억으로써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사회에 대한 공적 기억으로써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가족사진이 가지는 두 가지 기억의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가들의 ‘나의’가족 혹은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타인’의 가족사진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려고 한다.
한편, ‘포토그래퍼 토크’ 행사는 오는 3월19일 오후 3시 LIG아트스페이스 한남(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11길 수가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신청은 이메일(info@ligartspace.com )로 하면 된다.
▲ LIG아트스페이스는 3월5일부터 4월11일까지 구성수 등 사진작가 11명이 참여하는 ‘Family Album : Floating Identity’ 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 포스터 (사진 제공 : LIG아트스페이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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