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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진영상신문사, 안성 포토아가페에 스튜디오 무료 컨설팅 프로젝트 ‘아이러브스튜디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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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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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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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및 데이터 관리, 촬영, 영업 및 마케팅,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 전문가 참여 -
대한사진영상신문사(대표, 연정희 www.photomarketing.co.kr)가 주최하고 사진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튜디오 무료 컨설팅 프로젝트 ‘아이러브스튜디오’가 세 번째 대상자로 경기도 안성의 ‘포토아가페(대표, 김시훈)’를 선정하고, 지난 7월30일 스튜디오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2월 포천의 대진사진관, 3월 용인의 에이원스튜디오에 이은 세 번째 아이러브스튜디오 대상자인 경기도 안성의 포토아카페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전원스튜디오로, 600평 대지에 조성된 실내외 촬영 세트장은 프로방스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스튜디오 고유의 뚜렷한 사진 콘셉트가 없고, 지리적 특성 상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비즈니스 활동이 전무한 상태여서 스튜디오를 오픈한 지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수익이 불안정한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아이러브스튜디오 전문위원 5명은 이날 스튜디오를 직접 내방해 각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먼저 데이터 관리 및 사진 편집 분야의 지도를 맡은 김정대 사진가는 ▲ 컴퓨터 간 네트워크 구성에 의한 촬영 데이터의 효과적인 보관 및 활용 ▲ 어도비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한 촬영 데이터 관리와 편집 ▲ 사진관에 적합한 컴퓨터 사양과 모니터 CMS의 중요성 ▲ RAID 구성에 따른 데이터 백업 등을 강조했다.
이어 김용성사진아카데미의 김용성 사진가와 한스아카데미의 한장훈 원장은 각각 ‘촬영 및 조명’, ‘스튜디오 경영의 기본’에 관해 약 4시간 동안 1:1 면담을 가졌다. 김용성 사진가는 “사진의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스튜디오만의 컬러와 촬영 콘셉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며, “인위적인 연출보다 사진가와 모델이 상호 교감하면서 감정을 전달할 때 더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이는 지속적인 노력과 수련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로메르아카데미의 심민형 대표는 ‘스튜디오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를 교육하고, 마지막으로 좋은그림의 양병주 실장이 ‘스튜디오 인테리어’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심민형 대표는 ▲ 온라인 카페 및 홈페이지의 유기적인 활용 ▲ 유사한 사례 분석을 통한 스튜디오 정상화 ▲ 스튜디오 특성에 따른 인테리어 구성과 홍보 ▲ 임산부 집객을 위한 다각적인 비즈니스 활동과 노력 ▲ 모바일을 활용한 스튜디오 작품 홍보 등을 소개했다.
포토아가페의 김시훈 대표는 “스튜디오의 문제점이나 고민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그 해결책을 제시해 준 아이러브스튜디오 전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문위원들의 조언을 차근히 실천해 나감으로써 전원스튜디오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아이러브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사진영상신문사가 주관하고, 아뜨레와 현대포토닉스가 공동 후원하는 ‘아이러브스튜디오’는 장기화되고 있는 사진시장의 불황에 힘들어하는 국내 사진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스튜디오 컨설팅 프로젝트다. 약 2개월에 한 번씩 신청 스튜디오 중 1개점을 선정해 총 5개 부문의 아이러브스튜디오 전문위원들이 하루 동안 스튜디오를 내방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러브스튜디오의 참가 신청은 대한사진영상신문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받고 있으며, 참가 사유를 기준으로 1차 선정하고,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뽑게 된다.
아이러브스튜디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포토마케팅 홈페이지나 전화(02-2025-458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이러브스튜디오의 세 번째 대상자 안성 포토아가페는 도심에서 떨어져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전원스튜디오다.
▲ 지난 7월30일, 김정대, 김용성, 한장훈, 심민형, 양병주(사진 왼쪽부터) 등 사진 분야 전문가 5인이 스튜디오를 찾아가 각 분야에 해당하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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