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서울시, 장애인의 날 초대전으로 사진작가 윤길중의 ‘아름답지 않다, 아름답다’展 개최
|
15-03-31 09:55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 오는 4월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청 시민 플라자에서 전시 -
사진작가 윤길중의 사진전, ‘아름답지 않다, 아름답다’展이 장애인의 날 초대전으로 오는 4월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청 시민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사진작가 윤길중의 모델이 되어준 19명의 장애인들은 대부분 학령기에 교육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야학에서 배움의 길을 걸으며 희망을 싹틔우고 있는 30대에서 60대의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윤길중 사진작가는 3년이 넘게 자신의 모델이 되어준 19명의 장애인들의 학교와 야외생활, 가정생활을 비롯해 그들의 트라우마 일수도 있는 손발만을 클로즈 업 해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 함께 하는 장애인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 장애인 수용생활을 했고 부모와는 연락이 되지 않아 과거 사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험난했던 그들의 삶의 여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며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 초대전으로 사진작가 윤길중의 ‘아름답지 않다, 아름답다’展을 오는 4월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청 시민 플라자에서 전시한다. 사진은 전시 작품중 “outdoor life #15 inkjet print 40x60cm 2013”(상), ‘outdoor life #19 inkjet print 40x60cm 2013’(중), ‘home life #5 inkjet print 60x80cm 2014’(하) (사진 제공: 공간291)
조윤희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