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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상사진 스튜디오 발전을 위한 任辰年 새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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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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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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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인상사진 스튜디오 종사자 50人에게 듣는다 -
2012 희망메시지
사진 업계 종사자들은 2012년 임진년 새해에 어떤 희망을 하고 있을까? 돈과 명예 그리고 건강은 삶을 영위하는 모든 이들의 바람이요, 소망이다. 그러나 하나의 예술 활동을 영위하는 우리 사진인들은 여기에 ‘가치 창조’를 더하고 있다. 단순히 사업이 잘되어 시장에서 인정받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창조한 작품이 올바른 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도 크기 때문이다.
본지에선 지난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국내 인상사진 스튜디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2년 사진 업계에 바라는 새해 소망’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비록 짧은 답변이었지만 사진인 모두의 바람을 대변한 그들의 설문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 강백진사진공간 강백진- 고객의 사진 취향은 변해가고, 그들의 실력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범접할 수 없는 프로사진가만의 작품 수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거제 맘스튜디오 박정욱- 정통 인상사진이 정립되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사진인이 대우받는 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 똥강아지스튜디오 문성기-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우리 인상사진 스튜디오부터 더 빠르게 변하고, 그에 걸맞은 시스템에 투자해야 합니다.
▶ 똥강아지스튜디오 정혜성- 향후 베이비사진 시장은 고급화, 화보화, 동영상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 랑스튜디오 임재근- 정통 인상사진을 추구하는 서류사진과 가족사진 스튜디오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맘스튜디오 부평점 윤도상- 각종 세미나와 교육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정보도 얻고 변화의 기회를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 맘스튜디오 햇살 권태경-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춰 인상사진 스튜디오도 변해야 살 수 있습니다.
▶ 미스인스튜디오 박성배- 더 이상 공짜 사진 촬영하지 말고, 사진의 가치를 재정립해 사진인 모두가 성공하길 바랍니다.
▶ 베베아이 원범희- 사진 저작권은 사진인들의 몫입니다. 누군가와 이익을 다투기보다는 서로의 책임 의식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 베이비솜 노찬민-베이비스튜디오의 새로운 변혁을 주도할 베이비 플래너를 통해 베이비스튜디오 시장이 한 단계 발전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베이비솜 이상윤- 사진가는 가치를 창조하는 예술가입니다. 예술가로서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 베이비앤키즈 이윤자- 모든 스튜디오가 무료 촬영의 부담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길 바랍니다. 사진 퀄리티가 더 중요하게 인식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베이비왈츠 이한- 일반 서민들의 생활이 어렵다보니 한정된 시장에서 스튜디오 간에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모두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성장해 우리 인상사진 스튜디오 업계도 동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베이비투유 김종인- 소비자가 사진인들을 존중하길 바라기 전에 사진인 스스로가 그들에 게 존중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랍니다.
▶부산 로메르스튜디오 문아성- 새해에는 모든 무료 촬영이 사진 업계에서 사라지길 바랍니다.
▶ 블루빈스튜디오 구희엽- 소비자의 취향은 다양합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이 필요합니다. 2012년에도 다들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촌 조길상- 변해가는 인상사진 스튜디오 시장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더 빠른 속도로 변하는 것입니다. 스튜디오 업계의 동향을 직시하는 현명한 사진인이 되길 바랍니다.
▶ 사진촌 한규순- 핵가족화,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인해 베이비스튜디오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베이비사진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원해봅니다.
▶ 아기궁스튜디오 안지현- 포부는 크게, 내실은 알차게… 그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원대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아기나무 김광우- 2012년 새해에는 스튜디오 관계자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아기와풍차스튜디오 김기령- 사진기자재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사진인들은 디지털카메라로도 필름카메라의 색감과 감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색변화에 따른 번짐이나 탁한 이미지처럼 아직 디지털로는 보완하기 힘든 점도 있습니다. 디지털 메커니즘이 아날로그의 그것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도록 사진시장이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 아기와풍차스튜디오 김진섭- 2012년 새해에도 사진시장이 발전하기를 바라며, 너무 매출만 쫓기보다는 사진인으로서의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기와풍차스튜디오 이병주- 베이비사진 시장은 정말 열악합니다. 사진 이외의 부가 서비스를 줄이고, 대신 질적으로 향상된 사진을 보급하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 아름다운사진 광명점 이병윤- 힘든 여건 속에서 한국 인상사진 스튜디오 시장은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힘든 시기가 예상되지만 늘 그렇듯 가슴에 희망을 품고 나 먼저 변해가겠습니다.
▶ 아이앤맘 허우술- 저가 제품은 시장 질서를 무너뜨릴 뿐 승산이 없습니다. 객 단가를 올려 상품 수준에 걸맞은 가격을 책정해야 합니다.
▶ 아이앤비포토 유재형-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스튜디오 운영자가 됩시다.
▶ 아이하우스스튜디오 곽인예- 베이비 앨범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야만 사진 문화는 발전합니다. 이에 스튜디오 업계의 역할이 큽니다.
▶ 아이하우스스튜디오 허환욱- 사진인 모두가 급변하는 시장에 현명하게 대처해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랍니다. 전문 교육이 활성화되어 사진인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사진 기자재들이 새해에도 많이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 엘리시아스튜디오 강성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미나와 모임 그리고 트렌드에 맞는 사진기자재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중앙스튜디오 박응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사진이 추앙받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 처음스튜디오 김강목- 스튜디오의 올바른 마인드가 깃든 사진만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청주 맘스튜디오 윤민- 무분별한 무료 촬영 서비스는 오히려 인상사진 스튜디오에 해가 됩니다. 무료 촬영은 올바른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되어야 합니다.
▶ 청주 맘스튜디오 이재익- 아마추어와 프로 사진가가 공존하는 시장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희망합니다.
▶ 체리베베스튜디오 김영주- 2012년 임진년에는 사진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진인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코코포토 동탄점 김영학- 무료 촬영은 NO! 정당한 가치를 파는 스튜디오가 됩시다.
▶ 크림스튜디오 연원석- 향후 사진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사진 실력은 더욱 줄어 들 것입니다. 당연히 인상사진 스튜디오 이용률도 감소하겠죠. 스튜디오는 일반인과 차별화된 사진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 타임스탬프스튜디오 배선복- 행복은 만족에서 기인합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한 걸음 정진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바랍니다.
▶ 토브스튜디오 한종득- 2~3개월 간격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이때, 우리 스튜디오 종사자들이 단합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실력 있는 강사로부터 촬영, 서비스, 마케팅 등 스튜디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 토이스튜디오 최성규- 사진시장의 불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쳐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모두가 밝게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 파스텔스튜디오 서길호-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된 후 출력 한번 안 된 채 단순히 찍히는 재미에 희생되는 사진이 늘고 있습니다. 잊혀져가는 전통 사진의 가치를 되살려야 합니다.
▶ 파스텔스튜디오 전훈조- 인상사진 스튜디오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변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젊은 엄마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의 취향에 맞춰가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포토밤비니 오성환- 사진 품질을 높이면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저가 제품으로 박리다매 영업을 하기보다는 스튜디오 제품의 고급화를 추구하길 바랍니다.
▶ 포토밤비니 육형준- 사진시장이 디지털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출력 솔루션이 시장을 잠식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우리 인상사진 스튜디오가 먼저 받아들여 함께 발전시킨다면 일반인과 전문가는 확연히 구별될 것입니다.
▶ 포토샵스튜디오 주병석- 스튜디오의 대형화 추세 속에서 가난한 스튜디오와 부자 스튜디오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양극단에 서서 경쟁하지 말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함께 의지할 수 있는 스승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포토인스토리 박찬훈- 내년에도 사진시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실력보다 단가 경쟁이 심하다보니 불황은 당분간 지속될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뚜렷하게 없다는 것이 답답하지만 새해라는 두 글자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 핀홀스튜디오 장유점 이유랑- 힘든 한 해를 잘 이겨낸 사진인 여러분! 2012년에는 대박나세요~
▶ 하늘빛스튜디오 최동수- 새해에는 무료 촬영을 제한하고 모든 촬영을 유료화 하길 바랍니다.
▶ LOOK&FEEL 김정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업을 가진 사진가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취재 / 본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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