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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진관,조명,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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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눈을 감고 카메라를 조작한다. 찰칵! 이번엔 8000분의 1초다. D3… 이 놈은 이미 내 몸의 일부가 됐다.’ > 모 TV에 달인(達人)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달인은 어느 한 분야에 통달해 남달리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을 뜻한다. 눈을 감고 카메라와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달인이 아닐까? > 이종민 씨. 그는 니콘이 지난해 야심차게 내놓은 D3, D300을 가장 먼저 사용했고 그 실체를 세상에 낱낱이 알린(?) 인물이다. 하지만 전문 사진인은 아니다. 인테리어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자칭 아마추어다. 하지만 주변의 평가는 그를 카메라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달인이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 사진에는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친 한 순간의 만남이 평생을 함께 하는 동지가 되는 게 사진이다. > 이종민 씨 역시 그렇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사진을 찍어주었던 로맨틱한 시절도, 생계의 한 수단으로 셔터를 누르는 오늘도, 늘 카메라는 분신처럼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달라진 거라곤 야시카와 F70이 차지했던 자리를 지금은 니콘 D3가 대신하고 있다는 것 뿐… > 지금부터 이종민 씨의 사진 인생과 그가 선택한 D3를 만나러 가보자. > > {이미지:0} > ▲ 니콘 D3를 선택, 사용하고 있는 이종민 씨 > > Chapter 1 > 나의 인생 그리고 나의 사진 > > 누구에게나 처음이란 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건 그 시작은 강렬한 인상과 치명적인 유혹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종민 씨에게 다가온 사진과 카메라 역시 그러했다. > “사진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아버님께서 선물해주신 야시카 카메라 때문이었어요. 그걸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친구들을 찍어주면서 사진에 대해 눈을 뜬것 같습니다.” > 그는 사진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남들처럼 학창시절 동아리 활동을 하지도 않았다. 그저 한 순간 손에 쥔 카메라의 매력에 슬금슬금 빠져들었고 그러다 점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 > “집에 니콘 카메라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쉽게 내주시지 않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은 이후 용돈을 모아서 F70 카메라를 장만했어요. 그리고 사진 관련 서적을 사서 스스로 배워나갔죠. 틈나는 대로 용돈을 모아 렌즈도 사 모으기 시작했죠. 그때 아버님께서는 MF 렌즈를 많이 사용하셨는데 전 AF 렌즈에 더 끌렸어요.” > > 대부분의 사진인들이 그렇듯 그에게도 제일 좋은 피사체는 주변의 친구와 애인이었다. > “사진에 도움을 준 사람이라면 역시 아내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겠네요. 1988년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연애를 했는데, 그때 필름으로 많은 사진을 담았어요. 아내는 그 때 사진을 아직도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합니다. 아내는 다섯 자매였는데 다들 사진 찍는 걸 좋아했어요. 친구들 역시 제가 찍어주는 사진을 아주 즐거워 했구요. 그렇게 저만의 느낌을 잡아갔던 게 사진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 > 이종민 씨의 사진 인생은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인테리어 사업에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1994년 실내 건축업을 하는 회사에 취직했다 3년 뒤인 1997년부터는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 > “실내 건축업을 하다보면 공사 전후의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또 견학이나 전시회에 가서도 많이 찍게 되죠. 그땐 형광등이나 백열등 조명 아래서 사진을 찍다보니까 화이트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필터를 많이 썼던 기억이 납니다.” > > 이종민 씨는 사업상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마음의 한 켠은 늘 사진 활동을 위해 비워놓고 있다. > > 이종민 씨는 현재 포토지움(www. photosium.com)이란 사진 동호회 모임을 하고 있다. > > Chapter 2 > 나의 선택, 니콘 D3를 말하다 > > 이종민 씨는 새로 나온 최신 기기를 제일 먼저 사용하고 남에게 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다. 지난해 니콘이 프로페셔널 기종인 D3와 D300을 출시할 때 그는 유저의 입장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두 기종을 낱낱이 해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 “제가 얼리어답터 기질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제가 원하던 DSLR 카메라가 발매된다는 사실에 밤잠을 설쳤지요. 니콘 D3는 사실 지난 해 9월에 테스트 기를 써볼 수 있었어요. 니콘의 DSLR 카메라는 기종별로 다 써봤는데 FX 포맷의 D3는 제가 필름으로 사진을 담았을 때의 그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 >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여기서 그가 느낀 D3만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좀 더 들어보기로 하자. > > “D3는 고감도, 저 노이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은 사진 영역에서 새로운 기록과 창조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그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해졌다는 것이죠. > > 저는 카메라는 기동성과 신속성에서 항상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D3는 두 눈으로 보며 손끝의 본능에 충실 할 수 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D3는 그런 제 기준에 합격인 셈이지요.” > > 그의 말에서 순간 먹이 감을 노려보는 사냥꾼의 모습이 떠올랐다. 온 몸의 신경을 곤두세워 사냥감을 노려보다 단 한 번에 방아쇠를 당겨 먹이 감을 포획하는 노련한 사냥꾼. 카메라맨 역시 그와 다르지 않다. 예를 들면 저광량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노출과 셔터 스피드를 계산하고 늦지 않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는 신속성과 기동성이 D3에 있다는 말이다. > > “그 밖의 장점은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 부족합니다. 모니터로 보는 사진은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대신 결과물을 인화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정말 뭐라고 딱히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습니다.” > > Chapter 3 > 그리고 남은 얘기들… > > 사진을 찍는 이들은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觀’이 있다. 이종민 씨 역시 다르지 않다. > “어떤 현상에 대해 당시의 그 느낌을 스틸 컷으로 충실히 담아 남기는 일이 가장 어려워요. 사진은 비록 정지된 시간이지만 앨범 속의 사진을 보면 당시의 추억들이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떠오르잖아요? 사진은 그 의미 하나로 값어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흔히 기념사진이라고 부르는 사진에도 그때의 감정이 이입돼 있다면 지금 봐도 마음이 설레거든요. 그래서 저는 노출과 구도가 잘 잡혀 나온 사진이 꼭 모든 좋은 사진의 척도는 아니라고 봐요.” > > 내친 김에 그에게 사진 활동과 관련된 개인적인 목표를 물어보았다. > “어떠한 일에 대해서 정적인 장면에 동적인 느낌을 부여하는 다큐적인 사진을 찍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찍은 사진 속 사람들에게 기쁨과 웃음, 그리고 추억을 주고 싶습니다.” > > 이종민 씨는 스스로를 평범한 아마추어라고 말한다. > “니콘의 DSLR 신제품 사용기 몇 편을 니콘포럼에 올렸는데 제 닉네임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구요.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 > 하지만 그의 일상은 평범할지 몰라도 카메라를 든 그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평범을 비범으로 만드는 사진, 그에게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 > “자기만족에 충실한 사진이 되어야 셔터를 누를 때 흥이 납니다. 아직은 제게 있어 사진은 저만의 독백이고 싶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사진은 어려워지고 두려워진다고 합니다. 사진은 제 마음 안에서 힘들거나 즐거우나 제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그래서 아직까지는 저 혼자만의 벗으로 간직할겁니다. 아직 그 친구를 소개하기에는 사진이 수줍어하는군요.” > > {이미지:1} > ▲ 이종민 씨가 니콘 D3로 촬영한 작품 > > ◇ 이종민의 인테리어 사진 잘 찍는 노하우 ◇ > 실내 인테리어 사진은 현장 프리젠테이션에서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먼저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비주얼적인 요소다. 설계도면과 복잡한 공정을 완벽히 이해하는 클라이언트는 드물다. 이 때 시공해 놓은 사진 한 장이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물론 시공한 제반공사도 디자이너의 혼신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때로는 사진이 인테리어의 결과물보다 더욱 멋질 수 있기 때문이다. > > 실내 인테리어 시공 후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를 사람 키 보다 조금 낮은 위치에 놓고 촬영을 한다. 노출은 적정 노출에서 +1~+2 정도 올려준다. 밝은 사진에서의 화사함과 강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조명의 느낌을 살려주며 공간적인 구성을 돋보이게 하려면 적정 노출보다 언더로 찍는 사진이 한결 그 느낌을 충실히 보여줄 수 있다. 실내의 광원은 복합광원이 대부분이므로 가능하면 프리셋 화이트밸런스를 잡는다. 한 컷에 너무 많은 것을 담는 것보다 강조하고 싶은 형태나 배색을 한 가운데 넣지 않는 구도다. > > 취재 / 김성종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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