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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재미를 더해주는 토이카메라의 세계 09-09-21 20:28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 국내 유통되고 있는 토이카메라의 종류와 특징을 살핀다. -
묵직한 외형과 정교한 광학 메커니즘, 전형적인 블랙 컬러를 지닌 SLR 카메라가 정통 카메라 범주에 속한다면, 플라스틱 바디와 렌즈를 탑재하고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한 변칙적인 형태를 토이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그 이름처럼 장난감(TOY)을 연상시키는 토이카메라는 대부분 플라스틱 및 유리 렌즈를 장착하고 SLR 카메라보다 단순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구현하는 간단한 구조를 띠며, SLR 카메라와 전혀 다른 촬영 느낌을 선사한다. 특유의 비네팅 현상이나 독특한 색감 등은 일반적인 카메라와는 다른 토이카메라만의 특별함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는 이유다. - 편집자 주 -

■ 홀가(Holga) 스타터킷

‘카메라는 블랙’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홀가의 스타터킷(모델명: Holga 120CFN)은 블랙, 레드, 멀티 컬러, 밀리터리 등 다양한 색상과 스페셜 에디션, ‘잭 홀가 에디션’으로 출시되고 있다.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토이카메라의 대명사 중 하나인 홀가는 기존 35㎜ 필름을 사용하는 일반 토이카메라와 달리 120㎜의 중형 필름을 활용하는 목측식 카메라다. 컬러 플래시와 레드, 옐로우, 블루, 화이트 등의 필터가 내장되어 다양한 플래시 효과도 구현한다. 6×6, 6×4.5 두 가지 프레임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렌즈는 60㎜에 F/8 고정이며, 셔터스피드 1/125초와 B셔터를 활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렌즈 특유의 비네팅 효과는 흐릿한 포커스와 뿌연 색감 등 몽환적 느낌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한편, 홀가는 필름을 완벽히 봉인하지 않을 경우 빛이 새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독창적인 개성을 살리는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다.
쪹제조사: Lomography / 크기: 22×17.5×9.5㎝ / 무게: 730g

▲ 홀가 스타터킷 멀티 컬러

■ 피쉬아이 No.2

피쉬아이는 물고기가 물속에서 밖을 바라볼 때의 시야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어안렌즈에 준하는 렌즈가 바디에 장착되어 있는 피쉬아이 No.2는 피쉬아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로운 기능을 장착했다. 유리렌즈를 탑재한 피쉬아이 No.2는 170도의 화각으로 둥근 모양의 사진을 촬영한다. 초점거리 약 1㎝의 극도의 클로즈업이 가능하며, 조리개 F/8과 셔터스피드 1/100초로 35㎜ 필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직접 보고 촬영할 수 있는 뷰 파인더를 핫슈에 장착할 수 있고, 벌브(B셔터)와 다중촬영이 가능한 MX스위치가 탑재되었다. 일반 플래시나 컬러 플래시를 장착해 촬영하면 더욱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쪹제조사: Lomography / 크기: 10.5×6×3㎝ / 무게: 230g

▲ 피쉬아이 No.2 블랙 버전

■ 블랙 버드 플라이

이안리플렉스(TLR) 카메라로 플라스틱 바디를 채용한 블랙 버드 플라이는 피사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상단 렌즈와 상이 필름에 맺히게 하는 하단 렌즈 등 상하 두 개의 렌즈를 장착했다. 육안으로 바라보는 것과 카메라에 상이 맺히는 시점에 차이가 나는 카메라이다. 기존의 TLR 카메라와 달리 35㎜ 필름을 사용하며, 조리개 F/7과 F/11, 셔터스피드 1/125초, 렌즈 화각은 33㎜이다. 0.8m에서 무한대로 목측식 거리 조절이 가능하고, 필름 퍼포레이션(Perforation, 필름 상하에 뚫려있는 구멍)까지 상이 나타나는 36×36 촬영도 가능하다. 또 35㎜ 카메라의 일반적인 포맷인 24×36 마스크 프레임과 퍼포레이션이 보이지 않는 정방형 24×24 마스크 프레임이 별도로 있어 다양한 포맷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B셔터와 다중노출로 촬영할 수 있으며, 제품 색상은 오렌지와 블랙, 블루, 화이트, 레드로 다양하다.
쪹제조사: Superheadz / 크기: 2.5×2.5×4.5인치 / 무게: 210g

▲ 블랙 버드 플라이

■ 다이아나 F+

1960년대 홍콩의 그레이트 윌 팩토리(Great wall factory)社에서 생산되다가 1970년대 공급이 중단된 120㎜ 카메라 다이아나는 2007년 로모그래피 소사이어티社가 기존과 비슷한 형태의 다이아나 +로 새롭게 런칭한 토이카메라다. 다이아나+에 전자식 플래시를 더한 다이아나 F+는 F/8, F/11, F/16, 핀홀 등 총 4가지 조리개를 지원하며, B셔터와 1/60초, 1/125초로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다. 또 플라스틱 렌즈를 장착한 다이아나 F+는 프레임 마스크 없이 12장(5.2×5.2㎝), 16장(4.2×4.2㎝), 연속 파노라마 (4.6×4.6㎝) 포맷으로 촬영이 가능하며, 전자식 플래시는 핫슈 어댑터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어 다른 토이카메라와 호환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토이카메라의 플래시를 어댑터에 끼워 다이아나 F+에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플래시에 컬러 젤 필터를 추가하면 다양한 색상의 촬영이 가능하다. 핑크, 엘토로, 콜레트 등 다양한 컬러 제품군을 비롯해 다이아나 월드 투어 에디션으로 서울에서는 올 1월, 스노우 캣이 발매되었다.
쪹제조사: Lomography / 크기: 12.5×9.5×7.6㎝ / 무게: 90g

▲ 다이아나 월드 투어 서울 에디션 ‘스노우 캣’

■ LOMO LC-A+

러시아 Lomo PLC社의 카메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LOMO LC-A의 후속 제품이다. 지난 2005년 Lomo PLC社가 공식적으로 생산을 중지함에 따라 지난 1992년부터 오스트리아에 LOMO LC-A를 공급해 온 로모그래피 소사이어티社가 중국의 수공 작업과 러시아의 렌즈 기술, 오스트리아의 공급 채널을 활용해 LOMO LC-A+를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LOMO LC-A+는 35㎜ 필름을 사용하고 초점거리 32㎜와 조리개 F/2.8~16, 셔터스피드 1/500초에서 무한대이다. 프로그램 오토매틱 노출에 다중 노출 스위치가 내장되었다. 기존 LOMO LC-A의 ISO25~400에서 LOMO LC-A+의 경우 ISO100~1600으로 변경되었으며, 조리개 조절 레버를 제거했다. 올해 6월로 25주년을 맞아 로모그래피 한국지사는 로모 관련 할인 행사와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쪹제조사: Lomography / 크기: 10.5×6×4㎝ / 무게: 300g

▲ LOMO LC-A+


이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토이카메라들이 존재한다. 한 장의 필름에 2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하프 사이즈 카메라 ‘골든하프’(Superheadz(중국 oem)), 한 장의 사진에 4분할의 파노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Lomography의 ‘수퍼 샘플러’, 8개의 연속렌즈가 2.5초 동안 8분할 촬영을 하는 ‘옥토마트’, 일명 삼순이, 삼식이라는 ‘디스테리3렌즈’는 2장의 하프이미지와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이 필름 한 장에 들어가는 제품이다. 일본의 Superheadz社의 ‘ikimono’는 크기가 앙증맞아 열쇠고리에 간단히 부착해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어안렌즈가 부착된 ‘데미킨카메라’, ‘마트료시카’ 등은 110㎜ 필름을 사용하는 소형 토이카메라다. 또한 종이 핀홀카메라 PinholeArt-Tiny와 ‘CAMMAN’은 D.I.Y식 카메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젤리카메라, 아쿠아픽스, 투투카메라 등 저렴하고 다양한 토이카메라가 판매되고 있다.

취재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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