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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용어 09-09-04 19:46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카메라와 디지털의 결합은 사진이 일상 깊숙이 녹아들어 범 대중적인 매체로 자리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행지에 가면 콤팩트건 DSLR이건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풍경을 다반사로 볼 수 있고, 카메라 매장에는 수백 종의 디지털카메라가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보다 쉽고, 편리하게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는 요즘, 디지털카메라는 최첨단 광학기술이 결합된 만큼 그 기능도 다양해서 기초적인 카메라 용어를 숙지하는 것은 훌륭한 사진을 찍는데 필수다.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어 카메라 용어 또한 귀에 익숙하지만 여전히 알듯 모를 듯 알쏭달쏭한 카메라 용어가 넘쳐나고, 초보 유저들의 답답함은 더해만 간다. 이번 기회에 대표적인 카메라 용어를 마스터해 내 손에 딱 맞는 카메라로 최상의 사진을 찍어보자. - 편집자 주 -

▲ 현재, 국내 공급되고 있는 다양한 DSLR 카메라

⦁노출: 조리개 값과 셔터속도, ISO(감도)의 조절에 따라 카메라 이미지 센서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의미한다. 적정 노출은 피사체를 눈으로 바라볼 때와 동일한 밝기와 색상을 지니게 하는 광량으로, 이미지가 어두우면 ‘노출 부족’이고, 너무 밝으면 ‘노출 과다’라고 칭한다.

⦁AE(Auto Exposure): 자동 노출을 의미하는 AE는 피사체의 밝기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셔터속도와 조리개 값을 조절해 노출을 자동으로 지정해주는 기능이다.

⦁노출 모드: 카메라의 노출을 결정하는 프로그램 모드 P(프로그램), A(조리개 우선), S(셔터스피드 우선), M(수동) 모드로 구성된다. P모드는 카메라의 프로그램에 따라 셔터 속도와 조리개 값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드이다. ‘조리개 우선 모드’로 불리는 A모드는 촬영자가 조리개 값을 촬영 의도에 맞게 지정하면 셔터속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드이다. 조리개 값에 따라 이미지의 피사계 심도가 달라진다. S모드는 ‘셔터 우선 모드’로, 사용자가 셔터속도를 조절하면 그에 따라 카메라가 조리개 값을 결정한다. M모드는 셔터 속도와 조리개 값을 촬영자가 직접 설정하는 수동모드이다. 각 회사별로 모드 명칭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 캐논과 삼성은 A모드를 Av로, S모드를 Tv로 표시하고 있다.

⦁AF(Auto Focus): 카메라가 렌즈를 자동으로 움직여 파사체에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이다. 이와 반대로 촬영자가 직접 초점을 맞추는 것을 MF(Man ual Focus)라고 말한다.

⦁AE/AF Lock: 자동 초점이나 자동 노출을 고정하는 기능으로, 일반적으로 셔터를 반 정도 누르면 고정된다. 특정 노출을 유지하거나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 상태에서 구도를 변환할 때 주로 사용한다.

⦁측광모드: 빛을 카메라에 받아들여 적정 노출을 만들기 위해 노출 값을 결정하는 모드이다. 먼저, 다분할 측광은 카메라가 프레임을 여러 부분으로 분할하고 각 지점의 평균 노출을 측정해 전체 노출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캐논은 평가 측광, 니콘은 멀티패턴 측광, 소니는 허니컴패턴 측광 등 각 업체 마다 다분할 측광을 다른 이름으로 표시하고 있다. 중앙중점 측광은 뷰 파인더 내 영역 중 중앙 부분의 노출을 우선으로 노출 값이 계산되는 측광 방식이다. 부분 측광 또는 스폿 측광은 뷰 파인더의 둥근 원 안에 들어오는 피사체의 노출로, 좁은 범위를 측광한다.

⦁촬상소자: 빛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부품으로, 카메라에 사용되는 촬상소자에는 CCD와 CMOS가 대표적이다. CCD (Charge-Coupled Device)는 빛의 전기적 신호를 변화시켜 화상을 얻는 센서이며 화소로 구성된다. 따라서 CCD가 클수록 사진의 화질이 좋아진다. CMOS는 CCD를 대체하는 센서로 CCD에 비해 해상도와 화질이 떨어지지만, 전력 소비가 낮아서 최근 출시된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되고 있다.

⦁파일 포맷: 카메라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것이 JPG와 RAW이다. JPG는 디지털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파일 포맷으로, 압축 방식으로 파일을 저장해 이미지 손실이 발생한다. RAW는 일체의 가공 없이 이미지를 그대로 저장하는 파일 포맷으로, JPG처럼 압축으로 인한 손상은 없으나 용량이 JPG에 비해 크다. 촬영한 이미지에는 촬영 정보인 Exif(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가 이미지에 기록되어 촬영 당시의 카메라 정보를 알수 있다.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 모든 색온도(K)에서 흰색의 물체를 촬영할 때 흰색으로 표현되도록 R, G, B의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이다.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흐림과 백열등, 형광등, 플래시, 일광 등 자동 모드가 있으며, 수동으로 그 수치를 조절할 수도 있다.

⦁dpi(dots per inch): 화면의 해상도나 프린트의 출력 해상도를 나타내는 dpi는 1인치당 점(도트)의 개수를 의미한다. 1인치 당 점의 개수가 많을수록 해상도가 높아진다.

⦁ISO(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필름의 감도를 나타내는 국제규격 수치로, ISO의 수치가 높을수록 적은 광량으로도 촬영이 가능하고, ISO가 낮을수록 많은 광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ISO 수치가 높을수록 화면에 노이즈가 생겨 화질이 저하된다.

⦁LCD(Liquid Crystal Display): 액정모니터를 의미하는 LCD는 디지털카메라에서 TFT LCD와 저온 폴리실리콘 LCD로 적용된다. 고해상도와 자연스러운 색 표현이 가능하지만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가시성이 떨어진다. 또한 촬영 후 LCD로 보는 이미지와 컴퓨터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차이가 있으니 LCD로 본 결과물에 너무 의존하면 안 된다.

Photo & Book
카메라 용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책은 미진사에서 출판된 유경선 사진가의‘사진용어사전’이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 절판된 상태다. 중고서점과 서점에서 간혹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업체별 카메라 활용가이드북이 속속 출판되고 있는데,멘트로의 ‘니콘 D90 활용가이드’와 대림의 ‘캐논 입문용 DSLR’등이 대표적이다.

사진학 강의(제9판)

바바라 런던 저 / 조윤철 옮김 / 포토스페이스 / 2008년 3월25일 / 3만5천 원

카메라 용어 설명 위주의 책은 아니지만, 카메라 기초부터 다질 수 있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카메라의 기본을 알기위해서는 카메라 각 부분의 역할을 우선 이해해야한다. 카메라의 기초부터 고급 정보까지 제공하는 사진학 강의는 카메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많은 사진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므로 선택에 후회는 없을 것이다.

DSLR 사진의 완성

밥 마틴 저 / 김문호 역자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7월15일 / 2만5천 원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그래피 필드 가이드’시리즈 중 하나로, 기본적인 DSLR 카메라 사용법은 물론 프로사진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사진 입문서다. 또한 오랫동안 사진계에서 일한 전문가들의 팁(TIP)도 제공해 카메라 기초를 쌓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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