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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꿈 세미나에서 ‘가족사진 전문 스튜디오의 고객 서비스와 경영 노하우’ 공개 13-10-29 17:21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 작가의 꿈 지점 중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목포점, 강서점, 강동점의 고객 서비스 및 경영 스토리를 듣는다 -

인물사진 전문가 그룹, 작가의 꿈(대표, 정철훈 www.iamphotographer.kr )이 지난 7월31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가족사진 스튜디오 노하우와 사업방향, 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철훈 대표는 “작가의 꿈은 가족사진, 리마인드 웨딩, 프로필 사진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구현할 것”이며, “통합적 브랜드 전략으로 신뢰도 상승, 디자인 혁신을 통한 감성 자극 및 대기업과 업무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의 꿈 정철훈 대표는 회원사의 조건에 대해 “회원사는 별도의 가맹비와 월회비가 없다. 다만, 동판 제작비 및 컨설팅 비용 50만 원과 오프라인상에서 작가의 꿈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경우, 해당 금액의 15%를 내면 된다. 회원사가 되기 위한 조건은 서비스 정신과 작품성이 우수해야하며 별도의 메이크업실, 리마인드 웨딩과 가족사진 전용 모니터실, 안내데스크 전용 직원이 상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보에서는 작가의 꿈 세미나중 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 참고해볼 만한 유용한 내용을 소개하니, 업무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 작가의 꿈의 정철훈 대표

‘가족사진 전문 스튜디오의 실전 운영 비결’ 토론

● 참여 스튜디오 : 현수향 대표(작가의 꿈 목포점), 서혜경 대표(작가의 꿈 강서점), 이순행 대표(작가의 꿈 강동점)
● 사회 : 한장훈 원장(한스 아카데미)

현재, 가족사진 스튜디오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간단한 소개를 해달라.

“빠른 촬영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수정된 사진을 고객들에게 보여주니 더 많은 추가 촬영이 나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서혜경 대표 : 무료 가족사진 촬영 시 해당 사진 촬영만 진행하며, 짧은 촬영 시간과 현장에서의 즉석 수정 사진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무료 촬영을 진행할 때 대다수의 스튜디오는 추가 사진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족사진 외에 부부, 자녀, 자녀와 부부 등 별도의 사진을 촬영하려한다. 이런 추가 촬영은 소비자에게 부담감을 준다. 무료 촬영 고객은 추가 사진 구매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고객에게 원치 않는 추가 촬영을 요구할 경우 고객 마음만 무겁게 할 뿐이다.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작가의 꿈 강서점에선 동적인 밝은 배경 사진과 정적인 어두운 배경 사진 두 가지 콘셉트로 단체 가족사진만 촬영한다. 두 이미지는 상반된 느낌을 지니기에 두 가지 다 원하는 고객이 많다. 바로 여기서 자연스럽게 고객의 추가 요구가 발생한다. 또 촬영한 사진에 만족해하는 고객은 자연스럽게 부부사진, 자녀와 함께 하는 사진을 추가한다. 이렇게 할 경우 촬영 시간을 단축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가 있다.
과거에는 하루에 가족사진을 많이 촬영해 추가 매출을 얻으려고 했다. 하지만 현재는 그 양을 반으로 줄였다. 예를 들어 예전엔 하루 20팀의 가족을 촬영했다면 지금은 10팀을 촬영해 한 가족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렸다. 그 만큼 여유도 생기고 고객의 표정도 좋아져 추가 사진도 늘어났다. 또한 빠른 촬영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수정된 사진을 고객들에게 보여주니 더 많은 추가 촬영이 나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난 후에 사진을 촬영해야 그 결과물도 좋고 추가 촬영까지 연결된다”

현수향 대표 : 작가의 꿈 목포점에선 스튜디오의 청결을 중요시 한다. 이는 ‘손님이 많이 와야 잘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개인보다는 회사를 강조한다. 무료촬영 고객은 부담을 가지고 스튜디오를 방문하기 마련이다. 이런 고객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이미 본사에서 해당 촬영비를 받았다’는 말로 고객을 안심시킨다. 닫힌 마음을 가지고 온 소비자는 표정부터 좋지 않기 때문에 사진의 결과물도 좋지 않게 나온다.
따라서 고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난 후에 사진을 촬영해야 그 결과물도 좋아지고 추가 촬영까지 연결된다. 고객을 편안하게 하는 일이 우선이다. 또 우리 스튜디오에선 디자인별, 콘셉트별로 20명 이상의 가족이 방문해도 같은 의상을 입을 수 있게 준비했다. 양복, 한복, 캐주얼 등 어떤 촬영을 해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사진가들은 늘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고 고객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해야 한다”

이순행 대표 : 작가의 꿈 강동점에선 많은 교육에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 그런 경험들이 가족, 베이비, 웨딩 분야의 실력을 쌓게 했다. 사진가들은 늘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고객들이 별다른 클레임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수정이 일반화되어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졌다. 수정은 적게 해도 많이 해도 문제가 된다. 수정에 대해서는 원본과 비교해 보여주면 이의제기가 줄어든다. 또 고객과의 상담 역시 중요하다. 고객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해야 한다.


▲작가의 꿈 세미나가 지난 7월31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작가의 꿈 회원 스튜디오 중 현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목포점의 현수향 대표, 강서점의 서혜경 대표, 강동점의 이순행 대표가(사진 좌로부터) ‘가족사진 스튜디오의 실전 운영 비결’ 토론에 참여했다. 사회는 한스아카데미의 한장훈 원장(사진 우측)이 진행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는?

서혜경 대표 : 스튜디오 방문 고객의 동선을 파악하니 남성 고객들은 부인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어색하게 앉아 있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래서 남성 고객을 위해 안마의자와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했다. 그 결과 1~2시간의 기다림도 충분히 참는 것을 봤다. 또 메이크업실을 크고 화려하게 만들었다. 메이크업 실은 촬영 전, 고객들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장소다. 메이크업 실에서 가족끼리 머리를 정돈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어나니 촬영 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상황에서 촬영을 하면 표정이 한껏 자연스러워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또한 고객과 밀고 당길 수 있어야 한다. 예약 고객에게는 스튜디오가 항상 바쁜 곳임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반드시 예약을 하고 나서 촬영하러 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야하며, 의상 등의 체크 사항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한다. 즉, 고객이 방문하기 전에는 스튜디오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객을 이끈다. 그리고 고객이 스튜디오를 방문한 다음에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모두 맞춰준다.

현수향 대표 : 가족사진을 촬영할 때는 하이, 미들, 로우키 배경으로 촬영한다. 촬영이 많아지면 고객 표정이 점점 편하게 바뀌며 포토그래퍼와 고객의 친밀도가 높아진다. 그로인해 좋은 사진을 얻을 수가 있다.
우리 스튜디오에선 매년 7~8월에는 인테리어를 비롯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교체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시에는 가족 구성원 중 80년생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그들이 현재 구매층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대할 때 예우는 하되, 아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손님에게도 마지막까지 문을 열어주고 배웅해야 한다. 그 손님이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작가의 꿈 목포점은 가족사진만 전문으로 한다. 최근 가족사진을 촬영한 고객 중에 아기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 스튜디오에선 무료 쿠폰을 단순히 공짜로 촬영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스튜디오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순행 대표 : 작가의 꿈 강동점은 최근 이전하면서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주차를 잘하지 못하는 여성 고객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취재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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