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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사진가의 인상사진 포징과 라이팅 기법 10-09-03 10:21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TEXT SIZE : + -

구리 엘가스튜디오 최민철 대표가 전하는 인상사진에서 유용한 포징과 라이팅 기법

지난 1993년 스튜디오를 오픈해 가족사진과 베이비사진, 웨딩사진, 프로필 등 다양한 촬영 분야를 섭렵해 온 최민철 사진가는 지난해부터 한 부모 가정, 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인 ‘희망 찍고 사랑 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정통 인상사진의 정도를 걸으며 사진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가슴 따듯한 최민철 사진가(구리 엘가스튜디오 대표)에게 웨딩 뿐 아니라 그 어떤 인상사진 촬영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징과 라이팅 기법을 듣는다. - 편집자 주 -

인상사진에서의 포징 기법
“사진가는 촬영 전에 모델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또한 촬영 중에도 개인적인 일이나 공통 화제로 분위기를 전환하면서 억지웃음이 아닌 진실된 표정을 이끌어 내야 한다”

연예인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촬영 시 극도로 긴장한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예사고, 시선 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는 스튜디오 환경이 낯설고 특히, 조명 앞에서 자신의 단점을 감추는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진가는 촬영 전에 모델과 충분한 대화를 나눠서 어색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전환시켜야 한다. 촬영 중에도 개인적인 일이나 공통 화제로 분위기를 전환하면서 억지웃음이 아닌 진실된 표정을 이끌어 내야 한다.
둘만의 상상이 만들어내는 미소는 긴 여운을 남긴다. 일반적으로 웨딩 사진은 한 두 번 보고 덮어두기 일쑤다. 오랫동안 먼지가 쌓이지만 추억을 만들어낸 사진에는 감동이 있게 마련이다. 그 순간의 진실이 찍힌 사진은 볼 때마다 살아있는 사진이 되지만 순차적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들은 잊혀지기 쉽다. 감성이 살아 있는 사진이야 말로 좋은 사진이 된다.
웨딩 촬영에선 신부의 여성미를 살려내는 것이 관건이다. 인상사진의 대가, 김헌 사진가는 ‘여자는 죽을 때까지 섹시함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여성을 촬영할 때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손과 발의 위치나 모양만 바로 잡아도 여성의 섹시함과 단아함을 표현할 수 있다. 위의 왼쪽 사진은 손을 모았지만 단순히 손을 겹쳐서 여성미가 전혀 없는 투박한 모습으로 보여지기 쉽다.
반면, 오른쪽 사진은 손목의 각도와 손가락의 위치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진의 느낌은 그 이상으로 좋다. 포징의 작은 변화가 한결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의자에 기댄 팔 모양이 삼각형을 이루면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이 연출된다. 반면, 몸과 팔이 직각을 이루면 경직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왼쪽사진에서 모델은 발끝을 들었다. 이럴 경우 다리가 짧아보여서 상당히 보기 싫은 사진이 된다. 오른쪽 사진처럼 발끝을 길게 쭉 뻗어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강조될 수 있다.

▲ 어색한 손의 모습(좌)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손의 모습 (우)

▲ 다리가 짧아 보여 보기 싫은 사진(좌)과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사진(우)

인상사진 촬영시 라이팅 기법

“촬영 환경과 모델의 특징, 표현 방법에 따라 조명 적용 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라이팅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 라이팅 위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모델은 큰 창가 앞, 의자에 기대어 있다. 여기서 큰 창은 배경이 된다. 큰 창이 배경이 되면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멋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보조광원을 이용해 필 라이트를 잡을 수 있는데, 주의할 것은 실외보다 실내 광량이 강할 경우 창밖의 지저분한 배경이 보일 수 있다.
아래 좌측 사진은 키라이트(주광)로 촬영한 것으로, 소프트박스 조명을 창이 있는 공간에 배치했다. 직접 광원을 비추면 빛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빛이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촬영하면 단순히 자연광으로 촬영했을 때보다 모델의 실루엣을 확연하게 드러낼 수 있다.
위의 우측 사진은 조명을 하나 더 사용했다. 이럴 경우 빛이 피사체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서 전체적으로 빛이 연하므로 광 온도만 조절해 촬영할 수 있다. 반면, 빛이 덜 퍼지도록 조일경우 인물이 부각되고 가장자리에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이렇게 따뜻한 느낌의 촬영도 가능하지만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도 좋다. 카메라 모드를 할로겐으로 설정하고 촬영하면, 새벽의 아침 햇살이 느껴지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서 소프트 라이트박스를 제거하고 인물에 포인트만 주어 촬영하면 사람의 얼굴을 샤프하게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촬영 환경과 모델의 특징, 표현 방법에 따라 조명 적용 방법이 달라진다.

▲ 자연광에 키라이트(주광)를 추가해 촬영한 사진(좌) 자연광과 키라이트에 합성 조명을 사용한 사진(우)

최민철 사진가가 전하는 인상사진 촬영 Tip

▲ 거울을 이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

다양한 촬영을 위해선 주변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모델이 창가에 앉아있는데 옆에 큰 거울이 있다면, 모델의 모습을 바로 촬영할 것이 아니라 거울을 이용해 색다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같은 피사체라도 망원으로 촬영하거나 와이드로 촬영할 때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 즉, 렌즈의 비율에 따라 몸의 길이나 크기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와이드 렌즈를 이용해 근접 촬영하면, 몸은 길고 얼굴이 실물보다 작게 보인다. 그리고 클로즈업으로 촬영하면 실물과 전혀 다르게 왜곡된다. 최근엔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그런 앵글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취재 / 안현경 기자
사진 제공: 구리 엘가스튜디오 최민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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