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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 현황과 메이커별 제품 특징 및 마케팅 전략을 살핀다![1] 06-04-24 11:54   
작성자 : 김철진 기자 TEXT SIZE : + -

기획특집 /국내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 현황과 메이커별 제품 특징 및 마케팅 전략을 살핀다!

국내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 현황과 메이커별 제품 특징 및 마케팅 전략을 살핀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사진 인화 시장 및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에 따라 잉크젯포토페이퍼와 홈 프린팅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이후 메이저급의 대기업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후발 중소기업의 약진으로 재편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되는 등 다양하게 시장 형성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어 향후 잉크젯포토페이퍼와 홈 프린팅 시장 판도가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국내에 공급되는 잉크젯포토페이퍼의 각 메이커별 제품 특징과 마케팅 현황 및 홈 프린팅 시장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 편집자주 -
 

국내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 현황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표적인 잉크젯포토페이퍼 공급업체로는 ▲(주)마프로 ▲(주)미즈바 테크놀로지 ▲세기판매(주) ▲시너스 ▲(주)I&I DPM ▲(주)SKC ▲LG전자(주) ▲(주)우성포토교역 ▲(주)잉크테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 ▲(주)필켐 ▲한국HP ▲한국엡손(주) ▲한국코닥(주) ▲한국후지필름(주) ▲한솔제지(주) ▲현대교역(주)현대칼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업체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는 잉크젯포토페이퍼의 국내시장 규모를 종합해 보면, 명확히 산정된 수치를 측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2003년 이후부터 포토프린터와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이 성장한 이후 매년 20~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트지 기준으로 잉크젯포토페이퍼의 소비량을 산정할 경우 2004년에는 1천8백만~2천만㎡, 2005년 2천만~2천2백만㎡로 성장한 것을 비롯해 올해에는 2천5백만㎡의 소비량까지 급증할 것으로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15~20억 원 규모에 연간 2백~3백억 원 정도의 규모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연간 규모 5백억 원 정도의 시장까지 가능하다’는 견해도 일부 업체에서는 내놓았다. 결국 지난 한 해를 토대로 본 국내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 규모는 소비량에 비춰 볼 때 약 2천만~2천2백만㎡로 추정될 만큼 엄청나지만 전문가 층에 비해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는 다양하게 출시된 포토페이퍼의 특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 PC 등의 저장매체가 대체수단으로 이용돼 성장률에서는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정체현상은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각 업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나 소비자들의 성향 파악 등의 근본적인 마케팅 전략의 변화를 시도한다면 몇 년 후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지 않겠냐’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토프린터와 잉크젯포토페이퍼의 보급에 따른 홈 프린팅 수요 역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포토페이퍼 인화시장은 프린터 제조업체에서 진행 중인 포토 웹 서비스, 디지털 온라인 인화, 일반 스튜디오 인화의 3파전에 포토키오스크가 가세하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카메라 사용자의 사진 인화유형에 대한 지난 해의 조사 결과를 보면, 무경험 38.1%, 홈 프린팅 34.4%, 온라인 프린팅 16.1%, 디지털현상소 11.3% 등으로 나타나 홈 프린팅과 온라인을 통한 사진 인화 유형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나타나는 양상은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완전히 바꿔 놓을 만큼 예상을 빗나가고 있다. 즉 PC의 급격한 보급과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 시장의 성장은 사진을 출력해서 보는 것이 아닌 단순히 저장하는 수단으로 대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진을 출력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동일 가격에 품질이 높고 시간 절약이 가능한 디지털 온라인 인화로 눈을 돌리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은 소비자들의 문화 트렌드 및 소비 욕구, 그리고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돼야 어느 정도 시장 볼륨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마프로

(주)마프로가 공급하는 ‘울트라 포토페이퍼’는 250g/㎡의 고광택 사진용지로 1440~2880dpi를 지원하며 완벽한 사진 감각을 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코팅이 두꺼워 색상이 오래 유지되며 배면코팅으로 전면 방수되는 고해상도의 사진 출력에 적합하며 4˝×6˝, A4, A3, SA3/(20매), 210/297/329/430/610/920/1118/30M 등 다양한 사이즈를 확보한 제품이다. (주)마프로의 한 관계자는 “사진 출력부터 특수 용도의 출력용지까지 포토페이퍼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며 “현재 미디어 판매와 관리 사업부를 JI시스템에 인계해 사진관, 디자인실 등 전문가 위주의 영업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접 판매방식을 병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토프린터 관련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존에 (주)마프로가 보유한 미디어를 포토페이퍼 시장에 접목시켜 소비자들에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인지도 면에서 타 메이저 회사보다는 떨어지지만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부 회사보다는 가격 및 품질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주)마프로의 한 관계자는 전체 프린팅 시장에서 홈 프린팅이 차지하는 비율을 10% 미만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사진 촬영 후 자신이 출력하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나 편리성, 화질 측면이 작용해 아직까지는 전문가에게 의뢰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프린팅 시장이 일정 궤도에 올라선다면 전문적인 사진 출력을 제외한 홈 프린팅의 비율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 홈 프린팅 시장이 커지면 잉크젯포토페이퍼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유통구조가 복잡해 일반소비자의 시장 접근이 힘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사진업계는 오랫동안 유지되던 은염사진 시장의 메리트는 상실된 반면 디지털 인화로의 개편이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를 일반 소비자에게 잘 접목시킨다면 향후 잉크젯포토페이퍼시장 전망은 밝을 것이다”라고 (주)마프로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 (주)마프로에서 공급하는 ‘울트라포토페이퍼’

(주)미즈바테크놀로지

지난해 (주)미즈바테크놀로지에서는 기존의 잉크젯 물전사지의 고질적 문제점이던 잉크 미건조성과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모든 잉크젯 프린터에 화상 품질이 탁월한 포토용 데칼용지 ‘InCal’을 출시했다. ‘InCal’은 투명 전사필름, 백색 전사필름 등 2종류이며 사진보호 코팅제와 함께 30마이크로 이내의 매우 얇은 박막 전사필름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상품에 이미지를 전사해 판촉물, 문화상품 제작업체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Cal’이 갖는 탁월한 잉크 흡수성과 정착성 및 풀컬러 표현성은 수년간 개발한 특수 수용성 고분자 재료와 졸-겔법 나노 안료로 구성되는데 이 기술은 지난해 1월, 국내 특허출원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향후 컬러레이저, 컬러복사기 및 솔벤트 잉크용 평판프린터까지 적용되는 제품도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프린터 시장의 30~50%대 성장률에 힘입어 홈 프린팅 시장이 자리를 잡아 가는 추세이며 대형 업체들의 데스크탑 개인용 포토프린터와 24인치까지 출력 가능한 실사출력기 보급률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라며 “결국 디지털사진 출력 소모품인 포토페이퍼와 잉크 소비량도 증가하겠지만, 최종 출력업자들의 인쇄단가 하락 요구와 중국산 저가 소모품의 증가로 국내시장은 다소 혼란한 경쟁 상황이 될 것”으로 (주)미즈바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예측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이미징 산업의 특성은 디지털이 갖는 무한한 촬영 및 편집 능력, 그리고 개인 출력 패러다임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척해야 소모품 제조업체의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 이미지를 손쉽게 다루고, 생활의 유용한 소품이나 문화상품 등으로 응용할 수 있는 핵심소재 개발과 이를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마케팅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주)미즈바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타 메이저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홈 프린팅 시장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며 “전문가나 개인 사용자의 디지털 출력에 대한 숙련과 이해도는 아직 미흡한 단계라 홈 프린팅이 일상화되려면 일정 정도의 기간이 걸리지 않겠냐”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주)미즈바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시장 성장에 따라 업체 간의 소모적 출혈 양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국내 업체들은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과 파트너십전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난해 말 자사의 쇼핑몰인 파이존몰을 오픈하고 각종 사진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출기업화 사업에 선정돼 더 많은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미즈바테크놀로지에서 공급하는 포토용 데칼용지 ‘InCal’

세기판매(주) 

세기판매(주)에서 공급하는 포토페이퍼 ‘프린트 아시아’와 ‘옴니젯’은 수도권에서 구매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기판매(주)는 지방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CMS를 시행하는 회사와 제휴해 유저의 기종에 맞는 프로파일을 작성 해줌으로써 더 나은 페이퍼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판매(주)의 한 관계자는 “사진 시장이 활기를 못 찾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사진을 뷰잉(viewing) 하거나 웹상에 저장하는 차원에서 그치고 있다”며 “한 장을 출력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는 페이퍼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기판매(주)는 일포드 포토페이퍼를 수입하면서 벌크롤도 함께 수입하고 있다. 세기판매(주)의 잉크젯 페이퍼  ‘ILFORD GALERIE SMOOTH PAPER’는 출력 즉시 건조되는 RC(Resign Coated)페이퍼로써 보급형 잉크젯프린터로 출력해도 실제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 제품은 A4 사이즈가 280g/㎡으로 사진 인화지보다 두꺼우며 모든 종류의 피그먼트(Pigment)방식과 다이(Dye)방식의 잉크젯프린터와 호환된다. A4, A3, A3+사이즈가 있으며 표면재질은 광택(GLOSSY)과 반광택(PEARL)이 있다. 또한 ‘ILFORD GALERIE CLASSIC PAPER’ 역시 2880dpi의 뛰어난 색상과 안정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염료방식 프린터와 호환되며 폴리머 (Polymer)코팅기술을 적용한 수지(Resin)코팅 페이퍼로써 광택과 반광택으로 분류된다. ‘ILFORD GALERIE SMOOTH FINE ART’는 내변색성이 강하고 모든 방식의 프린터와 호환 가능하고 무광택 표면에 출력 즉시 건조돼 고품질의 예술사진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사이즈는 A4, A3, A3+가 있으며 A4사이즈의 무게는 190g/㎡이다. ‘ILFORD GALERIE SMOOTH MULTI-USE’는 양면 잉크젯 전용지이다. 부드러운 무광택 표면으로 출력 즉시 건조되며 팸플릿, 시안용 제작에 적합하다. 또한 세계 최고의 미디어임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성과물로 ILFORD가 가장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은 최신 기술의 특허권을 획득한 ILFORD의 시트용지 ‘프린트아시아(Printasia)’와 데스크탑프린터용 롤용지의 ‘옴니젯(Omnijet)’이다. 새로운 코팅성분과 빠른 건조능력 및 속도가 빠른 프린터에도 대응능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향상된 이미지로 최신 미디어의 감각적 색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세기판매(주)의 설명이다. 한편, 세기판매(주)의 한 관계자는 “고품질의 인화지를 원하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야 수요도 창출되는 만큼 최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세기판매(주)에서 공급하는 ‘프린트아시아’


시너스 

시너스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너스’라는 자사의 브랜드로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해 첫 출시하면서 잉크젯 포토 페이퍼도 함께 출시하고 있다. 시너스 포토페이퍼는 부드러운 고광택 표면이 밝은 이미지를 표현해 내며 실제 사진과 같은 인쇄 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빠른 건조성과 정교한 이미지 처리에 적합하고 오래도록 변함없는 색상을 나타내며 720dpi/1440dpi/2880dpi 모드의 인쇄품질을 지원한다. 전시, 행사용 사진 인쇄에 적합하며 유광, 무광, 울트라 글라시어, 실키 등 4(Glossy, Matte 타입)이 출시되고 있다. 유광과 무광 타입 미디어의 두께는 250micron, 중량은 270g/㎡이며 실키지의 무게는 255g/㎡이다. 특히 지난 2월 초 출시된 ‘울트라 글라시어’는 두툼한 느낌을 주며 펄이 가미된 고급스런 질감을 자랑하는 300g/㎡의 최상급 광택 용지이다.한편, 시너스 포토페이퍼는 안료, 염료 잉크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서멀방식과 피에조방식 모두 사용 가능하며 2백 나노보다 작은 미립자를 통한 Micro-porous 코팅방식을 채택해 방수기능과 빠른 건조성을 자랑하며 인쇄 시 사진을 밝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 시너스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가 런칭된 지 1년이 됐고 본격적인 영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부족한 점이 많은 상태이지만, 시장의 가능성이나 볼륨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는 시너스 쇼핑몰이 지난 4월15일 오픈되면서 일반 소비자를 겨냥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공급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포토페이퍼의 영역 확대와 함께 파인아트, 캔버스, 특수 용지 등의 기타 특수지로의 영역 또한 확대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출발은 상업사진을 주로 하는 전문가 시장을 겨냥했지만, 영역을 확대하려면 아마추어 유저나 홈 프린팅에 관한 부분도 확보해야 하기에 쇼핑몰의 개념 자체를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각종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장에 대해 시너스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정확한 컬러를 인지한 후 출력을 하는 소비자 비율을 평균 10% 내외로 보고 있다. 따라서 나머지 90%의 시장은 남아 있기 때문에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시너스에서도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로만 고정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아직 잉크젯에 대한 불신이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잉크젯은 내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웃풋에서의 유일한 방법이며 시장 트렌드 역시 잉크젯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잉크젯 시장에서 ‘시너스’라는 이름이 회자될 수 있으면 좋겠고,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전체 시장에서 30% 내외의 마켓쉐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시너스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 시너스에서 공급하는 포토페이퍼 ‘울트라 글라시어’

(주)I&I DPM 

일본 최대의 제지 회사인 오지제지(Oji Paper, 王子製紙- 왕자제지)의 잉크젯 인화지인 ‘ONE’s JET’의 한국내 독점 공급업체인 실사소재 전문기업 (주)SK I&I가 지난해 말 (주)I&I DP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보다 적극적인 잉크젯 포토페이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I&I DPM의 한 관계자는 “2004년 후반 오지제지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2005년에는 스튜디오나 기존 아날 로그 사진관을 대상으로 하는 롤 시장에 집중하며 지방의 대형 딜러를 모집하는 등의 마케팅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는 롤 제품 외의 시트 제품까지 공급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주)I&I DPM은 대형 딜러 중심의 판매 영역 에서 탈피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ONE’s JET’은 오지제지의 자체 브랜드로, 그동안 제지회사로써의 입지를 굳힌 오지제지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잉크젯 시장에 내놓은 고품질 잉크젯포토 페이퍼이다. (주)I&I DPM이 국내 독점계약을 맺어 RC(Resign Coated) Base의 인화지와 CCP(Cast Coated Paper) Base의 인화지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I&I DPM의 관계자는 “‘ONE’s JET’ 잉크젯포토페이퍼는 국내에 보급된 모든 잉크젯프린터에서 출력이 가능하고, 평활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잉크수리성 및 색재현성이 뛰어나 최고의 인쇄적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포러스 방식의 복합 다층 코팅구조로 높은 내구성과 내수성을 이미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개인의 이미지를 직접 출력하고자 할 때 최고의 제품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수기능이 탁월해 출력 후 즉시 건조되는 속건성을 자랑하며 잉크 분사량을 줄여도 발색이 떨어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잉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ONE’s JET’ 잉크젯포토페이퍼는 유광과 반광으로 분류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광 인화지는 270g/㎡, 210g/㎡, 190g/㎡의 제품을 공급하고, 반광 인화지는 270g/㎡, 210g/㎡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타의 인화지도 주문수량에 따라 공급이 가능하다. 롤 인화지는 기본적으로 2″ 지관을 사용해 각 30m 길이의 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주)I&I DPM은 두꺼운 270g/㎡ 제품의 경우 말림 현상이 덜한 3″ 지관을 사용해 출시하고 있으며, 2″ 지관을 사용한 270g/㎡ 제품의 경우 25m 길이로 재단해 말림현상을 줄였다. 소비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히며 “문화적 차이일지는 모르지만 과거 일본에서의 잉크젯 사진인화지의 판매량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미약한 상태로 보인다. 이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진을 직접 출력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변화가 필수적이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가 좋아진다면 홈 프린팅 시장을 비롯해 포토페이퍼 관련 사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의 시장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시장 흐름에서 염료승화 방식의 사진 출력 전용프린터를 생산하는 기업의 약진이 포토페이퍼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 지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I&I DPM에서 국내 공급하는 ‘ONE’s 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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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미리보는 P&I2014
- 4월17일(목)~20일(일)까지 코엑스 1층 A,B홀에서 사진영상기자재전 및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 국내 최대 규모를 지닌 사진영상기자재 전시회, 201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P&I20...  more ▶
2014-04-10  
미리 보는 2014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
- 주요 세미나 내용과 부대행사로 열리는 봄사진촬영대회 진행 일정 -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한 사진기자재 박람회 및 교육 프로그램 ‘2014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가 오는 3월2...  more ▶
2014-02-19  
지난해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는?
-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 관계자들이 밝힌 브랜드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 특징 - 지난해 카메라 메이커들은 물론 사진기자재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대부분...  more ▶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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