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올림푸스 역시 2006년 신제품 대부분 CES에서 소개해서 2006 PMA 전시회에는 새로운 제품이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E-330’ DSLR 카메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심을 끈 몇몇 제품 중 하나 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많은 관람객들이 세계 최초의 라이브 뷰 DSLR 카메라를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올림푸스는 ‘새로운 라이카 이미지 보정렌즈가 E-System 바디와 함께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기존 모델에서 약간 업데이트된 제품이 많이 선보였다. 초급 수준의 FE 제품군(FE-140, FE-130, FE-115)과 매우 귀엽고 슬림한 ‘Stylus 710’(미국 외에서는 ‘Stylus 700’과 동일한 카메라) 등이다. 손이 젖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 관람객이라면 새로운 방수제품 ‘Stylus 720 SW’를 시도해 볼 수 있다.
▲ 올림푸스 E-330
■ 2006PMA 전시회에 출품된 올림푸스 신제품
Olympus E-330 (EVOLT) (1월26일) [preview]
Olympus Stylus 720 SW (1월26일)
Olympus Stylus 700 (1월26일)
Olympus Stylus 810 (1월26일)
Olympus SP320 (1월26일)
Olympus FE130 (1월26일)
Olympus FE140 (1월26일)
Olympus FE150 (1월26일)
Olympus FE115 (1월26일)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떠오르는 별 중의 하나인 파나소닉은 지난해 PMA전시회에서 보다 더 많은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고, 이 회사의 첫 번째 DSLR 카메라인 ‘Lumix DMC-LC1’ 주변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물론 이 제품은 다른 옷을 입은 Olympus ‘E-330’ DSLR 카메라와 기능이 흡사하지만, 모양과 느낌은 Leica와 같고, 새로운 렌즈 (Vario-Elmarit 14-50㎜ F2.8-F3.5 ASPH)는 훌륭하며 사진경력이 5년 이상되는 사용자들은 조리개 링이 원래 위치인 렌즈에 있다는 점이 즐거울 것이다.
관람객들은 또한 ‘Lumix DMC-FZ7’ 울트라 줌을 처음으로 보고 사용해 보았으며, 최초의 이미지 보정 줌 카메라인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Lumix DMC-TZ1’도 볼 수 있었다. 인기 있던 모델인 ‘Lumix DMC-FX9’의 매우 콤팩트한 후속작인 ‘FX01’ 또한 선보였으며 3종의 저렴한 모델인 ‘LS2’, ‘LZ3’, ‘LZ5’가 지난 1월 CES에서 출시됐다.
▲ 파나소닉 루믹스 DMC-L1
■ 2006PMA 전시회에 출품된 파나소닉 신제품
Panasonic Lumix DMC-L1 (2월26일)
Panasonic Lumix DMC-TZ1 (2월14일)
Panasonic Lumix DMC-FX01 (2월14일)
Panasonic Lumix DMC-FZ7 (1월23일) [review]
Panasonic Lumix DMC-LZ5 (1월4일)
Panasonic Lumix DMC-LZ3 (1월4일)
Panasonic Lumix DMC-LS2 (1월4일)
Panasonic D 14-50㎜ F2.8-F3.5 OIS (2월26일)
펜탁스
요즘 펜탁스는 올 가을 포토키나 전시회에서 발표할 계획인 카메라의 견본을 선보이고 있다. 1800만 화소의 645 Digital이 특히 흥미로우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오늘날과 같이 35㎜ 필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DSLR 카메라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고급 카메라를 위한 시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가격이 확정될 때까지는 기다려 보고(캐논 EOS 1DS Mark II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제품이 출시돼 테스트를 해보면 소비자들이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펜탁스는 아직 이름이 확정되지 않은 ‘10MP’ DSLR 카메라의 견본을 선보였으며, 이는 삼성과 합작으로 개발한 첫 작품으로 여름이 지난 후에야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CES에서 새로운 ‘Optio’ 콤팩트(CCD 이동 이미지 보정기능이 있는 ‘A10’, ‘E10’)에는 2006PMA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이기 위해 세 개의 새로운 모델이 추가됐다. ‘M10’, 울트라 콤팩트 ‘T10’ 및 방수 ‘W10’ 등이다. 펜탁스가 조만간 가장 강력한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펜탁스 *ist DL2
■ 2006PMA 전시회에 출품된 펜탁스 신제품
Pentax 쪱ist DL2 (1월27일)
Pentax Optio T10 (2월15일)
Pentax Optio W10 (2월15일)
Pentax Optio M10 (2월15일)
Pentax Optio E10 (1월3일)
Pentax Optio A10 (1월3일)
삼성
삼성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라인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PMA 전시회에서는 몇 개의 훌륭한 디자인에 독특한 기능을 갖춘 새 모델을 선보였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끈 제품은 ‘이동형 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자랑하는 첫 번째 디지털 콤팩트인 ‘i6’이다. 사진을 찍는 사이에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HDTV 비디오 출력을 위해 HDMI를 지원하는 카메라인 ‘Digimax L85’도 놀라웠다. L60은 6MP 슬림라인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3배줌과 MPEG-4 동영상 캡처기능을 갖췄다. 새로운 S시리즈(S500/S600/S800)는 큰 화면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8MP S800의 경우 MPEG-4 비디오 캡처기능이 있다. 또한 2006PMA 전시회에 처음 선보인 귀여운 초급 수준의 모델인 ‘A503’은 5MP 센서, 5배 광학 줌 및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블랙, 실버 또는 레드 바디가 매우 콤팩트하다. 물론 삼성에서 올해 가장 큰 뉴스는 앞서 펜탁스에서 소개됐듯이 DSLR 카메라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GX-1S’ 및 ‘GX-1L’은 솔직히 말해 상표만 다시 붙인 제품이지만 삼성측에 의하면 현재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후반기에는 새롭고 매우 다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 삼성 GX-1L
■ 2006PMA 전시회에 출품된 삼성 신제품
Samsung GX-1L (2월24일)
Samsung GX-1S (1월16일)
Samsung Digimax L85 (2월24일)
Samsung Digimax L60 (2월24일)
소니
소니는 2006PMA 전시회에서 코니카 미놀타로부터 새로 인수한 DSLR 카메라 부문에 대해 어떠한 공식 언급도 없었지만 새로운 콤팩트 모델은 다수 선보였다. 2006PMA 전시회에서 ‘DSC-S600’ 및 ‘DSC- M2’(CES에서 처음 발표됨) 이외에 6개의 모델이 발표됐다. 가장 관심을 끈 제품은 새로운 ‘수퍼 줌’ 카메라인 ‘DSC-H2’ 및 ‘DSC- H5’였다.
W30/W50/W70/W100 으로 구성된 Cyber-Shot W 제품군을 개조한 것이지만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 됐다. 또한 ‘HDPS-L1’도 흥미 로웠다. 이 80GB 하드디스크는 HD 텔레비전에 연결돼 이미지를 저장 및 표시하고, USB 포트와 카드 슬롯이 있으며 모양도 깔끔하다. 네트워킹, 직접 인쇄, 카메라에 직접 연결기능 등이 없어 연결성이 취약한 점은 아쉬웠지만 3백 달러라는 가격에 비하면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며 거실에서 디지털사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소니 사이버샷 DSC-H5
■ 2006PMA 전시회에 출품된 소니 신제품
Sony Cyber-shot DSC-H5 (2월25일)
Sony Cyber-shot DSC-H2 (2월25일)
Sony Cyber-shot DSC-W100 (2월25일)
Sony Cyber-shot DSC-W70 (2월25일)
Sony Cyber-shot DSC-W50 (2월13일)
Sony Cyber-shot DSC-W30 (2월13일)
Sony Cyber-shot DSC-M2 (1월5일)
Sony Cyber-shot DSC-S600 (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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