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에 딱 맞는 다기능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나도 이젠 전문가처럼 찍는다 !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얼굴 인식 기능, 동작 인식 기술, Fun Fun 터지는 다양한 촬영모드를 이용하면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잡는 초보자도 전문가 솜씨가 부럽지 않은 ‘작품’을 찍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손 떨림 방지는 이젠 기본이고, 초접사와 파노라마, 연사 기능까지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과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더 이상 작다고 깔보지 마라. 디지털카메라 마니아를 유혹하는 화창한 날씨에 다기능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한대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하며 세상을 디지털카메라 렌즈에 담아 볼 수 있도록 ‘다기능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세계’로 안내한다. - 편집자 주 -
[니콘] COOLPIX S600
세 가지 기술을 버튼 하나로 해결한 ‘페이스 클리어’ 기능
얼굴 인식 AF’와 ‘적목 현상 감소’, 어두운 부분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D-라이팅’ 등 3가지 기술을 버튼 하나로 해결하는 니콘만의 독특한 ‘페이스 클리어’ 기능을 추천한다.
니콘의 독자적인 화상 처리 엔진인 ‘EX PEED(엑스피드)’와 좁은 실내부터 야외의 넓은 풍경까지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한 광학 4배 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음성을 포함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세계 최소 크기(약 88.5×53×22.5㎜)와 촬영하고 싶은 순간을 놓치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동 속도(약 0.6초)를 자랑한다.
▲ 니콘 쿨픽스 S600
[산요] VPC-CA65
물속에서 찍고 인터넷 UCC로 즐긴다
동영상 기능이 특화된 캠코더 급 ‘디지털 무비 카메라’다. 물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추고, 레코딩 시간이 60분으로 길어져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 필수 장비로 권할 만 하다.
권총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과 촬영한 동영상을 블로그나 포드캐스트에 쉽게 업로드 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인터넷 UCC 족에게 필수아이템이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손 떨림 방지 기능도 들어있다. 동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600만 화소의 스틸 이미지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세로사진 촬영 모드를 이용해 카메라를 회전시키지 않고도 세로로 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산요 VPC-CA65(좌)와 수중촬영 기능으로 촬영한 동영상(우)
[소니] 사이버샷 DSC-W300
어른/아이 구분해 웃으면 찍히는 스마일 셔터까지
일반적인 얼굴 인식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어른/아이 얼굴 인식’ 기능을 선보인 제품이다.
이전까지는 여러 얼굴 중에서 하나의 얼굴에 임의로 우선 순위를 두는 일반적인 얼굴 인식 기능이 전부였지만, 이 모델은 어른과 아이의 얼굴의 차이점을 카메라 스스로 인식하여 우선 순위를 정한다.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통해 ‘어른 우선 인식’ 또는 ‘아이 우선 인식’을 설정하면, 카메라에 잡힌 여러 명의 인물 중에서 설정된 어른 또는 아이가 보다 선명하고 밝게 나오도록 초점, 노출, 화이트밸런스, 적안 보정, 플래시 강도 등이 모두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또한 촬영한 장면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해 스스로 역광, 역광인물, 야경, 야간인물, 야경삼각대 촬영 등 5개의 상황을 판단한 후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한 색감이 나타나도록 촬영하는 ‘장면 인식 기능’도 추천 아이템이다.
여기에다 ‘웃으면 찍히는 스마일 셔터 기능’도 포함돼 있어 상대방의 웃음을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에 5단계로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는 ‘스마일 측정기(Smile Indicator)’가 달려 있어 지정된 인물의 웃음 정도에 따라 스마일 측정기 눈금이 상하로 움직이며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여 직접 LCD상에 보여준다.
▲ 소니 사이버샷 DSC-W300
[리코] RICOH R8
미묘한 피부색의 느낌까지 재현
얼굴 인식 기능으로 미묘한 피부색의 느낌까지도 재현이 가능하다. 초점, 노출, 화이트 밸런스를 최적화하는 것은 기본이고, 프레임 중심부에 위치하지 않는 얼굴도 잡아내 최적의 설정 값을 찾아낸다. 최대 4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최대 광각시에는 피사체에 1cm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망원에서는 25cm까지 매크로 촬영이 가능해 작품 촬영용으로도 유용하다.
자주 사용하는 설정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나만의 설정 모드도 있다.
▲ RICOH R8 (좌)과 1cm 접사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우)
[삼성테크윈] VLUU L210
셀프 기능 하나면 안보고도 안심 촬영
카메라 LCD 화면을 보지 못하는 셀프사진 촬영도 문제없이 해결해 주는 모델이다.
‘셀프 촬영’ 기능을 이용하면 카메라에 인식된 인물이 촬영 화면 적정영역에 위치할 경우 안내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셀프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최대 3명이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친구와 연인이 함께 촬영하면 좋다. 인물 인식 기능이 지원돼 자동노출과 자동초점은 기본. 이 모델은 인물 촬영을 위해 최적화된 얼굴 인식(Face Detection)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역광이나 주변 배경과 노출 차이가 심한 환경에서도 인물의 얼굴을 인식해 밝기와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인물이 화면에서 이동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감지, 추적해 AE/AF 기능이 작동한다. 최대 9명의 인물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어 단체 촬영 시에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물, 야경, 아동, 풍경, 근접, 문자, 석양, 새벽, 역광, 불꽃놀이, 해변, 설경 등 11가지 상황에서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지원해주는 ‘11장면 모드’도 있다.
▲ 삼성 VLUU L210(좌)과 셀프 촬영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우)
[올림푸스] 뮤(Mju) 1020
최대 3명까지 완벽한 인물 촬영 구현
인물은 올림푸스’라는 올림푸스 슬로건에 걸맞게 인물 촬영에 강한 모델이다. 촬영 메뉴에서 AF 방식을 ‘얼굴 인식 기능’으로 설정하면 인물의 얼굴을 최대 3명까지 자동 검출하고 포커스를 맞춰준다. 또 피사체의 움직임에 맞춰 포커스가 이동하기 때문에 항상 인물의 얼굴을 깨끗하게 찍을 수 있다.
SAT(Shadow Adjustment Technology) 기능을 작동시키면 촬영 시 LCD에 어두운 부분을 미리 보정해 보여준다. 이때 인물AF가 자동으로 작동해 역광 시 발생할 수 있는 암부 등을 적절하게 보정해 준다. 또한 광학 7배 줌으로 단체사진을 찍다가도 둘이나 한 명을 줌으로 당겨 찍어도 화질이 뛰어나다. 특히 얼굴 인식 기능은 고배율 줌에서 더 유용하게 쓰이는데, 이는 얼굴이 중앙에서 벗어나도 얼굴 AF가 얼굴을 재빨리 찾아내 초점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촬영된 사진을 3장까지 카메라 내부에서 합성해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 수도 있다. 카메라 후면에는 일루미네이션 조명 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끝으로 ‘퍼펙트 샷 프리뷰’ 기능은 초보자라도 완벽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상황별로 안내를 해준다.
▲ 올림푸스 뮤(Mju) 1020(상)와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하)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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