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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디자인젯 Z3100을 사용하는 포토스틱 08-08-11 16:40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HP 디자인젯 Z3100을 사용하는 포토스틱의 이형종 대표를 만나다!

“ 잉크젯 장비는 초기 투자비 면에서 은염 장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출력 단가도 꽤 잘 받고 있기에 우리 출력소 입장에선 HP 디자인젯 Z3100 구입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일대 사진학과 95학번, 졸업 후 영화가 좋아 1년간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갑자기 돈이 벌고 싶어 미국에서 하던 영화 공부를 접고 국내에 들어와 옷과 아기 기저귀 장사로 사업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한 젊은 청년. 그가 바로 사진 전문 출력소, 포토스틱의 이형종 대표다. 당시 그의 같은 학번 친구들은 졸업 후, 대체로 광고 사진 스튜디오로 입사해 버젓이 전공을 살리며 사회생활을 할 때다.
이형종 대표가 하던 사업이 잘 안될 때, 그는 ‘뭘 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다 사진 출력소를 하기로 마음 먹고, 충무로의 한 사진 전문 현상소에서 2달 정도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당시, 그를 아는 지인들은 다들 ‘사진 출력소를 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형종 대표는 ‘사진 출력소를 하면 잘 될 것 같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시작한 사진 출력소가 바로 ‘포토스틱’이며, 올해로 4년째 사진 전문 출력소로써 포토스틱의 History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약간은 ‘엉뚱男’인 것 같아 보이지만 시장 트렌드를 읽는 것을 보면, 조만간 사진 시장에서 크게 한번 사고 칠 것 같아 보이는 이형종 대표를 만나 포토스틱에서의 HP 디자인젯 Z3100 사용 소감과 활용도 및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다음은 포토스틱 이형종 대표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편집자 주 -


▲ 포토스틱의 이형종 대표

= 포토스틱에선 오픈 초기에는 은염 장비로만 사진을 출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HP 디자인젯 Z3100을 도입하게 되었는지요?
“우리 회사에선 후지 프론티어와 후지모토 은염 장비로 출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 2006년에 일본의 포토 이미징 엑스포 전시회엘 갔다가 ‘이제는 대세가 은염보다는 잉크젯이겠다’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잉크젯 장비는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또한 은염보다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잉크젯 장비를 구입한 큰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외에도 사실 프론티어로는 20인치 이상의 출력이 어려워서 지난해 우리 출력소에선 후지모토 장비를 팔고 HP 디자인젯 Z3100을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HP 디자인젯 Z3100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 장비다 싶어 지난해 여름에 구입했습니다.”

= HP 디자인젯 Z3100을 도입한 후, 현재 시장을 어떻게 개척해나가고 있는지요?
“원래 우리 출력소의 주요 거래처는 광고 스튜디오입니다. 지금은 조금 줄었는데 처음에는 패션광고 스튜디오의 일이 9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에 HP 디자인젯 Z3100을 새로 구입하고 나서 웨딩 스튜디오의 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웨딩, 베이비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개인전이나 졸업 전시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HP 디자인젯 Z3100으로 출력을 해드리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하지만 광고스튜디오에선 아직 잉크젯 출력물 보단 은염 출력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포토스틱의 주요 거래처에선 잉크젯 출력물을 주로 어떤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지요?
“앨범의 경우는 은염 인화지로 만들 때보다 잉크젯으로 출력해서 만들 때 비용 부담이 아무래도 크기 때문에 잉크젯과 은염 인화지로 출력한 것을 섞어서 공급을 해보았는데, 아직은 별 반응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웨딩스튜디오에서 액자용으로 출력할 때는 잉크젯 출력물을 100% 선호하는 편입니다.”

= 웨딩 및 베이비 스튜디오에 액자용으로 사용할 잉크젯 출력물을 HP 디자인젯 Z3100으로 출력해줄 경우, 은염 장비로 출력할 때보다 부가가치는 높은 편인가요?
“출력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은염 장비에 비해 좀 더 걸리지만, 부가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잉크젯 장비는 초기 투자비 면에서 은염 장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출력 단가도 꽤 잘 받고 있기에 우리 출력소 입장에선 HP 디자인젯 Z3100 구입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잉크젯 출력 주문 양으로 봤을 때 올 하반기에는 HP 디자인젯을 한대 더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 HP 디자인젯 Z3100을 구입하고 제대로 사용하기까지의 기능 숙지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되었는지요?
“HP 디자인젯 Z3100은 특성을 익히는데 별로 시간이 안드는 장비입니다. 처음 장비 구입처에서 간단한 기능을 익히고 혼자서 2~3일 정도 공부하곤 바로 영업적으로 활용했으니까요.”

= 동급 기종의 타 브랜드 제품도 있는데 HP 디자인젯 Z3100을 구입한 이유는 뭔가요?
“우선 색상이 12색으로 출력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CMS를 맞춰주는 기능, 그리고 사용하던 포토용지가 다른 종류로 바뀔 경우 장비가 자동으로 이를 인지하여 출력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기능 등이 제가 HP 디자인젯 Z3100을 구입한 이유입니다. 뿐만 아니라 HP 디자인젯 Z3100으로 출력한 사진은 잉크젯으로 출력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은염 장비로 출력한 것과 거의 비슷한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선택한 것입니다. 이미 기존 거래처들이 은염 사진에 익숙하신 분들이라 갑자기 변화를 많이 주는 것을 부담스러워들 하십니다. 따라서 좀더 은염 사진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는 HP 디자인젯 Z3100을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 올 하반기부터 내년에 이르기까지 포토스틱에서 좀 더 주력하거나 확대해야할 사업영역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지난 6월 초, 독일에서 열린 두루파2008 전시회에서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와 이 장비로 출력한 사진 샘플을 봤는데, ‘은염 사진에 비해 큰 차이는 없으나 ‘가격대가 좀 높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장비로는 소량 인쇄가 가능하고 포토북 사업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 제작을 통한 영업 확대가 가능해 앞으로는 이쪽 사업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싶어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장비 도입을 현재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60인치 대의 잉크젯 출력이 가능한 장비의 추가 구입을 통해 웨딩 및 베이비 사진시장을 집중 공략해나갈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HP 쪽에 장비 개발이나 미디어 공급면에서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으면, 간단히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60인치대의 12색 포토용 라지포맷 프린팅 장비가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HP 디자인젯 Z6100은 60인치 대의 출력이 가능하나 출력 색상의 경우 8색까지만 커버가 가능하기에 12색의 포토 전용 장비가 빨리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밖에도 잉크의 경우는 트윈팩의 공급을 늘려주고 잉크통의 크기도 키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포토스틱에서 웨딩 및 베이비 사진 출력, 전시물 출력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HP 디자인젯 Z3100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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