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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시너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너스 미디어 06-06-12 16:50   
작성자 : 김철진 기자 TEXT SIZE : + -

“시너스 미디어에 만족하고 있기에 현재 우리 스튜디오의 모든 사진작품은 100%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하고 있습니다”

- 웨딩시너스의 김형철 대표를 만나 시너스에서 출시되는 미디어를 사용하게 된 동기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듣는다 -

원 웨딩 거리에 위치한 웨딩 포털 스튜디오 ‘웨딩시너스’는 지난 2월21일 개관식을 가진 업체로써 개관에 앞서 한 달 반 정도의 실전 영업의 기간을 가졌다. 스튜디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웨딩시너스’에서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시너스에서 출시되는 미디어를 사용하고 또한 시너스 미디어의 다양한 장점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체 디지털 편집실과 출력실을 통해 인물 리터칭과 CMS 등의 작업도 함께 진행하는 한편 결혼문화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웨딩시너스의 김형철 대표를 만나 시너스의 미디어를 사용하게 된 동기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주 -


▲ 웨딩시너스의 김형철 대표


▲ 웨딩시너스에선 시너스 미디어를 이용해 잉크젯프린터로 사진을 출력한다.

■ 우선 ‘웨딩시너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 니다.
“시너스(SINUS)라는 상호는 나름대로 재해석을 한 후 내린 결정입니다. 의미를 부여하자면 Special(특별한),  Innocent(청순한), Nobless(고귀한), Unique (유일무이한), Sensation(감각적인) 등의 각각의 이니셜을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또한 ‘웨딩은 뭔가 특별해야 하며 독보적인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웨딩업계의 추세를 보자면 엔틱풍의 소품, 가구, 의상 등이 대부분인데 이제는 한 번쯤 시장의 흐름을 바꿀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스튜디오는 엔틱풍의 세트장 뿐만 아니라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사진분야를 접목, 시도하면서 사진의 흐름을 바꿔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에 있어서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봅니다. 첫 시작은 수원을 비롯한 인근 도시에 결혼문화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픈했으며 현재 본관과 별관 건물이 있습니다. 본관 3개 층에는 80여 테마 세트장이 마련돼 있어 어디서나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5개 층 중 1개 층에는 드레스실, 미용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또 다른 1개 층에는 상담실, 귀금속, 한복, 여행 전문점이 입점해 있는 상태라 일반스튜디오가 아닌 ‘토털 웨딩샵’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지하층에는 피부관리실이 자리하고 있고 별관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편집실과 출력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고객이 불편없이 한 장소에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웨딩, 스튜디오, 미용 등이 세분화돼 있어 웨딩 플래너의 역할이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수원은 대형샵이 즐비하게 있는 상황이라 웨딩 플래너의 역할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서울 쪽에서 본다면 다변화를 꾀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비부부들의 경향을 보면 시간이 부족한 고객들이 많아 그런 분들이 방문해서 이용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 시너스 미디어를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떤 부분입니까?
“현재, 사진시장은 은염사진 시대에서 잉크젯 사진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즉 예전의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스튜디오를 하는 분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체 출력실을 갖고 있지 않다보니 외부 출력소에 위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작업과정에서 피치 못할 실수가 발생했을 때 또다시 며칠 간의 현상, 출력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대형샵에서는 그런 장비를 갖추고 있으므로, 은염사진은 온도나 밸런스 부분에서 장비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 전문가가 포진되지 않고서는 현상소에 보낸 것만 못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런 불편함 때문에 ‘이런 부분의 해결점이 없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수년 전 디지털 사진을 보게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잉크젯프린팅이 가려운 부분은 긁어줄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 관망하고 있다가 시너스라는 회사와 상당한 기술력을 가진 엔지니어를 만나게 돼 은염사진에 뒤지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훨씬 더 좋은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출력물을 받아 보고 장시간 장단점을 분석해 본 결과 ‘오픈할 때 이 장비를 적극 도입해서 은염사진이 아닌 잉크젯 사진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더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미디어 활용의 다양성’ 측면도 시너스 미디어를 선택해 사용하게 된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 시너스 미디어를 사용한 후에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의 절약입니다. 현상이나 출력에 있어서 위탁 처리를 했을 경우 산출되는 비용과 자체적으로 처리했을 때 나오는 비용을 비교해 보면 최대 50% 정도의 원가 절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시너스 미디어에 만족하고 있기에 현재 우리 스튜디오 내의 모든 작품들은 전량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분들이 ‘사용하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제는 사진인들이 자신의 마인드를 오픈해야 하며 그래야만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기술이 최고’라고 공개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도태되는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그간 현상소에서의 룰에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길들여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만큼 잉크젯 사진은 내 사진에 대해 작화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시너스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기존 은염사진의 경우 프린트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짧았지만 잉크젯 사진의 경우에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과정이 길다는 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하지만 프린트 시간이 지체된다고는 하더라도 가격적으로 해석한다면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울러 초창기에는 일반 인화지 부분에서 스크래치가 심한 경우가 발생했지만 현재의 미디어 자체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외에는 특별한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잉크젯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막연히 남의 얘기만 듣고 그릇된 인식을 가질 수도 있고, 좋다고 해서 장비에 대한 아무런 지식없이 잉크젯 제품을 사용할 경우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결국 잉크젯 장비나 미디어 등에 대한 메커니즘과 활용 가능한 지식은 최소한 지니고 있어야 하며, 그런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출력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는 건 무리가 따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너스 미디어를 사용하는 분들과 사용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현재로써는 시너스 미디어의 사용자가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만큼 많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잉크젯을 사용한다는 데 불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이 최고는 아니므로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예전 같은 경우에는 제품 구매를 해야만 출력 테스트를 할 수 밖에 없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판단해야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점은 사진은 태어나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함께 하는 것이며,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사진시장이 포화 상태로 가다보니 그에 대한 자원이 줄어들어 과열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생업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지금 가진 사진의 역할보다는 좀더 높은 이미지로 평가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사진업이 인기 직종이니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각자가 노력해서 추앙받는 사진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저 역시 그런 방향으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진인이 어떤 자리에 가더라도 대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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