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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작품과 인생 담은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2015년 1월 중 개봉 14-12-30 10:21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거장 빔 벤더스 감독 작품으로 충격과 감동의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

영화 수입·배급사인 ㈜영화사 백두대간은 르포르타주 포토 계의 살아있는 신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작품과 인생을 담은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을 2015년 1월 중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현존하는 최고의 사진예술가이자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기적의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40여 년 간의 경이로운 사진 여정과 그 감동적인 인생을 담은 것으로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작품이다.
백두대간은 2015년 1월 개봉을 앞둔 이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지난 12월21일 최초 공개했다.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감동 스토리’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예고편 도입부는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얄리족 원주민들의 일상을 촬영하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평화스럽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친근하고 인자한 미소로 피사체와 소통하는 살가두의 모습은 이내 강렬한 흑백의 사진들을 통해 세계 최대의 금광 브라질의 세라 펠라다를 비추며 그 거대한 인간군상과 목숨을 건 노동 현장의 에너지로 화면을 압도한다.

감독 빔 벤더스가 사진을 통해 먼저 만난 살가두에 대해 ‘훌륭한 사진작가일 뿐 아니라 대단한 모험가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고했듯 예고편에서는 지구 곳곳을 다니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는 살가두의 재미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접근하기 힘든 북극곰을 찍기 위해 땅 위를 데굴데굴 구르며 가까이 다가가서는, 아들 훌리아노를 받침대 삼아 몸을 기대어 누운 채로 곰을 찍는 살가두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살가두가 목격한 인간은 선함과 고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만은 아니었다. 예고편은 이어서 콩고 지역으로 쫓겨 간 르완다 난민들의 참혹한 모습, 1990년대 중반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총격을 받은 버스의 모습 등 증오가 증오를 낳고 모두가 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인류의 광기 어린 전쟁의 역사를 담은 비극적 사진들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우리들 인간이라는 흉악하고 끔찍한 짐승”이라 말하는 살가두의 담담하지만 비애에 찬 목소리와 표정은 보는 이의 가슴에 무겁고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예고편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의 하이라이트는 ‘사진 작품들과 사진작가의 삶을 과연 어떻게 영화화 했을 것인가’ 하는 궁금증에 대해 ‘역시 빔 벤더스!’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의 Synopsis>

르포르타주 포토계의 살아있는 신화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지난 40년간 전쟁의 포화, 기아의 참상, 민족의 대이동 등 인류역사상 중요한 사건의 현장 곳곳을 직접 다니며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카메라에 담아내었다. 몇 날 며칠 불기둥이 폭발하는 걸프만의 불타는 유전,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었다는 이유로 림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눈을 뜬 채 염을 하는 브라질 북동부의 유아 주검들, 피라미드나 바벨탑의 건설을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의 금광 세라 펠라다의 목숨을 건 채굴 행렬…. 그는 마음의 병을 얻을 만큼 인류의 극단적인 면모들을 체험하던 끝에 갈라파고스를 시작으로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야생의 동식물들, 두려울 만큼 광대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는 거대 프로젝트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또 한 사람의 거장, 사진작가이기도 한 영화감독 빔 벤더스의 시선이 담아낸 살가두의 충격적이고도 숭고한 여정은, 예술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라 부를 만한 경이로운 기록으로 완성된다.

<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의 Information>

∙제목 :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원제 : The Salt of the Earth
∙감독 : 빔 벤더스,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두
∙출연 : 세바스치앙 살가두, 빔 벤더스,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두
∙상영시간 : 110분
∙장르 : 감동 휴먼 다큐
∙관람 등급 : 15세 관람가(예정)
∙제작국가 :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개봉 : 2015년 1월





▲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의 메인 예고편 캡처 (사진 제공 : 영화사 백두대간)




▲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포스터 (사진 제공 : 영화사 백두대간)
김성종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2-30 10:24:28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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