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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 경영자들을 위한 추천! 책 한 권 14-09-29 11:47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차가움과 따스함이 함께 몰려오는 계절, 가을에는 책 읽기 좋은 날씨다. 올해는 작정하고 책 한 권 읽어보는 건 어떨까?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우리의 생활에 한숨 쉴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바쁜 시간을 잠시 뒤로하고 책상 앞에 앉았을 때,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사진가들을 위해 본지에선 스튜디오 마케팅/컨설팅 관계자와 스튜디오 체인 본사 대표들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한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 찐다’는 天高馬肥의 계절에 이 추천 도서 한 권으로 마음과 지식의 살을 찌워보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저자 - 요나스 요나손
•역자 - 임호경
•출판사 – 열린책

주인공 알란은 100세 생일에 슬리퍼를 신은 상태로 요양원을 탈출한다. 충동적으로 훔친 가방은 갱단의 돈 가방. 갱단을 피해 도망가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함께 그가 살아온 1백 년 간의 과거가 펼쳐진다. 그의 인생에서 일어난 좌충우돌 사건을 만날 수 있는 서적이다. 올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한스아카데미 한장훈 원장은 “100세 생일에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형태로, ‘포레스트 검프’영화와 유사하다. 이 책은 인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사진 관계자들도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천 도서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꼭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추천 : 한스아카데미 한장훈 원장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 - 마야 안젤루
•역자 - 이은선
•출판사 – 문학동네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으로 꼽히는 미야 안젤루는 오바마와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 유명하며,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밑에서 보냈다. 8살 때는 강간을 당하고, 오랜 세월 실어증으로 살았다. 16살에는 아들을 낳고 미혼모가 되어 요리사, 가수, 웨이트리스 등으로 어렵게 삶을 이어갔다. 거친 삶을 산 그녀는 자신의 삶에서 알게 된 삶의 교훈을 28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내 인생이라는 배는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를 항해하는 중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앞으로 펼쳐질 내 존재의 날들이 밝고 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사나운 낮이건 화창한 낮이건, 유쾌한 밤이건 외로운 밤이건,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 계속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오늘을 즐기지 못한다. 오늘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마야 안젤루의 이야기는 우리의 아픔을 덮어주는 밴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아이원씨엠의 예재환 대표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잔잔한 감동을 주면서 가족애에 대한 감성을 불러오는 작품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스튜디오들이 이 가을에 ‘왜?’라고 하는 의문에 작은 해답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추천 : ㈜아이원씨엠 예재환 대표

●‘육아플래너’

•저자 - 조 윌트샤이어
•역자 - 안진이, 이고은
•출판사 – 나무발전소

영국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조 윌트샤이어는 인터뷰 기사와 컬럼을 작성하는 기자다. 그간의 인터뷰 실력을 발휘해 그는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육아 문제에 적용해 다양한 육아 관련 서적을 집필한 바 있다.
‘육아플래너’는 육아 안내서로 아기가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 아이와 부모의 일상생활 등 0~4세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사례를 들면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각 장은 수면, 음식, 건강, 여행, 의복, 청결, 대소변, 예절, 아들과 딸, 친구, 형제자매, 조부모, 공부, 미술놀이, 유아용품, 휴가, 홀로서기로 세분되어 설명하고 있다.
한국베이비플래너협회 이성섭 회장은 “스튜디오 관계자 중 아기를 상대로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아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준다. 아이를 이해하면 엄마와의 대화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자신의 스튜디오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법을 ‘육아플래너’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추천 : 한국베이비플래너협회 이성섭 회장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저자 - 왕중추
•역자 - 허유영
•출판사 – 올림

저자 왕중추는 영업사원에서 회사의 대표, 컨설턴트로 성장했다. 오랜 시간 동안 마케팅과 기업 관리를 연구한 저자 왕중추가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해 결론을 낸 책이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이다.
VTR 시장에서 JVC가 일본 소니와 경쟁을 벌여 승리한 이유는 분량의 차이였다. 영화 1시간을 볼 경우 소니는 한번 교체를 해야 한다. 하지만 JVC는 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갈아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이야기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 책에서 전한다.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에는 디테일을 통해 인생과 경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위력을 스튜디오 호감 한현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스튜디오 호감에 적용하고 있다.
한현모 대표는 “스튜디오 호감 버전 Ⅱ에 디테일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적용했다. 계단 옆에 있는 계단 등, 카운터에 놓인 커터기 위 조명, 화장실 변기와 여분의 휴지 등에 대해 신경을써야한다. 소비자는 이런 작은 부분에 감동을 느낀다. 또한 고객은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금액만큼 기대치를 가지게 마련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세세한 부분을 신경 쓰는 것을 고객이 깨닫게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천 : 스튜디오 호감 한현모 대표

●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잡지사 – 디자인하우스

‘행복이 가득한 집’은 1987년에 창간된 월간지로, 생활문화잡지를 표방한다. 아트디렉터 영심씨는 자신의 직업군에 맞게 인테리어와 관련한 책으로,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을 추천했다. 추천 이유에 대해 영심씨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다양하게 실려 있는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은 스튜디오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잡지이다. 이 잡지를 통해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타입과 색감을 익힐 수 있다. 가을철 스튜디오에 변화를 주길 희망하는 사람들이나 새로운 인티리어 경향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잡지다”라고 전했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추천 소품, 가구를 비롯해 작가들이 거주하는 집의 실내 장식부터 패션, 공간 구성까지 다양한 분야가 소개되고 있다.
※추천 : 아트디렉터 영심씨

취재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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