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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해외 웨딩사진 13-08-28 10:57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해외 웨딩사진에선 신랑신부의 재치 넘치는 모습, 두 사람만이 공유했던 기억, 좋아하는 것 등을 주제로 선택”

남녀가 부부가 되어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부부가 되었음을 공표하는 자리가 바로 ‘결혼식’이다. 합법적인 부부가 되기 전, 신랑과 신부는 결혼사진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자 한다. 그날은 자신이 지닌 가장 멋진 모습을 남기기 위해 다이어트, 피부 관리, 드레스 구입, 메이크업 등 한껏 치장한다.
국내 결혼식 사진은 컨설팅에서 제시하는 웨딩스튜디오 중에서 선택하거나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튜디오를 찾는다. 하지만 해외에선 스튜디오 보다는 촬영자인 포토그래퍼를 선택한다. 사진을 선택하는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그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자 노력한다. 또한 두 사람만이 공유했던 기억이나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선택하기도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재나 주제 삼아 촬영하기도 하고, 아름답고 진지한 모습 외에도 재치가 넘치는 모습을 담기도 한다.
이에 본보에선 해외 포토그래퍼들의 재치 넘치는 웨딩사진을 소개하니, 이를 참고해 올 가을 새로운 포맷으로 국내 웨딩사진 트렌드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웨딩 사진
● 최근 퀸 밀러(Quinn MillerPhoto+ Design, www.jquinnmiller.com )의 웨딩 사진 한 장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됐다. 사진 속에는 신랑신부, 들러리들이 두려운 얼굴로 돌진하는 모습 뒤로 공룡이 등장했다.
사람들의 표정은 실제 공룡이 등장한 것처럼 공포가 가득하다. 이 사진은 신랑 James Lowder가 공룡을 좋아해서 만들어진 사진이다. 공룡은 기존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합성 하나로 특별한 사진이 완성됐다.

▲ 퀸 밀러가 촬영한 웨딩사진

● Michelle Chiu(www.michellechiu.net )는 신랑 신부가 좋아하는 재미난 아이템을 넣어 촬영하고 있다. Taty와 Albert의 결혼식에서는 스타워즈 이미지를 넣었다. 또 흑백애니메이션 <페이퍼맨>을 응용한 리허설 촬영을 했다. <페이퍼맨>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에게 첫눈에 반한 남성이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그녀에게 보낸다는 7분짜리 짧은 애니메이션이다. 이외에도 인디아나존스, 제임스본드, 헤리포터 등의 영화 이미지를 넣어 촬영했다.

▲ Michelle Chiu의 페이퍼맨 콘셉트의 웨딩사진

▲ 해리포터를 소재로 촬영한 웨딩사진

●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부부인 줄리아나 박과 벤 리 커플은 납량특집 좀비 웨딩 촬영을 지난해에 진행했다. 피크닉 중 좀비의 습격을 받은 후 이를 물리치는 내용으로 진행된 웨딩사진촬영은 ABC, NBC 뉴스 등에 소개되어 전 세계의 집중을 받았다.

▲ 줄리아나 박과 벤 리 커플의 웨딩 사진

● 지난해에 결혼한 Amanada Bellucco & Matt Chatham 커플은 좀비, 카사블랑카, 경찰 구치소, 히피 등 다양한 콘셉트로 결혼사진을 꾸몄다. 아내인 Amanada Bell ucco(www.belluccophotography.com )가 사진가다.

▲ 좀비가 되어버린 Amanada Bellucco & Matt Chatham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은 웨딩사진
● 신부가 결혼반지를 받으면 주변 친구들이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 사진을 촬영한다. 국내에서는 얼굴 표현보다는 박수 정도로 끝이 난다. 해외의 사진은 결혼반지를 자랑하는 신부의 모습을 쳐다보는 지인들의 과장된 표정을 담고 있다. Plum treeStudios(www.plumtreestudios.com )에서는 신부를 신랑으로 변신시켰다. 신랑이 친구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결혼반지를 내보이면 이에 환호하는 친구들의 표정. 반전되는 친구들의 표정 자체가 재미있다.

▲ 신랑의 결혼반지를 보고 환호하는 친구들(Plumtree Studios 사진)

● Igo Photography(www.jeremyigo.com )에서는 피로연 중 신랑의 친구와 술 배틀에서 신부가 이긴 장면을 넣었다. 공간을 활용하면서 단 컷의 재미를 더했다. Whitney Lee, Gwenyth Colleen 등은 남성 들러리와 신랑에 대한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바지를 내려서 촬영하거나 게임에서 진 신랑의 모습을 ‘결혼을 앞둔 신랑이 비관하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 Igo Photography의 배틀 사진

● Duston Todd(www.dustontodd.com)는 결혼식이 끝난 후 신랑과 신부의 입맞춤 장면에 웃음을 더했다. 신랑과 신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촬영한 사진은 관객들이 손으로 눈을 가리는 장면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사진에서 배경이 아이가 되거나 동물이 될 수 있다. 현장에 맞는 상황에 따라 사진에 새로운 양념이 첨가된다. 반대로 신랑신부의 입맞춤을 몰래 훔쳐보는 들러리 모습도 있다. 또 Duston Todd는 부러진 우산을 들고 있는 신랑신부, 부케로 얼굴을 가린 들러리와 신부 등 작은 소품으로도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 Duston Todd의 웨딩 사진

● 칠판이나 종이 등에 MR, MRS를 적어 촬영함으로써 결혼했음을 알리는 사진을 국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Closer to Love Photography(www.closertolove photography.com )에서는 약간의 재미를 더했다. MR, MRS를 적은 접시로 얼굴을 가렸다. 웨딩 사진은 이미 두 남녀가 주인공임이 정해져 있다. 굳이 사진에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도 그들의 결혼인 걸 누구나 안다. 얼굴을 가려보는 사진도 훌륭한 웨딩 사진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 Closer to Love Photography에서 접시를 소품으로 이용한 웨딩 사진

● 신랑신부의 들러리들이 입맞춤하려는 신랑과 신부 옆에서 팔을 당기면서 방해하는 장면 역시 해외에서도 재미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신부와 들러리의 뒷모습만 찍혀 있는 사진에서 병맥주를 발견하거나 또는 신부를 가운데 두고 들러리들이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는 뒷모습을 Ryan+Sarah Miller 부부 사진가(www.chicagoillinoisweddingphotography.com )가 담았다.

▲ Ryan+Sarah Miller부부가 촬영한 웨딩 사진

이외에도 점프샷을 활용한 사진도 있다. 신부와 신랑이 코믹한 포즈를 취하며 점프를 하거나 풍선을 들고 날아가듯이 촬영한 점프 샷도 있다. 아름답고 가녀린 이미지의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발차기를 하거나 결혼식에서 도망가는 신랑을 잡아오는 모습도 위트있다.

취재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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