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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사진 출력 시장을 이어갈 주요 드라이랩의 특장점을 살핀다! 13-02-04 14:29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과거 수십 년 동안 사진 출력 시장을 호령하던 은염 미니랩 장비가 점차 그 자리를 품질·생산성·효율성·안정성 면에서 소비자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잉크젯 방식의 친환경 드라이랩에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코닥이 APEX를 출시해 잉크젯 솔루션, 염료승화형 프린터 등과는 확연히 다른 시장을 구축하며 관련 시장에 서서히 녹아들고 있다. 특히, 포토키나2012에선 후지필름, 엡손 등이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그 성능이 대폭 향상된 드라이랩 신제품을 공개해 사진 출력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현재 국내 사진 출력 시장에는 노리츠한국(주), 한국코닥(주), 한국엡손(주), 한국후지필름(주)가 드라이랩 시장에 참여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최소한의 투자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출력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라이랩의 주요 특징을 브랜드별로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노리츠한국(주)
“디지털 미니랩 기술 계승한 잉크젯 방식의 노리츠 ‘D1005HR’”

▲ 노리츠 친환경 드라이랩 ‘D1005HR’

2011년 6월, 신규 사명으로 새 출발한 노리츠한국(주)(대표, 곽오섭 www.noritsukorea.co.kr )는 2011년 하반기 잉크젯 타입의 친환경 드라이랩 ‘D1005HR’을 정식 출시했다. 기존 디지털 미니랩 사용자 중 잉크젯 시스템으로 교체를 희망하거나 포토북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겨냥한 노리츠 D1005HR은 고품질의 일반 사진 인화는 물론 다양한 포토 상품을 제작하는데 유용하다.
소형 양면 드라이랩 D1005의 후속 모델인 D1005HR은 4색 염료 잉크를 사용해 우수한 색재현력이 특징으로, 높은 생산 능력을 가진 표준 프린트(해상도 720dpi) 외에 고화질 인쇄를 위한 고해상도(1440dpi) 출력도 가능하다. 풍부한 계조 표현력과 내광성이 우수한 잉크는 고품질을 추구하는 출력 사업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메리트가 되고 있다. 해상도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인쇄 크기에 따라 쉽게 조정하거나 선택할 수 있다. D1005HR은 품질 만큼이나 생산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최대 12×36인치(305×914.4㎜) 출력을 지원하는 이 장비는 해상도 표준 모드로 127×89㎜ 크기의 출력물을 시간당 1,18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또 4×6인치 단면은 시간당 950장, 5×7인치 단면은 시간당 639장까지 출력할 수 있는 등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D1005HR은 높은 품질과 생산성에 기반한 단·양면 인쇄를 실현해 다양한 크기의 포토 상품도 제작할 수 있다. 낱장 시트지는 물론 롤지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어 일반 인쇄 뿐 아니라 포토북, 명함, 엽서, 카드, 스프링 앨범, 달력 등 다양한 상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밖에 0.69㎡에 불과한 콤팩트한 디자인은 공간 활용도를 높여줘 규모가 크지 않은 소형 DP점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주)
“생산성·품질 개선한 후지필름의 ‘DL650’”

▲ 후지필름의 고화질 드라이랩 ‘DL650’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 )은 2011년 5월, 잉크젯 타입의 드라이랩 ‘DL600’을 정식 출시했다. 기존 C·M·Y·K 4색 잉크에 라이트블루(LB)를 추가해 4색 프린터와 동일한 가격으로 그러데이션 표현이 향상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국내 소형 미니랩 현상소나 스튜디오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전 세계 후지필름 마켓 중 한국에서 DL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DL600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한국후지필름(주)는 지난해 9월, 포토키나2012 전시회에서 공개된 ‘DL650’을 지난 12월 말 국내 출시했다.
후지필름의 DL600보다 표준 모드에서 생산성이 높고, 6색 컬러에 의한 품질 향상이 기대되는 DL650은 사진 출력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후지필름만의 컬러 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도 자연스러운 색상의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한다. DL600의 잉크 카트리지는 종전 5색에 핑크 컬러(P)를 새롭게 추가해 더욱 섬세한 컬러 표현이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물사진의 경우 피부톤 표현이나 배경의 그라데이션 처리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대 출력 사이즈가 12×48인치로 여느 드라이랩보다 다소 큰 DL650은 용지도 광택 및 반광택의 고급 용지를 사용할 수 있어 인물사진은 물론 고품질을 요하는 이벤트 사진 출력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시간당 출력량도 기존 DL600보다 향상됐다. 일반 용지의 경우 표준모드에서 시간당 950매(4×6인치), 350매(8×12인치)를 출력할 수 있어 미니랩에 버금가는 대량 생산에도 적합하다. 해상도는 표준모드의 경우 720dpi, 고화질 모드에선 1440dpi로 대폭 향상되어 우수한 출력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한국엡손(주)
“엡손의 잉크젯 드라이랩 ‘SureLab SL-D3000’”

▲ 엡손의 드라이랩 ‘SL-D3000’

한국엡손(주)(대표, 스즈키 모토시 www.epson.co.kr )가 지난 9월, 엡손 최초의 잉크젯 드라이랩 ‘SL-D300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SL-D3000은 싱크롤과 듀얼롤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에 소터(Sorter) 유닛을 장착하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경제성과 친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SL-D3000은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6색 염료 잉크를 사용해 광택 및 무광택 용지에 출력해도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또 4×6인치 기준으로 시간당 650매의 빠른 출력 속도는 사진시장을 겨냥한 SL-D3000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SL-D3000은 엡손이 상업용으로 개발한 엡손 울트라크롬(Epson UltraChrome) D6 잉크를 사용한다. 고농도의 블랙톤 표현은 물론 고광택 사진 출력도 가능하다. 특히, 밝은 잉크와 이미지 처리 기술이 결합되어 매우 부드러운 그러데이션을 제공해 그레인 현상을 완벽히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엡손 SL-D3000은 최대 12×48인치의 파노라마 출력이 가능해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엡손의 64인치, 44인치, 24인치, 17인치 등 다양한 대형 포맷 잉크젯 프린터와 조합해 사진과 관련된 완벽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SL-D3000에 탑재된 고성능의 엡손 마이크로 피에조헤드는 다중잉크방울분사기술(VSDT)이 적용되어 빠른 출력 속도와 높은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출력 속도는 표준 모드(720dpi)로 설정 시 시간당 650매(4×6인치)이다.

한국코닥(주)
“맞춤형 코닥 드라이랩 ‘APEX 솔루션’과 양면 포토 프린터 ‘D4000’”

▲ 코닥의 양면 포토프린터 ‘D4000’

한국코닥(주)는 맞춤형 드라이랩 ‘APEX’를 출시한 이래 최근 시스템 6.0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 성능을 높였다. 2011년 7월에는 염료승화방식의 양면 포토북 전용 포토프린터 코닥‘D4000’을 국내 정식 출시하고, 저렴한 장비 투자로 양면 포토북은 물론 캘린더, 초대장 등 다양한 포토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코닥 APEX의 가장 큰 장점은 매장 환경에 따라 출력 장비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듈 방식으로 설계되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사진 출력량에 따라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장비 유지 관리 비용도 잉크젯 드라이랩 장비의 3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출력 장비의 핵심인 헤드의 경우 영구적으로 사용하면서 온도나 습도 등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또 10매 이하의 소량도 인화지 손실 없이 출력할 수 있다. 코닥 APEX 솔루션은 최대 6×8인치 출력이 가능한 ‘코닥 7000 포토프린터’, 최대 8×12인치 출력이 가능한 ‘코닥 8810 포토프린터’, 사진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디지털 프린팅 소프트웨어’, 10인치 이상 프린트를 위한 ‘Epson 스타일러스 PRO 7900’ 그리고 필름·프린팅 스캐너로 구성된다. 친환경 미니랩으로 기존 은염 장비보다 70~90% 가량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코닥 APEX 솔루션은 코닥의 검증된 5세대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품질 면에서도 여느 잉크젯 솔루션을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코닥의 탁월한 컬러 품질을 보장하는 염료승화 방식의 양면 프린팅 솔루션 ‘D4000’은 해상도 300dpi로, 기존 4×6인치가 아닌 8×4, 8×6, 8×8, 8×10, 8×12인치 등 변형된 총 5가지 크기로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8×12인치 양면의 경우 장당 출력비가 8백 원대로 경제적이어서 포토북 외에도 캘린더나 카드, 초대장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제작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 ‘D4000’ 장비 크기가 일반 염료승화형 프린터보다도 작아서 매장이 협소한 소규모 DP점이나 미니랩 매장에서 고수익 모델을 개발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코닥의 우수한 포토 페이퍼를 사용할 경우 사진에 물이 닿아도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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