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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김석훈, 김태균 씨의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 잉크젯 포토 프린터 사용기 09-02-20 10:14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디자인 전문 회사, 디자인이에네스의 김석훈, 김태균 공동 대표에게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 전문가용 잉크젯 포토 프린터 사용기를 듣는다.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은 컬러 배합 면에서 레이저 프린터를 뛰어 넘는 고른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표면 재질이나 두께에 상관없이 다양한 용지와 호환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디자인 전문가에게 있어 프린터는 디자인의 수준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진 품질과 미디어에 최적화된 잉크젯 포토 프린터는 디자이너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기에 불충분했고, 가용 미디어 또한 제약이 따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디자인 전문가 및 수련생들은 A3 이상의 대형 사이즈나 고급 수입지, 특수지를 이용한 출력물을 얻기 위해선 부담스런 비용을 지불하고 출력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한편,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 출판 계열의 전문가들도 만족할만한 사양을 갖춘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을 출시했다. 일반 프린터 못지않은 저렴한 장비 가격이 매력적인 B8850은 잉크 및 미디어를 패키지로 구성해 출력 단가를 현저히 줄여 고품질과 고효율, 고부가가치를 동시에 만족시켜 디자인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석훈, 김태균 씨에게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의 제품 테스트를 의뢰해 제품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지난해 8월, 디자인 전문 회사, 디자인이에네스 (www.designens.com)를 설립한 두 디자인 전문가가 전하는 제품의 특징을 통해 디자인 시장에서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의 효용성과 그 가능성을 평가해 본다. - 편집자 주 -


▲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토털 디자인 전문 회사 디자인이에네스를 설립한 김태균 , 김석훈 공동 대표와 전영주, 김형규 학생(왼쪽부터)

■ 지난해 8월 설립된 ‘디자인이에네스’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홀대받고, 단지 수단의 일부로 치부되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디자인이에네스를 창업했습니다. 일반적인 디자인 회사가 CI나 BI를 주로 다룬다면, 우리회사는 단순 디자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체가 지향하는 목표에 부합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대개 디자인 전문 회사들은 컬러 등 표면적인 것에 집착하는데 반해 디자인이에네스는 클라이언트가 디자인을 통해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제공하죠.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컨설팅 할 순 없지만 기업을 움직이는 콘셉트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관련 업계와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오픈해 비록 경력은 짧지만 국내 모 항공사의 C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을 처음 사용해 본 소감과 그 특징을 설명해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HP 데스크젯 9800을 시안 출력용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레이저 방식에 비해 출력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기존 HP 제품이 블루 계열의 색상이 강하고 그 외의 색상이 약하게 출력되는데 반해,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은 이 점을 상당히 보완해 컬러 배합 면에서 레이저 프린터를 뛰어 넘는 고른 색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비록 잉크젯과 레이저젯의 잉크 공급 체계가 다르지만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을 사용해 보면 기존 HP 프린터의 단점을 대부분 개선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표면 재질이나 두께에 상관없이 다양한 용지와 호환되는 것도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과 같은 포토 프린터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계열에선 시안 출력 시 일반 A4용지를 이용해 조형적인 요소를 우선 살피고, 이미지 특성에 어울리는 용지로 색감을 고려해 최종 결과물을 출력합니다. 특히, 레이저 프린터로 200g이 넘는 수입지를 출력할 경우 용지가 걸리거나 뒷면에 자국이 남지만,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은 용지 지정만 잘 해주면 일정 두께에 제한 없이 출력할 수 있습니다. ”


▲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 포토 프린터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고품질의 최종 결과물을 구현해 낸 디자인이에네스 김석훈 대표가 프린트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 전문가용 포토 프린터인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이 디자인 분야에서 어필할 수 있는 효용성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시간을 다투는 디자인 출력은 속도가 빠른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광고나 카탈로그, 포스터처럼 사진을 위주로 한 작업은 품질을 생각해서 해상도가 높은 잉크젯 포토 프린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은 레이저 프린터에서 출력할 수 없는 용지의 특성을 십분 살릴 수 있어 그 효과는 배가됩니다. 한편, 인쇄소에서는 대량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실제로 다양한 용지를 활용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직접 다양한 용지를 구입해서 책자로 만든 후 실제 고객의 반응을 살피는데, 그 효과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으로 다양한 용지를 소화한다면,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소모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잉크젯 포토 프린터로 자가 출력을 하면 인쇄 의뢰 시 결과에 대한 괴리감을 줄일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국내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출력을 주로 어떤 형태로 하고 있나요?
“일반적으로 A4 사이즈는 복합기나 개인용 프린터로 출력하지만, 고해상도를 요하는 A3 이상의 디자인 출력물은 전문 출력소에 의뢰를 하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외부 출력은 가격이 비싸서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A3급 보급형 잉크젯 프린터를 구입해 출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은 8색 개별 잉크 방식이므로 대량 출력에 용이하고, 소모품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한편, 잉크젯 포토 프린터는 대부분 A3의 대형 출력이 가능하므로 디자인 스타일에 적합한 용지를 선택한다면 출력물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 디자인에 가까운 사이즈로 출력을 하는 것이 개인 실력과 더불어 그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안 출력부터 최종 결과물에 이르는 모든 출력 과정을 작업자가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실력 향상의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주변에 학부생 후배들에게도 A3 출력이 가능한 잉크젯 포토 프린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 ‘HP 포토스마트 프로 B8850’과 같은 전문가용 포토 프린터가 디자인 분야에서 보편화 되려면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할까요?
“브랜드 전략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즘, 디자인은 브랜딩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브랜딩의 첫 걸음인 것입니다. 이에 디자인은 상업적인 면에 치중하기에 앞서 비용과 시간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서 효율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잉크젯 포토 프린터는 출력 속도가 종전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품질에 버금가는 속도를 갖춘다면 디자인 분야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잉크젯 프린터는 미디어 코팅층 내부로 잉크가 스며들어 안착되는 방식이므로 해당 프린터에 맞는 정품 인화지를 사용할 때 최상의 출력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품 인화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 색감이 다르거나 탁하게 출력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프린터 품질을 극대화 하는 전용지가 출시되고 있으며, B8850같은 프린터는 전용지가 광택 및 반광택 인화지,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아트지 계열 4종 등 총 6종의 전용 미디어를 지원해 타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최종 출력물은 단지 포토 및 디자인 시안 출력뿐만 아니라 최종 결과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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