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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출사를 위한 월동 준비 요령 10-12-23 11:12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TEXT SIZE : + -

- 겨울 출사 준비 시 유의 사항과 출사장비를 살핀다 -

디지털 기기의 적은 습기와 온도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 고온 다습을 걱정해야 하는 것처럼 겨울에는 영하의 날씨를 걱정해야 한다. 모든 전자제품에는 작동온도 범위가 설정되어 있다.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작동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디지털카메라는 작동 가능한 온도범위를 0~40℃, 최대 습도를 85%로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여행을 떠날 때 방수팩 등의 안전 용품을 휴대하는 것처럼, 겨울에는 낮은 온도에서도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월동 준비를 강구해야 한다. 설경이나 천체, 해돋이 등 겨울을 대표하는 출사 아이템은 야외에서 오랜 기다림을 필요로함므로 카메라도, 사람도 알맞은 월동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추운 겨울날, 장시간 야외 출사를 떠날 때 반드시 필요한 장비와 준비 시 유의할 점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겨울 출사 시 유의 사항

“배터리는 따뜻하게 보관하고, 가능한 많이 준비한다”

디지털카메라는 0℃ 이하의 저온에서 촬영 매수가 급감한다. 겨울처럼 기온이 낮을 때 배터리는 평소의 60~70% 밖에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실온에서 배터리 완충 시 100장을 찍었다 해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엔 약 60장 정도로 촬영 매수가 감소한다. 따라서 촬영하지 않을 때는 카메라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따뜻하게 보관한다. 그러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손난로나 핫팩을 소지하고 있다면, 이를 이용해 배터리의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카메라 전원을 켜두면 휴지 상태여도 OFF 상태보다 배터리 방전이 더 빠르게 진행되므로, 카메라 세팅을 마치고 원하는 촬영을 기다릴 때도 카메라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DSLR 카메라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니켈 카드뮴, 니켈 수소, 리튬 이온 등의 충전지다. 용량이 작은 니켈 카드뮴 배터리를 제외하고, 최근 출시된 디지털카메라는 니켈 카드뮴에 비해 용량이 크고 메모리 효과(주: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면 충전 가능 용량이 줄어드는 현상)가 거의 없는 니켈 수소 배터리와 크기는 작지만 메모리 효과가 없고 용량이 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주로 이용한다. 한 실험에 의하면 온도에 따른 자가 방전율이 리튬 이온보다 니켈 수소 배터리가 높았다. 더욱이 리튬 이온 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전혀 없어서 자주 충전해도 100%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울 출사 때는 용량이 큰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가능한 많이 구비하는 것이 촬영에 도움이 된다.


▲ 기온이 낮은 겨울철엔 배터리 방전이 심하므로, 출사 시에는 가능한 많은 양의 배터리를 휴대해야 한다.(사진은 카메라 제조사와 배터리 전문 기업이 국내 공급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배터리 그립)

“온도 차에 의한 카메라 결로현상을 사전에 예방한다”
한 겨울에는 카메라 및 렌즈의 결로 현상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 차이로 인해 물체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일컫는 결로현상은 겨울철 야외 촬영 때 냉각된 카메라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약간의 관심만 갖고 주의하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 보통 겨울 출사를 즐기는 사진애호가들은 눈과 같이 습도에 직접 연관된 것에만 신경을 쓰는데, 정작 겨울철 습기에 의한 카메라 고장은 실내외의 큰 온도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모든 촬영이 끝나면 카메라에서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분리하고, 카메라 바디를 전용 가방이나 비닐팩에 담아 실내보다 온도가 낮은 곳에 30분 이상 보관한다. 이는 해저 깊숙이 잠수한 스쿠버다이버가 다시 물위로 올라올 때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수압을 조절해 잠수병을 예방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처럼 실내외의 온도 차이를 가능한 오랜 시간 동안 적응해야 카메라의 결로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최근엔 습도 조절과 건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카메라 보관함이 등장했으니, 이를 활용하면 위와 같이 번거로운 관리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뷰파인더를 보고 촬영 할 때 입김이 뷰파인더나 LCD 창에 닿으면 순간 살얼음이 얼 수 있다. 따라서 입김이 카메라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거나 물을 마셔서 입안을 차게 유지하면 이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김서림 방지액을 마른 천에 뿌리고 뷰파인더와 LCD 표면을 잘 닦아도 성애가 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온도 차에 의한 결로 현상을 예방하려면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카메라와 렌즈를 가방 또는 비닐 팩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사진은 레인커버를 씌운 내셔널지오그래픽 ‘NGW5070’(좌)과 카타 ‘OC-82’(우))

“정전기에 의한 메모리카드의 데이터 소실과 냉각된 삼각대의 조작 시 주의한다”
빈번하지는 않지만 정전기로 인한 메모리카드 불량도 겨울 출사 때 주의해야 한다. 습도가 낮아 건조한 겨울엔 정전기 발생률이 유독 높기 때문에, 항상 전용 케이스에 메모리카드를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정전기는 애써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일시에 제거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천연 소재의 장갑을 끼고 메모리카드를 만지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겨울 촬영은 대부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삼각대는 흔들림 방지 목적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삼각대 소재 대부분이 금속이므로, 기온이 낮은 겨울엔 특히 주의를 요한다. 겨울에 냉각된 삼각대를 손으로 잡으면 금속 소재의 삼각대에 손이 붙을 수도 있고, 무리하게 힘을 주면 연결 부위가 부러질 수도 있다. 따라서 출사를 떠나기 전에 마른 천으로 삼각대 다리를 감아주거나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단열재로 감싸면 삼각대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습도가 낮은 겨울철엔 정전기 발생이 많으므로 메모리카드는 반드시 비전도 소재의 카드 케이스에 보관한다.(사진은 코시 슬림 메모리카드 케이스 ‘MC-582’)


“장갑, 외투, 손난로 등 방한용품 챙겨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출사를 떠나는 사진애호가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방한 장갑과 두툼한 외투다. 방한 장갑은 그립감이 좋고, 카메라를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것을 선택한다. 요즘엔 방풍과 방온 효과가 우수한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실리콘 처리로 피팅감과 조작감을 높인 촬영용 장갑도 등장했다.
외투는 보온성이 우수하면 그 어떤 것도 상관없지만, 적어도 활동하는데 부담이 적어야 한다. 그래서 최근엔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면서 카메라 등의 장비도 보관할 수 있는 출사 전용 재킷이 출시되었다. 이 재킷은 여분의 카메라와 2~3개의 렌즈, 플래시, 필터 등을 모두 수납할 수 있고 비나 바람에도 촬영자를 완벽히 보호하므로, 추위에 대한 걱정과 장비 무게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손난로나 간이 핫팩을 구비하면 보다 따뜻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 특히, 손난로는 전기 충전식부터 가스 주입식, 기름 충전식까지 연료와 구동 방식에 따라 다양하므로, 용도와 그 특징을 잘 살펴 구입해야 한다.

▲ 기온이 영하로 하강하는 겨울철엔 장비 뿐만 아니라 촬영자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이 뛰어나고,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외투, 장갑, 모자를 착용한다.

국내 출시된 방한 및 우천 용품

방한 재킷

▲ 지쪼의 촬영 전문 의류 ‘포시즌 재킷’

지쪼의 ‘포시즌 재킷(FOUR SEASON JACKET)’은 최초의 사진가용 방수 재킷이다. 60만 원대로 다소 비싸지만 비와 바람으로부터 촬영자를 완벽히 보호하고, 추운 겨울에는 별도의 보온재킷을 지퍼로 연결해 높은 보온성을 보장하는 사계절 다목적 의류다. 기존 사진 조끼와 달리 디자인도 세련되어 사진 촬영 뿐 아니라 일상 생활용 점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봉재선이 드러나지 않는 재봉기술과 테플론 처리, 코듀라 원단, 에코 드라이 원단 등의 최고급 자재들과 기술력이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앞쪽 두 개의 메인 포켓은 방수 처리되어 여분의 카메라나 렌즈 등을 수납하고, 다른 주머니에는 플래시나 배터리, 필터, 쌍안경 등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드의 방수 덮개인 ‘라이트 실드’는 비가 올 때 카메라를 완벽히 보호한다.


레인커버

▲ 카타의 카메라 레인커버 ‘E-705’

카메라가방 전문 브랜드 카타가 눈과 비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는 레인커버 3종을 공급한다. 소형 캠코더와 표준 단렌즈를 장착한 DSLR 카메라를 보호하는 ‘CRC-17’은 삼각대를 결합한 상태로 탈착이 가능하다. 커버 뒷부분은 투명 비닐로 처리해 육안으로 LCD를 식별할 수 있으며, 전면의 끈을 이용해 렌즈 결합부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카타의 ‘E-705’ 레인커버는 200㎜ 렌즈와 외장 플래시를 결합한 중형 카메라를 보호한다. 신속하게 탈착이 가능하고, 투명 비닐로 LCD를 보며 두 개의 소매를 통해 카메라와 렌즈를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다. 200㎜ 이상의 장렌즈를 사용할 경우 카타 ‘E-704’ 연장 키트와 연결하면 우천 시에도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촬영용 방한 장갑

▲ 쁘레메의 촬영 전문 장갑 ‘윈드브레이크’

쁘레메 촬영장갑 ‘윈드브레이크’는 폴리에스터 90%, 폴리우레탄 10% 구성으로 방풍과 방온에 탁월하다. 특히, 손바닥 부분을 실리콘 코팅 처리해 카메라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손에 맞춘 듯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매틴은 겨울철에 손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평상시에는 일반 장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촬영장갑을 선보였다. 이 장갑은 앞 쪽에 커버를 뒤로 젖히면 손가락이 나와서 촬영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추울 때는 다시 커버를 씌워서 벙어리장갑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갑은 땀이나 습기를 쉽게 배출하고, 얇은 장갑을 착용한 후 멀티 촬영장갑을 덧대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보온 효과보다 활동성을 중시한다면 아이코드의 ‘스마트 글러브’가 제격이다. 엄지와 검지가 오픈된 스마트 글러브는 터치형 카메라를 염두에 둔 장갑으로, 촉감은 일반 털장갑과 비슷하다. 카메라 조작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 손가락을 노출시켜 파지감이 우수하다.

보온용 손난로

▲ 필름나라에서 국내 공급하는 원터치 손난로 ‘S-Boston’(좌)과 산요의 충전식 손난로 ‘에네루프 카이로’(우)

촉매를 교체해야 하는 기름 손난로와 수명이 짧은 전기 손난로의 단점을 보완한 원터치 손난로 ‘S-Boston’은 촉매를 만질 필요 없이 원터치로 점화가 가능하고, 70도 이상의 높은 온도를 최장 30시간까지 지속할 수 있다. 이 손난로는 전기 점화 방식으로 한국과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특허 출원됐다.
산요는 충전식 손난로 ‘에네루프 카이로’를 출시했다. 최고의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산요가 개발한 에네루프 카이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과열의 위험이 없다. 온도는 강과 약 등 총 2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인공지능센서가 내부 온도를 체크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한다. 100-240V 겸용 AC 어댑터로 충전해 사용한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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