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모니터의 지존, 에이조 신제품의 특징을 살핀다!
- 캘리브레이션 센서 내장한 ‘CG245W’, 멀티 터치 패널 적용한 ‘T2351W-L’, 멀티미디어 전용 ‘FORIS FS2331’ -
최상의 그래픽 재현력을 바탕으로 사진, 영상, 웹, 의료, 증권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모니터로 손꼽히는 에이조(EIZO)가 최근 작업 성능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킨 신제품을 출시했다. 금번 출시된 신제품은 전문가용 ‘ColorEdge CG245W’를 비롯해 에이조 최초로 터치 패널을 장착한 ‘FlexScan T2351W-L’, 멀티미디어 전용 ‘FORIS FS2331’ 등 3종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이에 본보는 에이조 모니터 한국 수입원, 씨지코리아(대표, 이정준 www.cgkorea.co.kr)가 국내 공급하는 3가지 신제품의 특징을 자세히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캘리브레이션 센서 내장한 ‘ColorEdge CG245W’
1980×1080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4.1인치형 ColorEdge CG245W는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센서를 내장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할 때도 센서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 스케줄을 사전에 설정하면 캘리브레이션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셀프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지원해 작업자의 수고를 덜어주고,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 ‘ColorNavigator Ver.5.4’는 Correlation툴 ‘Correlation Utility’를 추가해 외부 부착 센서의 측정 결과값에 내장된 센서의 측정 결과를 맞출 수 있다. 따라서 내장센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다수의 제품을 측정한 모니터 센서를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
Adobe RGB 커버율 98%의 색 영역을 재현해 Adobe RGB의 색 영역으로 촬영된 디지털 일안 리프 카메라의 화상 데이터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sRGB나 인쇄업계의 기준 색도 지원해 컬러 매칭과 컬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영상 신호 규격인 NTSC비 102%를 지원한다.
한편, CG245W는 IPS 패널을 적용해 각도나 위치에 따라 색조, 콘트라스트, 계조 등의 변화가 적다. 모니터의 표시 색을 측정해 내부 회로의 설정을 직접 조정할 수 있으며, 일반 모니터와 달리 캘리브레이션에 의한 계조 깨짐이나 감소, 손실이 확연히 적다. 내장된 소프트웨어 ColorNavigator를 통해 목표값을 다이알로그 박스에서 간단히 선택해 정확한 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포트는 10비트 입력에 대응해 약 10억7천3백74만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종전의 8비트에 비해 한층 부드럽고 매끈한 계조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조의 특허기술인 휘도 드리프트 보정기능은 한층 향상되어 전원을 켠 후, 단시간에 휘도가 안정된다. 백라이트의 휘도를 센서로 감지해 보정하는 휘도 자동 제어 기능, 온도 센서, 환경 온도와 휘도 변화로 인한 색 변화를 억제하는 온도 센싱 기능도 탑재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차광 후드를 이용하면, 모니터를 세로로 회전해도 외부 광선의 침입이나 반사를 막을 수 있다. 승강, 세로 회전, 틸트, 스위벨과 높낮이, 각도 조절이 편리하다. LED 프론트 버튼을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 버튼 표시를 감지할 수 있다.
■ ColorEdge CG245W 사양
- 최대 뷰잉 각도: 178도
- 밝기: 270cd/㎡(최대 권장치는 120d/㎡ 또는 less)
- 콘트라스트 비: 850:1
- USB 포트/스탠더드: 1업스트림, 2업스트림/USB2.0
- 크기: 556×396.5-553.5×242-256㎜(스탠드 포함)
- 무게: 10.1㎏(스탠드 포함)
- 판매가: 3백30만 원(VAT 포함)
멀티 터치 패널 적용한‘Flexscan T2351W-L’
23인치의 화면, 1920×1080 풀HD 액정패널을 장착한 FlexScan T2351W-L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터치방식의 모니터다. 윈도우 7의 확대 축소, 회전 등의 조작을 단 2개의 손가락으로 작업할 수 있다. 고투과율 88%의 터치 패널을 장착했으며, 강화유리를 채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광학 터치 방식을 채용해 장갑을 착용하고도 터치가 인식된다. 모니터 틸트의 각도는 최소 15도에서 최대 65도까지 10도 단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FineContrast 기능을 탑재해 페이퍼 모드, 시네마 모드로 작동된다. 시네마 모드는 영화 감상에 적합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암부 디테일을 강조한다. 종이나 서류를 실제 책처럼 볼 수 있도록 콘트라스트를 조절할 수 있는 페이퍼 모드는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의 휘도를 조정하는 AutoView 기능과 병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눈의 순응을 억제해 피로감이 줄어든다. 모니터의 게임모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화면의 해상도를 강조하고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Power Resolution과 콘트라스트를 향상시키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Power Gamma가 작동하고, 게임에 적합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런 Fine Contrast 기능은 각 모드에 따라 설정이 가능하고 사용되는 모드에 따라 자동 변화된다.
컬러 매칭 툴 EIZO EasyPIX에 대응해 캘리브레이션을 할 수 있고, 10비트 감마 보정으로 매끄러운 계조 표현이 가능하다.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uto EcoView 기능이 탑재되어 모니터를 설치하면 적절 휘도로 자동으로 조정해 눈의 피로와 부담이 덜하다.
■ FlexScan T2351W-L 사양
- 최대 뷰잉 각도: 178도
- 밝기: 265cd/㎡
- 콘트라스트 비: 3000:1
- USB 포트/스탠더드: 1업스트림/USB 2.0
- 크기: 557×204.5-375.5×184-367㎜(스탠드 포함)
- 무게: 7.6㎏(스탠드 포함)
- 판매가: 1백32만 원(VAT 포함)
멀티미디어에 탁월한‘FORIS FS2331’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 개발된 23인치 모니터 FORIS FS2331은 1920×1080 풀 HD 영상을 구현한다.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넌글레어 광시야각 타입(VA방식)의 액정 패널을 사용해 위치나 각도의 변화에도 선명한 상을 재현한다. 동적으로 백라이트를 제어하는 콘트라스트 확장 기술을 탑재해 1000:1의 콘트라스트 비로 선명하고 깊이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게임 모드에서는 화상의 해상도를 상승시키고 저해상도와 고해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재현하는 Power Resolution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Power Gamma에서는 콘트라스트를 향상시켜 입체감을 주는 Power1, 암부를 보정해 어두운 장면이 많은 게임에서 유리한 Power2 등 두 종류 감마 설정 모드를 탑재했다.
영상 표시까지의 지연을 1프레임 이하로 억제해 타이밍을 요구하는 액션에서 원활하게 작동한다. 오보 드라이브 회로를 장착해 동영상의 중간 계조역의 응답 속도를 고속화하여 잔상을 줄이며, 움직임이 빠른 장면에서 흰색이나 흑색의 부서짐을 억제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재현하는데 탁월하다.
외부 센서가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모니터의 최적의 밝기를 억제하는 자동 조광 기능인 ‘Auto EcoView’ 기능도 장착했다. 에이조 전용 컬러 매칭 툴인 EIZO EasyPIX에 대응해 출력, 모니터 매칭 등 캘리브레이션의 적절한 사용이 가능하다. 10비트 감마를 보정해 약 1천6백77만 컬러를 재현하는데 풍부한 계조를 보인다. 모니터 내부에 기호에 따라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3색의 부속이 있으며, 입력 변환, 음량, 화면 사이즈, 컬러 머드를 조절할 수 있는 리모콘도 제공한다.
■ FORIS FS2331 사양
- 최대 뷰잉 각도: 178도
- 밝기: 300cd/㎡,
- 콘트라스트 비: 1000:1
- 크기: 549×403×212㎜(스탠드 포함)
- 무게: 6.9㎏(스탠드 포함)
- 판매가: 79만2천 원(VAT 포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