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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가를 위한 CMS 및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기초 상식! 10-06-23 11:22   
작성자 : 안현경기자 TEXT SIZE : + -

색상이 아름다워 촬영한 사진이 모니터에서 전혀 다른 색으로 보이거나 포토샵으로 편집한 사진이 웹상의 이미지와 다르다면, 이것은 비단 모니터만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사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작업자의 실수다. 필름 제조사가 지정한 데이터에 의해 완성되는 필름사진과 달리 디지털 사진은 각기 다른 색 영역을 지닌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거쳐 출력된다. 카메라와 프린터의 색 공간이 다르고, 모니터의 색 영역이 다르므로, 장비 간에 컬러 프로파일을 일치시켜 어떤 작업 공간에서 이미지를 보더라도 동일한 색상으로 보이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과정을 CMS(Color Management System)라 일컬으며, 그 첫 단계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다. 모니터는 카메라 등의 입력 장비와 프린터 사이에서 사진의 색감을 올바르게 측정하고, 표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의 실시 여부는 사진 품질의 고하를 결정짓게 된다.
이에 본보에선 CMS 및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기초 상식을 소개하니 사진애호가들이 이를 참고해 한층 더 전문가다운 작업을 하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 기본적인 빛과 색의 이해

빛은 파장에 따라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외에 자외선과 적외선, X선, 감마선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파장대가 380~770㎚(1㎚=10-9m)인 가시광선이 모든 사물의 색을 결정해, 눈에 보이게 한다. 수많은 광원에서 보이는 색은 사물에 반사된 가시광선의 파장들이 합쳐져서 결정된다. 즉, 잘 익은 사과가 붉게 보이는 이유는 붉은 빛을 반사시키고 그 외에 모든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나 모니터, 디지털카메라 등의 컬러는 R(Red), G(Green), B(Blue) 등 세 가지 색으로 이뤄지는데, 이를 빛의 3원색이라 한다. 인쇄로 표현되는 색은 C(Cyan), M(Magenta), Y(Yellow) 등 색의 3원색으로 구성된다. RGB는 가색법 즉, 색상을 혼합해 흰색과 다른 색상을 만드는데, 이때 색들이 더해지므로 색의 명도는 높아진다. 반면, 감색법이 적용되는 CMY는 흰색에서 색을 제거해 컬러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빛과 색은 CMS의 기초가 되므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 색의 가색 혼합

이외에도 어떤 광원에서 이미지를 보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데, 이는 일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물체를 아침과 저녁에 바라볼 때 색상이 다르듯이, 광원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사진도 이와 동일하게 이미지를 구현하는 매체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색상의 차이는 일반 모니터와 출력된 사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는 기기마다 다른 색 공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와 모니터, 스캐너, 프린터 등에서 사용되는 RGB와 CMYK의 색 공간은 장비 의존적으로, 제품에 따라 하나의 색을 다른 데이터로 인식한다. 따라서 다른 두 기기에서 동일한 색상으로 보여지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와 반대로 하드웨어와 상관없는 독립 색공간에는 CIE XYZ와 CIE LAB이 있다. 이는 국제조명위원회(CIE:Commission International de I’Eclairage)가 색채에 대한 국제 표준을 지정한 것이다. 이 중 CIE LAB은 CMS에서 장비 간에 색을 일치시켜주는 프로파일 연결 공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며, 균등하게 색 공간을 표현한다. 여기서 L은 명도를 의미하는데, 수치에 따라 100은 흰색을, 0은 검정색을 말한다. 또 +A는 빨강, -A는 녹색, +B는 노랑, -B는 파랑을 각각 의미한다. 이처럼 다양한 수치로 읽히는 색을 통일하기 위해서 CIE LAB이 주로 사용되니 그 개념을 정확히 알아두자.


▲ 가시광선 파장

■ CMS(Color Management System)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동일한 색도 광원과 장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색을 유사하게 만드는 작업을 CMS(Color Management System)라고 하며, 절대적인 기준에 맞춰 프로파일 연결 공간을 통해 표준색을 재현한다. 이는 각각의 색 공간을 지닌 입출력 장비에 절대적인 기준(프로파일)을 적용해 컬러의 차이를 조절한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프로파일 연결 공간(PCS: Profile Connection Space)이다. 이는 각각의 프로파일을 연결하는 색 공간으로써, CIE LAB을 기준으로 한다.
이미지가 장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여진다면 색상 편집 시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되므로, 반드시 컬러매니지먼트 과정을 통해 장비 간에 컬러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한 컬러 매칭은 존재하지 않지만 가장 유사한 형태로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프로파일(Profile)
사람에게 나이와 생년월일, 출생지, 성별 등 이력을 증명해주는 프로필이 존재하듯, 색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파일을 프로파일이라 한다. 프로파일은 RGB와 CMYK를 이용해 색상을 보여주는 기기들의 신호와 이를 통해 보여 지는 색상과의 관계를 수치로 기록한다. 모니터와 카메라, 프린터, 스캐너 등의 프로파일은 제조사에서 제공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이미지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ICC(International Color Consortium) 프로파일에는 장비 종류와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동일한 색상을 재현하기 위해 화이트 포인트, 블랙 포인트, 감마값(X/Y좌표), 휘도, 색온도 등의 주요 컬러 특성 정보를 담고 있다. 사진에서 CMS는 크게 모니터와 프린터에서 사용된다. 특히, 사진시장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대다수의 이미지가 모니터를 통해 구현되고 있어, 모니터가 이미지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모니터로 색상을 인지하는 시대에 모니터가 적절한 색상을 구현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의 차이는 극명할 것이다.


▲ 프로파일 공간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때때로 집과 회사, 학교, PC방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마다 동일한 이미지라도 색상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모니터의 휘도, 패널, 색공간에 의해 좌우된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삼성이나 LG에서 생산하는 패널을 사용하지만 제조사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결국, 그래픽이나 동영상, 사진 이미지 등 작업 목적에 따라 모니터를 선택하고, 사용 전에 반드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Monitor Calibration)을 해야만 정확한 색을 얻을 수 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색상을 교정하는 과정을 통칭한다. 과거엔 모니터와 출력물을 비교하면서 작업자의 감각으로 색상을 일치시켰는데, 이는 매우 주관적인 방법이므로 결과에 다소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누가 사용해도 정밀하게 색을 표현하기 위해선 컬러리미터나 소프트웨어 등의 캘리브레이션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전 필수 작업
컬러리미터를 이용해 색상을 조율하기 전에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광원을 차단하는 것이다. 만약 모니터의 밝기보다 주변광이 밝으면, 색상 인식이 달라지므로 주변을 가능한 어둡게 해야 한다. 완전한 암실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암실에서 작업하기는 어려우니, 그 대안으로 모니터 후드를 장착한다. 후드를 이용하면 모니터에 반사되는 빛을 방지할 수 있어 색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후드는 최소 7만 원부터 10만 원 선이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폼 보드를 활용해 모니터 후드를 제작할 수도 있다. 폼 보드의 길이는 광원이 모니터에 직접 닿지 않을 만큼 측정해 제작하고, 반사가 일어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주변 환경이 정리되었다면, 제일 처음 모니터 예열시간이 필요하다. 전원이 들어오고 난 후 CRT 모니터는 최소 30분 이상, LCD 모니터는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이상의 예열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CRT의 전자총과 LCD의 백라이트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난 뒤에는 모니터의 색온도를 6,500K에 맞추고 캘리브레이션을 시작하면 된다.


▲ 모니터후드(에이조 ColorEdge LCD 후드 ‘CH9’)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도구
현재 시중에 출시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도구로는 데이터컬러의 스파이더 시리즈와 X-rite의 아이-원 디스플레이2와 아이-원 베이직, 컬러몽키가 있다. 스파이더 시리즈는 스파이더3 Pro와 Elite, Express로 구분되는데, 이 중 Pro가 DSLR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Elite는 다양한 모니터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데이터컬러 진근영 매니저는 “스파이더 제품군은 컬러리미터 방식으로 광색역 디스플레이에 사용이 가능하며, 7개의 센서를 이용한 7 디텍터 컬러 엔진을 탑재했다.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 역시 한글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컬러 데모센터나 씨지코리아 본사에서 스파이더 제품군을 테스트할 수 있으니, 구매 전에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
X-rite에서 출시한 아이-원 시리즈는 아이-원 디스플레이2와 베이직으로 구분된다. 아이-원 디스플레이2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및 프로파일 솔루션으로 전용 번들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파일을 만든다. 아이-원 베이직은 디스플레이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니터 전용 캘리브레이션과 ICC 프로파일 생성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컬러몽키는 모니터와 출력물의 컬러를 일치시켜 준다. X-rite 한국총판 (주)미디어머신의 장영엽 대표는 “아이-원 디스플레이2는 주변 광원과 감마 변화까지 측정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원 베이직은 빔 프로젝터를 제외한 모니터, 프린터 등의 모든 컬러 구현 제품의 컬러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 두 제품 모두 RGB, CMYK 등의 색 공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X-rite 제품은 신지스튜디오클럽과 씨지코리아 본사에서 구매 전에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씨지코리아는 에이조 모니터에 적합하도록 자체 개발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자체 소프트웨어 ColorNavigator는 스파이더, 아이-원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며, 에이조모니터 Color Edge 시리즈 전용이다. 2008년 11월 경에 출시된 이지픽스 소프트웨어는 에이조 FlexScan 시리즈에 대응한다. 특히, Color Edge 시리즈는 자체 센서를 통해 자동 검증이 가능해 모니터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씨지코리아는 지난 4월 캘리브레이션 센서가 모니터에 장착된 Color Edge CG245w를 출시했다. 씨지코리아의 이정준 대표는 “동일한 제품군이라 해도 모니터마다 색감이 다른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도구는 데이터컬러의 스파이더3 시리즈와 X-rite의 아이-원 디스플레이2, 아이-원 베이직, 컬러몽키 컬러리미터(사진 시계방향으로)가 있다. 또한 에이조 모니터에 사용되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판매되고 있다



CMS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


▲ 사진 관련 업체들이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CMS 교육을 진행해 사진애호가들의 색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사진은 데이터 컬러가 진행한 디지털 이미징 테크데이 전경)

* 데이터컬러

스파이더 시리즈 국내 공급사, 데이터컬러(www.datacolor.kr)가 매월 1회,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컬러매니지먼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달 첫째 주에 데이터컬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이 통보되며,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참가비를 지불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스파이더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CMS 교육을 희망하는 최소 5인 이상의 단체는 출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www.canon-ci.co.kr)도 ‘컬러매니지먼트 기초’ 교육을 캐논 정품 등록자에 한해 유료로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한다. 관련 강좌의 세부 일정은 매월 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엡손포토아카데미

CMS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엡손포토아카데미(http://edu.epson.co.kr)가 진행하는 강좌는 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 디지털 이미징 테크 데이

데이터컬러가 매년 개최하는 디지털 이미징 테크 데이(www.tech
day.kr)에서도 CMS 관련 강좌가 진행된다. 기초에서 벗어나 중급 수준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들로부터 다양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9월 경에 열릴 예정이니 데이터컬러 홈페이지(www.
datacolor.kr)를 참고해 보자.

* 신지스튜디오클럽
신지스튜디오클럽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CMS 교육을 진행하는데, 10명 이상이 교육을 신청할 경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수준에 따라 무료와 유료로 구분한다.

이밖에도 비주얼아트센터 보다(www.artcenterboda.com)가 컬러매니지먼트 강의를 개설해 교육하고, 프라임아트센터(www.
primeart.co.kr)도 무료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니 해당 홈페이지와 프라임아트 파딜연구소(http://cafe.naver.com/dslrphoto
shop)를 참조하길 바란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CMS 참고 서적

사진 분야에서 ‘CMS는 이렇다’라고 정의하고 있는 서적이 많다. CMS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들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습득하면 된다. 컬러매니지먼트 관련 서적 중 전문가들이 추천한 서적은 다음과 같다.

* 컬러매니지먼트


브루스 프레이저, 크리스 머피, 프레드 번팅 공저/ 박태윤 역/ 바세 출판사 /2009년 5월1일

관련 업계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으로, 컬러매니지먼트의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진 분야 뿐 아니라 그래픽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읽히는 책이라 정보가 다소 방대하지만, Ⅰ, Ⅱ에 걸쳐 색상 관리 소개와 프로파일 제작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 사진가를 위한 디지털 사진 A to Z


김범환, 김영배, 김유진, 노연숙, 박광열, 박정미, 이정범, 손영호, 최유정, 하동환 공저/ 성안당/ 2007년 9월10일

촬영부터 출력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Part2의 디지털 컬러의 이해와 Part4의 CMS 활용이 CMS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Part2에서는 디지털 컬러와 ICC 프로파일, 색 공간 등에 대한 내용을, Part4에서는 포토샵의 컬러 세팅방법과 프리셋 컬러 세팅, 포토샵에서 프로파일 운용, 디스플레이 프로파일 과정 및 아이-원 디스플레이 설치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

CMS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정보는 전문서적 못지 않게 유익한 것도 많지만 잘못된 정보도 통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컬러리미터를 이용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모든
출력물이 동일한 색상으로 표현된다?
촣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한다고 해서 모든 출력물의 색상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모니터와 출력기 간에 색공간의 차이 때문이다. 그로 인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한 후에도 출력물이 정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각 출력기기마다 별도의 컬러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광색역 모니터는 사진 작업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촣 모니터의 색상이 인간의 눈과 가장 유사하게 표현되는 광색역 모니터는 기존 모니터 영역에서 보이는 색상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 색을 표현해 왜곡될 수 있다. 하지만 프로파일을 적용한다면 보정된 색상을 제공하고, 그 만큼 표현의 범위도 넓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한 후에는 모든 응용프로그램에서 동일한 색상을 볼 수 있다?
촣 그렇지 않다. 컬러리미터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한 후에는 색상 관리를 지원하는 응용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색상이 구현되지만, 색상 관리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에서는 색상이 달라 보인다. 대표적으로 포토샵으로 작업한 사진을 이미지 뷰어에서 볼 때 차이가 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본 이미지 역시 포토샵 작업과 다른 것은 이 역시 색상 관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포토샵, 코렐, ACDSEE, 사파리(Safari) 브라우저, 파이어폭스(Firefox)에서는 색상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윈도우와 익스플로러 등은 색상 관리가 지원되지 않는다.

취재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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