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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펜 태블릿, ‘인튜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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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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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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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의 표현 및 창작력을 배가시킬 최상의 그래픽 툴, 와콤 펜 태블릿 ‘인튜어스3’
- 새롭게 출시된 운영체제, 윈도우 비스타의 펜 입력 기능을 통해 펜 태블릿만의 고유 기능에 대한 활용성 높아질 것 -
흔히 컴퓨터의 입력 시스템은 키보드나 마우스가 통상적이다. 그러나 정교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이미지, 그래픽, 사진작업에서 기존의 입력체계는 한계가 있어 최근 사진,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이를 취미로 하는 일반인들의 펜 태블릿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펜 태블릿은 사용자의 수준 및 용도, 모니터 트렌드, 컴퓨터 운영 체제 및 시스템에 따라 다양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컴퓨터 입력장치 전문 제조업체, 와콤은 한국 협지법인, 와콤디지털솔루션즈(주)(대표, 후지사키 노보루 www.wacomdigital.co.kr)를 통해 사진 및 그래픽 튜토리얼 공모전, 윈도우 비스타와 연계된 프로모션, 구 모델 보상 판매, 사진업계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펜 태블릿의 확판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펜 태블릿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최근 출시된 ‘인튜어스3’에 대한 제품 특징 및 사양을 알아보았다. - 편집자 주 -
▲ 사진,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들의 정교한 이미지 및 영상작업에 있어 최상의 표현력과 창작성을 제공하는 와콤 펜 태블릿, ‘인튜어스3’
▲ 와콤의 ‘인튜어스3’는 자주 사용하거나 꼭 필요한 기능을 익스프레스키 또는 터치스트립을 이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를 겨냥한 와콤의 신제품 ‘인튜어스3’는 사진 편집, 이미지 및 웹 그래픽 제작 등의 2D 이미지 뿐만 아니라 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등 3D 작업에도 필수적인 펜 태블릿이다.
‘인튜어스3’는 태블릿 보드의 크기에 따라 4×5인치, 4×6인치, 6×8인치, 6×11인치, 9×12인치, 12×12인치, 12×19인치 제품으로 출시된다. 특히, 와콤은 LCD 모니터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 등 와이드형 디스플레이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니터 비율에 적합한 와이드 제품군(4×6인치, 6×11인치, 12×19인치)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4×6인치 신제품의 경우 태블릿 보드에는 익스프레스키(Express Key)와 터치스트립(Touch Strip)이 추가돼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거나 꼭 필요한 기능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기존의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은 입력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고 간편하게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 체제로 기대를 모으며 출시된 윈도우 비스타는 펜 태블릿의 특징을 살려 보다 편리하고 쉽게 컴퓨터 작업이 가능하도록 노트필기(Note Taking), 필기체 인식(Handwriting Recognition), 제스처(Gestures) 기능 등 펜 입력 기능을 새로이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새로운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를 탑재한 컴퓨터에서는 펜 태블릿의 장점을 활용해 직접 작성한 손 글씨를 타이핑된 텍스트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고해상도의 태블릿 보드와 섬세한 기능의 그립 펜
‘인튜어스3’는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을 필요로 하는 사진, 그래픽, 디자인 유저들에게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고, 작업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외형적 발전과 함께 5,080lpi의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태블릿 보드와 1,024단계의 압력감지 기능을 갖춘 섬세한 그립 펜(펜 촉과 지우개)을 통해 작업의 효율을 배가시킨다. 특히, ‘인튜어스3’는 와이드 모니터 환경인 16:10(가로:세로) 비율을 적용한 다양한 와이드형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인튜어스3’의 주된 기능은 정밀한 이미지 수정과 정확한 오브젝트 선택을 가능하게 한 그립 펜에 집약돼 있다. 사용자가 펜을 쥘 때 안정감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킨 와콤의 펜은 높은 압력감지 기능으로 드로잉, 페인팅, 마스킹, 합성, 리터칭 등 모든 이미지 작업에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인튜어스3’는 ±60도의 펜 기울기 감지기능을 갖춰 펜, 에어브러시를 비롯한 다양한 브러시의 각도 및 방향을 인식하고 실제의 브러시와 같은 표현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인튜어스3’는 무선, 무전력 펜을 사용해 이동이 자유롭고, 무겁지 않아 작업 시 피로도를 절감시켜주며, 여러 개의 펜이나 마우스(옵션)를 사용해도 태블릿 자체적으로 인식을 달리하는 ‘툴-ID’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익스프레스키와 터치스트립으로 한번에
‘인튜어스3’는 자주 사용하거나 꼭 필요한 기능은 태블릿 보드 좌측에 있는 익스프레스키와 터치스트립을 이용해 최소한의 조작으로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키는 키보드의 Crtl, Alt, Shift, Space bar에 해당되며, 화면의 이동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노트북의 터치패드와 같은 기능의 터치스트립은 화면의 확대/ 축소, 스크롤, 브러시 크기 조절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포토샵을 이용할 경우에는 터치스트립으로 브러시의 크기를 변형 시킬 수 있다.
■ 작업 방식에 따라 내 맘대로 설정한다
‘인튜어스3’는 기본적으로 일반 심, 스트록 심, 펠트 십 등 각기 다른 3개의 펜 촉이 포함돼 있다. 작업자는 기본으로 내장된 일반 심을 포함 ▲ 스트록 심 - 붓 효과를 가지고 있어 펜 촉의 누름에 따라 유동성을 갖기 위해 스프링이 내장 ▲ 펠트 심 - 종이에 연필로 쓰는 듯한 마찰력을 느낄 수 있는 효과 등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펜 촉을 선택해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한편, 와콤은 사용자의 작업 성향이 각기 다름에 따라 태블릿 드라이버를 이용해 개인 설정이 가능케 했다. 사용자는 작업 방식에 따라 익스프레스키, 터치스트립, 사이드 스위치 버튼, 펜 촉 및 지우개의 압력 등 입력장치의 특징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 이미지와 비디오 편집에 적합한 최상의 번들 소프트웨어 제공
‘인튜어스3’는 코렐 페인터의 자연스러운 미디어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인 코렐 페인터 에센셜2(Corel Painter Essentials2)와 어도비의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2.0(Adobe Premiere Element2.0) 등을 번들 소프트웨어로 제공한다. 따라서 ‘인튜어스3’ 이용자는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번들 소프트웨어만으로 이미지 및 영상 편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 한 작업자가 와콤의 ‘인튜어스3’를 이용해 이미지를 수정, 편집하고 있다.
■ 와콤 ‘인튜어스3’의 제품구성 및 시스템 요구 사항
● 제품구성
- 그립 펜, 일반 심(3개), 스트록 심(1개), 펠트 심(1개), 펜꽂이, 드라이버 CD-ROM, 번들 소프트웨어 (제품 사이즈에 따라 틀림), 퀵인스톨가이드
● 시스템 요구 사항
윈도우: 윈도우 2000/ XP - 인텔 펜티엄 200㎒ 이상, 128MB 램, 1024×768 디스플레이-24비트 컬러
맥킨토시: MAC OS 9 (9.2.2 이상), 파워 맥킨토시 G3 이상, 128MB, 1024×768 디스플레이 - 24비트 컬러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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