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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홀로아트의 ‘유니바인드 포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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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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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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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바인드 포토북’ 솔루션을 통해 누구라도 손쉽고 저렴하게 포토북 제작이 가능합니다”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되면서 누구라도 사진 촬영을 스스럼없이 하게 됐다. 그만큼 사진의 양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사진을 출력해 앨범으로 보관하는 이는 얼마나 될까?
누구나 멋진 앨범으로 소유하고 싶은 욕구는 있겠지만, 압축앨범은 제작 기간이 너무 길고 비용 면에서도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쉽사리 제작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유니바인드 포토북’이라면 저렴하고 손쉽게 자신의 사진을 앨범으로 간직할 수 있다. (주)유삼홀로아트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는 유니바인드 포토북은 포토 제본기(제품명 : XU PHOTO)와 앨범 커버 등으로 구성된 앨범 제작기로써 단 1분이면 앨범을 완성할 수 있다.
유니바인드 포토북은 세계 시장에 서류용 제본기를 공급하는 벨기에의 Unibind 사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신속성과 견고성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본보에서는 (주)유삼홀로아트의 양대성 과장을 만나 유니바인드 포토북의 주요 특징 및 사양과 향후 공급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주)유삼홀로아트에서 국내 공급하는 ‘유니바인드 포토북’솔루션
■ ‘유니바인드 포토북’이 일반 제본기와 다른 점은?
“유니바인드 포토북은 ‘슛 프린트 바인드(shoot print bind)’ 라는 모토를 갖고 있다. 즉 촬영하고, 출력하고, 제본기로 바인드하면 포토앨범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규격과 형태는 A5 및 A4 사이즈의 가로 형태와 포트레이트(세로 형태의 책자), 30R 사이즈의 대형 등 네 가지 규격에 진주색, 진회색, 카멜(황토), 보라, 검정 등 5가지 색상이 있다. 앨범 가운데 컷 모양은 원형, 정사각형, 직사각형, 타원형 등이 있다.
유니바인드 포토북 솔루션은 제본기, 앨범 커버, 그 외의 소모품으로 구성되는데 앨범 제본기는 ‘XU PHOTO’라 명명되고 가열판과 냉각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앨범 제작자가 사진이나 인화지, 인쇄물 등을 앨범커버에 끼운 후 제본기에 올려놓기만 하면 1분 이내에 제본이 완성된다. 기존 앨범의 단점은 제작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었고, 양장 맞춤 앨범이다 보니 두껍고 무거우며 사진의 컷수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유니바인드 포토북을 통해 많은 양의 사진을 손쉽고 저렴하게, 그리고 빠르게 앨범으로 제작해 소유하거나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 사진 시장에 선보인 ‘유니바인드 포토북’은 서류용 유니바인드에서 아이템이 추가돼 나온 것인가?
“유니바인드 제품은 전 세계 2백5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는데, (주)유삼홀로아트는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1995년부터 국내에 보급해 왔다. 현재까지 주로 서류 제본을 위한 ‘XU138’과 ‘XU238’ 등의 제품 등을 보급해 왔으며, ‘유니바인드 포토북 제품군’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포토 제본기인 ‘XU PHOTO’제품군은 일반 서류 제본기와 모양은 같지만 하드커버를 사용하므로 온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내부의 구성물은 다르다. 유니바인드 제본기는 커버가 올려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일정 온도까지 올라가면 자동으로 열 센서가 감지되어 전원이 꺼지는 자동전원장치가 적용된 제품이다. 제본기는 2개(소용량)와 4개(대용량)의 가열판과 냉각판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각각 나뉘는데 각 칸마다 폭은 같으며 단지 용량의 차이만 있다. 작업량이 많을 경우 가열판 2개, 냉각판 2개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이 좋고 소규모 작업에는 가열판과 냉각판이 1개씩 갖춰진 소용량 제품이 무난할 것이다. 작업은 앨범 커버 3㎜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25매까지, 9㎜를 기준으로 할 경우 75매까지 제본할 수 있으며, 소용량은 한 칸에 4권까지, 대용량은 8권까지 동시에 제본이 가능하다.”
▲ (주)유삼홀로아트 양대성 과장
■‘유니바인드 포토북’의 주요 공략 대상과 앨범 커버 1개 당 스튜디오 공급가는 어떻게 되는가?
“현재, (주)유삼홀로아트에서는 포토북 쇼핑몰과 스튜디오 등을 주요 세분시장으로 간주하고 지난 3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포토북 쇼핑몰은 기본적으로 인쇄 장비가 갖춰지고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를 의미하며, 고객은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포토북을 주문하고 택배로 완성품을 받는 형태를 띠게 된다. 스튜디오의 경우에는 그 수가 전국적으로 수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며, 웨딩 앨범이나 돌 앨범을 제작할 때 본 앨범에서 누락되는 많은 수의 사진을 NG앨범 형태로 제작하여 추가 판매하는 형태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유삼홀로아트는 조만간 대리점 및 가맹점을 모집할 생각이며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업체를 대리점으로 유치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스튜디오에 공급하는 기기가격은 소형의 경우 46만2천 원(부가세포함) 이며, 앨범 커버가격은 유형에 따라 장당 7천~1만 원 정도에서 책정되어 있다.”
■‘지난 3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했는데, 그동안 사진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떠한가?
“무엇보다도 빠르고 간단하게 포토북이 제작되는 유니 바인드 제품의 제본방식에 대해 다들 놀라워 했으며, 많은 양의 사진이 한꺼번에 제본된 완성품의 견고성 등 품질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토북 사진을 취급하고 계시는 사장님들은 ‘향후에는 유니바인드 제본방식과 같은 포토북 제작으로 시장흐름이 진행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사실 기대했던 것 이상의 시장반응에 우리도 놀라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의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 앨범 커버 역시 벨기에의 유니바인드 사에서 수입 하는 것으로 아는데, 국산화는 불가능한가?
“벨기에 유니바인드 본사에서는 열제본과 관련된 20여 가지의 기술을 국제특허로 등록하였으며, 국내에도 현재 유효한 특허가 7개, 공개 특허가 3개 있다. 이미 등록된 특허의 범위가 넓고, 전 세계 2백50여 개의 각 나라 Distributor를 보호하기 위한 유니바인드사의 강력한 정책으로 인해 국산화는 현재로써는 어렵다고 본다.”
■ 올해 ‘유니바인드 포토북’의 구체적인 영업 계획과 유통 전략은 어떠한가?
“포토북은 그 성격상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포토북을 제작하는 중간 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우선 8월까지 대리점 및 가맹점 모집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따라서 대리점 및 가맹점이 될 포토북 쇼핑몰, 체인 스튜디오, 사진기자재 유통업체, 미니랩 현상소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영업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시장초기 단계이므로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한 광고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신문 광고, 포스터 광고, 온라인 광고, 인쇄 장비 업체나 포토북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놀이공원 이벤트, 포토북 제작 콘테스트, 포토북 쇼핑몰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분당에서 열린 2007디지털포토기자재전을 통해 파악된 시장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5월에 있을 2007서울국제사진영상 기자재전에서의 반응도 분석하여 추후 보완할 계획이다.”
■ 유니바인드 제본기(XU PHOTO)의 주요 특징
- 분당 제본 수량 8개(커버 두께 3㎜ 기준)
- 자동 온 오프 스위치 장착
- 간편한 작동과 신속한 제본
- 제본 후 추가, 삭제 가능
■ 유니바인드 포토북 구성
| 냉각판 |
가열판 |
전원 |
소비전력 |
사이즈(㎜)
|
중량 |
| 2개(대용량) |
2개(대용량) |
220V/50Hz |
175W |
380×380×240
|
2.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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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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