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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주)에서 국내 공급하는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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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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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치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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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500’은 설치면적 1.34㎡의 콤팩트한 사이즈, 출력속도 900매/h의 빠른 처리속도, ‘이미지인텔리전스TM’ 탑재로 고화질의 프린트를 실현한 경제적인 디지털 솔루션입니다”
- 6천만 원대의 최소 투자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고효율 제품으로 로드샵 및 베이비스튜디오에 적합 -
디지털 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는 지난 6월, 가격은 내리고, 처리속도 및 화질은 한층 개선된 콤팩트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 ‘프론티어 500’을 국내 출시했다.
중대형 현상소 및 프린트샵에서 각광받던 프론티어 570/550과 달리 ‘프론티어 500’은 6천만 원대의 최소 투자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설치 면적을 최소화해 아직 디지털로 전환하지 못한 일반 소호스튜디오에 어울리는 최적의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필름스캐너, 디지털포토센터, 이미징 콘트롤 소프트웨어 등 별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성해 최근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며 사업 확대를 도모할 수 있어 올 하반기 출력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한국후지필름(주)에서 새로이 국내 출시한 ‘프론티어 500’의 특징 및 사양을 살펴보고, 한국후지필름(주) 프론티어팀 이재복 팀장으로부터 올해의 마케팅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한국후지필름(주)에서 국내 공급하는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500’
작고 편리한 고효율 디지털 솔루션
설치면적 1.7㎡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기를 모았던 프론티어 340에 비해 ‘프론티어 500’의 설치면적은 이보다 더 작은 1.34㎡에 불과하다. 이는 필름 스캐너와 이미징 콘트롤러로 대표되는 입/출력부를 분리해 효율적인 배치가 가능한 결과로, 다른 프론티어 모델보다 약 20% 이상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프론티어 500’은 모든 시스템의 총 전력 소모량이 월 271kWh에 불과해 기존 제품의 소모량인 월 384kWh보다 약 30% 가량 절전할 수 있다. 더욱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30% 가량 줄여 친환경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조작이 복잡한 여느 디지털 장비와 달리 ‘프론티어 500’은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 실례로 ‘프론티어 340’의 경우 건조부를 일주일마다 점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에 반해 ‘프론티어 500’은 매월 한 번의 점검으로 장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에어필터나 노즐의 점검 주기도 한 달로 늘려 작업자의 불편함을 대폭 줄였다.
무엇보다 ‘프론티어 500’의 장점은 1시간에 900매(3R 기준)를 출력할 수 있는 고효율 생산성이다. ‘프론티어 340’과 비교해 4R 출력 시 약 8초 가량 빠른 87초(처음 프린트부터 드라이 처리까지 완료 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
‘이미지인텔리전스TM’ 탑재로 고화질 실현
후지필름의 디지털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인 ‘이미지인텔리전스TM’를 탑재한 ‘프론티어 500’은 컬러와 콘트라스트를 자동으로 보정할 수 있는 보정기능, 적목을 자동으로 포착하고 수정하는 적목현상 보정(옵션) 등의 편리한 기능을 이용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프론티어 500’에 사용된 ‘이미지인텔리전스TM’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한 사진을 광범위하게 보정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이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론티어 500’은 다양한 미디어로부터 여러 가지 형태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최대 8인치까지 사진을 확대할 수 있어 앨범, 프레임, 연하장, 문자입력, 캘린더 등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 있다.
옵션품 추가로 부가기능 사용할 수 있어
쪾 SP-500 필름스캐너- 이미징 콘트롤러 DICⅡ에 연결해 다양한 형태의 필름에서 사진을 출력할 때 사용한다. 탁상형 스캐너를 이용한 사진 대 사진 서비스는 물론 필름홀더(옵션)를 사용해 다양한 필름과 호환할 수 있다.
쪾 디지털포토센터(DPC)- 고객이 직접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기기로, 주문량에 관계없이 적은 인원으로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한 DPC는 다양한 미디어 슬롯을 장착해 모든 형태의 메모리 미디어에 대응할 수 있다.
쪾 이미징 콘트롤 소프트웨어- 후지필름은 프린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프론티어 500’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이미징 콘트롤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한국후지필름(주) 프론티어팀 이재복 팀장
▲ 한국후지필름(주) 프론티어팀 이재복 팀장
■ ‘프론티어 500’의 특징 및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프론티어 500은 기존 프론티어 570/550의 후속 모델로, 저가형 제품으로 대표되던 ‘프론티어 340’ 을 ‘프론티어 500 시리즈’ 로 통일시켜 출시된 최초 의 저가형 모델 입니다.
특히 ‘프론티어 500’은 기존 프론티어 제품에 비해 약 20% 가량 크기가 줄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형 제품입니다. 또한 스캐너 기능이 향상되고, 이미지 콘트롤 소프트웨어가 향상되는 등 기존 프론티어의 장점을 유지하며, 가격은 6천만 원대로 내린 저가 보급형 기종으로 올 하반기 출력시장의 큰 반향이 예상됩니다.”
■ ‘프론티어 500’의 주요 공급 대상은 어느 곳인 지요.
“후지필름의 프론티어 570은 출시된 후 약 2백여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 후속모델인 ‘프론티어 550’ 또한 그 인기를 이어 갔습니다. 고객에게 미니랩을 추천하는 기준은 그 업소의 처리물량입니다. 한국후지필름(주)에서는 각 업체의 채산성을 감안해 한달 평균 30롤 이상 처리하는 업소에는 ‘프론티어 570’을, 20롤 이상 소비하는 곳은 ‘프론티어 550’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론티어 500’은 저가형 콤팩트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의 품질과 출력속도를 그대로 유지해 새롭게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소규모 로드샵이나 일반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올해 한국후지필름(주)의 ‘프론티어 500’ 판매 목표량과 마케팅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지난 1999년부터 프론티어 디지털 미니랩을 국내 공급하면서 이미 국내 사진시장에서 프론티어의 우수성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지역별 프론티어 판매량을 보면 그 시장 규모는 네 번째로 국내에서 프론티어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주)는 약 1천5백여 점포의 신규수요와 노후된 장비에서 발생하는 대체수요를 감안해 ‘프론티어 500’의 올해 판매량을 1백여 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는 디지털 이미징 토털 솔루션 업체로써 수요를 일으켜 사진시장의 규모를 확대 시킬 수 있는 범 국민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2006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로써 월드와이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후지필름과 함께 한국후지필름(주)는 단기적인 장비판매에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인 사진 수요 창출과 시장 확대 붐 조성에 힘쓸 것입니다.”
■ 디지털 미니랩 장비 도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 많은 스튜디오에서는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및 기타 디지털 장비를 구입해 디지털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출력장비와 비교해 은염 출력장비의 가격은 고가이지만 품질, 출력속도, 사진 생산단가를 생각했을 때 은염 출력기의 도입이 가장 효율적인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론티어 500’과 함께 한국후지필름(주)의 프론티어 시리즈는 고화질 프린트를 위한 경제적인 솔루션으로 여러분에게 최소의 투자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성을 가져와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진리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구상하시고 투자하십시오. 비관적으로 포기를 생각하고, 망설이고 계실 때 프론티어에 투자하시는 분은 저 만치 성공의 탄탄대로로 달음질 치고 있음이 수 많은 성공사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살아나는 사진시장의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희망적인 전망이 예상되는 이 시기에 최강의 판촉캠페인, 서비스를 자랑하는 후지 필름과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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